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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신축공사장 감소에도 지역업체 하도급 총수주액 상승
[세종타임즈]대전지역의 신축공사장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업체의 하도급 총수주액은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대전시에 따르면,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96개소에서 지역업체의 1분기 총수주액은 2조 9,011억원으로 전년 대비 6,459억원 증가했다.
전반적인 건설경기의 침체로 신규 대형현장이 줄어들고 하도급률은 65%로 소폭 하락했으나, 초기공정에서 강점을 가진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활약으로 총수주액 상승을 이끌어냈다.
대전의 건설 동향은 신축 착공 물량의 감소와 함께, 기존 현장의 중·후반 공정이 주를 이루며, 타 지역 업체의 저가 공세 및 중·후공정에서의 지역경쟁력 부족이 지역업체의 수주에 어려움을 줬다.
대전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건설 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정기 점검 및 특별점검 등을 통해 지역업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왔다.
특히 골조공사에서 외지업체의 계약 포기 정보를 입수한 후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업체의 수주 성과를 이끌어낸 사례도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건설업체들의 수주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고, 지역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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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기업 21개 선정
[세종타임즈]대전시는 '2024년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 21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총 39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상시근로자 수 기준 10인 이상 사업장으로, 사업장 안전 및 작업장 노동환경 개선 의지가 높은 기업들이 참여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근로시간 단축,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 직장 내 인식 개선 교육 등 10개 이행과제에 대한 세부 약속 사항을 정하고, 5월 중 선포식을 개최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사업비로 기업당 2,500만원에서 5,500만원까지 지원받아 약속한 이행과제를 연말까지 추진하게 되며, 내년 1월 중 약속 이행 평가를 통해 최대 6,6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이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직장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경쟁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여 일류경제도시 대전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번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대전시가 노사 상생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모델사업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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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소년 대상 학생승마 지원사업 추가 모집
[세종타임즈]대전시는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도 학생승마 지원사업'의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승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추가 모집 인원은 총 732명으로, 일반승마, 생활승마, 재활승마 등 3개 부문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활과 재활승마 참여자는 참가 비용 전액을 지원받으며, 일반승마 참여자는 총 32만원 중 9만 6천 원만 부담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학부모가 말산업정보포털을 통해 자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이다.
최종 선발자는 4월 17일 호스피아 시스템을 통한 자동 추첨으로 결정되며, 선정 결과는 같은 날 오후 2시 이후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승마 체험은 총 10시간 동안 진행되며, 대전승마장, 퀸즈승마장, 복용승마장 등에서 이루어진다. 체험은 3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학생승마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승마를 통한 체력 증진과 정서 안정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승마를 접하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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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저소득층 자립 지원 위한 자활사업 확대 추진
대전시, 자활근로 급여단가 최대 2.9% 인상 지급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올해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자활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대비 35억 원 증액된 총 440억 원을 자활사업에 투입하며, 자활근로 급여단가 인상 및 자활근로사업 확대를 포함한 2024년 자활사업 지원계획을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 자활사업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83개 사업단에서 추진되며, 2,455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자활근로 급여단가는 유형별로 2.7%에서 2.9% 인상되어, 참여자는 월 146만 원에서 150만 6천 원을 받게 된다.
또한, 자활참여 특례자 자격 신설을 통해 자활근로사업 소득으로 인해 급여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도 자활 참여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탈수급을 촉진한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에는 133억 원을 투입해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8개 자산형성 통장사업을 통해 7,202명에게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활기업의 성공적 운영 지원 및 장학사업도 확대한다.
수익성과 창업 가능성이 높은 자활기업 사업장에 대한 임대보증금 및 사업자금 대여 사업 예산은 7억 원으로 확대되며, 저소득 가정의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증액된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전시 자활기업은 다양한 업종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종사자 수는 100명, 연매출액은 53억 2,000여만 원에 달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실효성 있는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개인별 맞춤형 자활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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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료원, 직접 운영 및 2단계 설계 공모 방식 확정
GB해제 넘은 대전의료원 향후 절차도 탄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대전의료원의 운영체계와 건축 설계 공모 방식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월에 그린벨트 해제 이후 건립을 위한 과정들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대전의료원 건립 프로젝트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체계 결정 과정에서 대전시는 다양한 토론회와 의료운영체계 용역을 통해 대전의료원을 시 출연기관을 통한 직접 운영 방식으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공공의료 기능의 강화, 정책의료의 수행,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중요한 정책 결정으로, 의료원의 설립 취지에 부합한다.
