충남에서 펼쳐지는 105주년 3.1절 기념 제52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회로 시군간 화합과 3.1운동 의미 되새기기

강승일

2024-02-26 15:36:47

 

 
3.1절 기념 제52회 역전경주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9일, 3.1절 105주년을 기념하여 제52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초등부부터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릴레이 방식의 경주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주대회에는 총 29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에서의 참가 신청은 불가능하다.

 

경주는 각 부별로 정해진 구간 거리를 바탕으로 1구간 주자가 경기를 마친 후, 바로 다음 구간의 주자가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제76회 충남도민체전의 개최지이기도 하며, 이번 역전경주대회는 충남도민의 화합과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무경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역전경주대회를 통해 3.1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시군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육상연맹과 대전일보가 주최하고 주관하며,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충남도경찰청, 충남서부보훈지청, 서산시, 서산시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도민의 단합과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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