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다양한 계층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민 건강 증진 나서

찾아가는 지도활동’과 ‘계층별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

강승일

2024-02-26 07:11:36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올해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 중임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찾아가는 지도활동'과 다양한 계층에 특화된 '계층별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를 포함한다.

 

'찾아가는 지도활동'은 충남도내 15개 시군에 배치된 생활체육지도자 191명과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127명, 총 318명의 전문 지도자가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노인복지관, 국공립 유치원, 장애인전용체육시설, 특수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운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축구, 줄넘기, 에어로빅, 놀이체조 등 다양한 종목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배울 수 있다.

 

또한, '계층별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는 어린이, 청소년, 장수(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며, 어린이체능교실, 청소년체련교실, 장수체육대학, 청소년클럽대항 프로그램 등이 운영 중이다.

 

각 시군별로 4개에서 14개의 교실이 운영되며, 참여자는 킥복싱, 롤러스포츠, 태권도, 합기도, 게이트볼 등 나이에 맞는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도, 도체육회, 시군체육회의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운영 계획을 확인하고, 장소와 종목, 시간 등을 확인한 뒤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임을 밝히며, 모든 도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다양한 생활체육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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