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친환경 청년농업인 대상 해충 천적 활용 기술 교육 실시

충남도 농업기술원, 친환경 재배 기술 강화 위한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노력

강승일

2024-02-26 16:30:17

 

 
친환경 청년농 위한 현장 기술 교육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충남 친환경 청년농업인 요구를 반영한 '농업 해충 천적 활용 기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친환경청년농부 영농조합법인과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친환경 농업의 현장 적용도 향상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이날 교육은 최용석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장의 전문 강의와 함께 천적 모형을 활용한 시설 견학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해충 방제에 있어서 화학물질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의 천적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친환경 재배 기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

 

주정일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방제 기술을 비롯한 친환경 재배 기술 교육을 확대하여 도내 친환경 청년농업인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청년농업인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선순환 농업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 친환경 청년농부'는 충남도가 2018년부터 매년 약 5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조직화, 교육 및 훈련, 생산유통시설, 판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청년농업인의 육성과 지원을 통해 충남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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