건축 설계 공모는 기능 중심과 디자인 우위의 명품 의료원 건립을 목표로 하는 2단계 설계 공모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의료원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면에서 강화된 방향성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의료파업 사태의 장기화로 공공의료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전의료원의 운영 방식과 건축설계 방향 결정이 시민에게 제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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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대전교도소 방문하여 수용자 작업장 견학 및 이전 지원 논의
장호종 대전경제과학부시장 대전교도소 방문
[세종타임즈]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최근 대전교도소를 방문해 수용자 작업장을 견학하고 교도소 이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인들과의 경제간담회에서 제안된 교도소 수용자의 노동력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장 확장의 필요성에 따라 이루어졌다.
대전교도소장과의 면담에서 장 부시장은 교도소 수용자들이 생산하는 물품에 대한 지역 업체들의 높은 관심을 언급하며 지역 경제와의 연계 가능성을 탐색했다.
또한, 현재 멈춰진 대전교도소의 이전 문제도 중요한 논의 주제였다. 유성구 방동으로 결정된 이전 부지는 예비타당성조사 중간 점검에서 경제성이 낮게 평가되어 추진이 정체된 상태이다.
대전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대전교도소의 신속한 이전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제외를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대전시의 이러한 노력은 교도소 수용자들의 사회 재활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동시에 교도소의 현대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도소 이전 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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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덕특구 민간연구소 및 핵심 기업 방문으로 상생협력 모색
이장우 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방반도체·우주항공 분야 협력 논의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의 전환점을 맞이하여 과학수도 대전을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 공유 및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대덕특구 내 민간연구소 및 4대 전략산업 핵심 기업들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대덕특구 입주 기관들의 현장 목소리를 시정 과제에 반영하고, 연말까지 LG에너지솔루션기술연구원 등 10개 민간연구소와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방문지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에서는 양 기관의 홍보 동영상 시청, 건의사항 청취 및 논의, 주요 시설 견학 등으로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장우 시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 협상자 선정을 축하하며, 대전 R&D 캠퍼스가 국내 유일의 발사체 개발센터로 성장하기를 기대했다.
이 시장은 또한, 우주항공, 방산 등 시정 4대 전략산업의 연구인력 양성과 사업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전시와 충청권을 대표하는 한화 그룹 간 적극적인 상생 협력관계 구축을 제안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준원 우주사업부장은 이날 논의된 협력사업을 실무자들과 적극 검토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장우 시장의 이번 행보는 대덕특구 내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체계 강화 및 미래 시정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과학수도 대전의 새로운 미래 비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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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세계적 학술지에 반려동물과 산책로 진드기 연구 발표로 연구 역량 입증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한 '대전지역 산책로와 반려동물에서의 진드기 분포와 진드기매개전염병 조사'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Veterinary Sciences'에 발표되었다.
이는 대전시의 수의학 분야에서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대전의 산책로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연구에서는 약 3만 8,000마리의 참진드기를 채집하여 인수공통전염병 감염 실태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 7건, 보렐리아종 40건 등 총 72건의 병원체가 검출되었다.
이번 연구는 시민들에게 진드기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시키고,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예방과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저자인 서진우 수의연구사는 반려동물과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반려동물의 진드기 확인, 개인위생 관리 등 진드기 예방수칙의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논문 발표가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대전시민과 반려동물의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지속할 계획임을 전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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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양자기술 리더스 포럼 개최
대전 양자산업 육성에 산·학·연·관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양자기술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연구소·대학 중심의 양자 기술을 산업계로 연계하고 대전의 양자 산업생태계를 확장 및 활성화하기 위해 미래양자융합센터, 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기획되었다.
포럼에는 LG전자, KT, SKT, 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 양자산업 선도기업과 고등과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의 양자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양자기술 시장과 기회,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향, 양자컴퓨팅 동향 및 양자테스트베드, 대전시 양자산업 육성 방향 및 추진 전략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양자컴퓨팅 중심의 양자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되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이 국내 양자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카이스트 양자대학원 등을 통해 양자산업에 특화된 고급 기술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양자기술이 과학을 넘어 산업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는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국내 주요 양자기술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자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국가 양자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대전이 양자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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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4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공연
대전시립교향악단“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9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4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을 선보인다.
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블로흐의 '히브리 광시곡: 셀로모'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성서의 솔로몬 왕을 주제로 한 블로흐의 작품과 20세기 음악사에 혁명을 일으킨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음악이 연주된다.
특히, 세계적인 첼리스트 율리우스 베르거가 협연자로 나서며, 그의 풍부한 감성 표현과 음악적 독창성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봄의 제전'은 초연 당시 관객들의 큰 충격과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봄의 신을 예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약 90분 동안 휴식을 포함하여 진행되며, 취학연령아동 이상이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을 통해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이번 공연은 대전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에게 높은 예술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