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청년내일재단-대전과학기술대, 지역청년 자립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청년내일재단-대전과학기술대, 지역 청년 지원 한마음
[세종타임즈] 대전청년내일재단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10월 21일 대전과학기술대에서 지역 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 청년 지원 사업과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 △청년지원정책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협력하여 청년 역량 강화 및 진로 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자립 청년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권형례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와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제도 및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대전이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정착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지역 대학 축제 부스에 참여하거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2024-10-21
-
대전소방본부, 인천 공장 화재 대응 긴급 회의 개최
대전소방, 인천공장 화재 관련 긴급 대응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0월 21일 소방본부 작전통제실에서 현장대응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발생한 인천 공장 화재와 관련해 긴급 대응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유사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긴급하게 소집되었다.
회의에서는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특히 △화재방어선 구축 △특수소방차 배치 등의 대책을 통해 연소 확대를 막는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대형화재는 소방 당국의 빠르고 정확한 초동 대응이 중요한 만큼, 이와 같은 사전 대비책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인천 공장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가 대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있다”며, “화재방어선 구축과 특수소방차 배치 등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유사 상황에서도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화재 초기 대응력 강화와 함께,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해 대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2024-10-21
-
대전시-대덕구, 백송아파트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준공식 개최
시민 안전 최우선 대전시 산사태 취약지역 선제적 보강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덕구는 10월 21일 대덕구 읍내동 백송아파트에서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효서 대덕구의회 의원, 아파트 입주민 등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축하했다.
이번 사방사업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아파트 인근 산지에서 산사태 위험이 커짐에 따라 긴급하게 추진되었다.
대전시는 대덕구에 재난관리기금 20억원을 지원해 대덕구는 이를 바탕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을 신속하게 발주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업에서는 옹벽 상단의 산지 토사를 제거하고, 기존 시설물을 보강한 후 다양한 조경과 수목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조경 경관을 제공하는 산지로 탈바꿈시켰다.
이를 통해 아파트 주민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백송아파트의 산사태 위험은 대전시와 대덕구, 지역 주민이 협력해 재난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아파트 옹벽이 위험하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응급조치와 주민 사전대피를 지시한 바 있다. 이후, 대전시는 안전한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준공식에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안전취약지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작은 위험까지도 선제적으로 조치하여 한 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방사업 준공은 지역사회가 협력해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한 모범적인 사례로, 대전시는 앞으로도 재난 예방과 안전 관리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2024-10-21
-
대전소방본부, 구급대원 대상 해부학 실습 교육 실시
대전소방, 구급대원 전문능력 강화‘해부학 실습’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0월 21일 건양대학교에서 구급대원 25명을 대상으로 ‘해부학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 인체의 해부학적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주요 신경 및 혈관 구조 이해 △심장, 폐 등 주요 장기와 관련된 이론 교육 △의학교육 및 연구 목적의 해부용 시체(카데바)를 활용한 해부 실습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구급대원들은 인체의 해부학적 특성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시행할 때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대전소방본부는 2023년부터 해부학 실습 교육을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며, 이번 교육까지 총 100명의 구급대원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급대원들은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전문성과 응급 대응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있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더 나은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해부학 실습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들이 보다 전문적인 처치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구급대원들이 보다 심층적인 의학적 지식을 습득하고, 응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기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대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구급대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2024-10-21
-
대전시, 금연구역 흡연 과태료 5만원으로 상향 적용
금연구역서 흡연? 내년 1월 1일부터 과태료 5만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금연구역 지정 등 흡연피해 방지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조례에서 지정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부과하는 과태료를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태료 인상은 시민 건강 보호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금연구역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법정 금연구역으로 음식점, 관공서 등에서 적용되며, 다른 하나는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지정한 금연구역이다.
법정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부과되는 과태료는 전국적으로 10만원으로 동일하지만, 지자체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의 과태료는 지자체마다 달랐다. 대전시의 경우, 그동안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가 3만원이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5만원으로 인상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법정 금연구역과 지자체 조례 지정 금연구역 간 과태료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조례 지정 금연구역의 과태료를 최소 5만원 이상으로 상향할 것을 권고해왔다.
이에 대전시도 이 권고를 반영해 과태료를 인상하게 되었다. 현재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81개 지자체가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의 흡연 과태료를 5만원 이상으로 설정한 상태이며, 다른 지자체들도 이 기준에 맞춰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가 지정한 금연구역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필수적인 장소들이 포함된다. 여기에는 학교 절대보호구역, 버스 승강장, 도시철도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 도시공원 등이 해당된다. 이러한 장소들은 대전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로, 간접흡연의 위험이 큰 곳이다.
대전시는 이번 금연구역 과태료 상향 조치에 대해 시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홈페이지, SNS, 전광판 매체, 현수막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시행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해 시민들의 적응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김진옥 대전시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금연구역 흡연 과태료 상향 조치를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고, 성숙한 금연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 외에도 금연 홍보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과태료 인상 조치는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을 장려하기 위한 대전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2024-10-21
-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세종타임즈]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전경찰청과 금융사 ‘토스’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민 참여형 릴레이 행사이다.
최선희 원장은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청소년 도박이 사라지는 그날까지’라는 피켓을 든 사진을 진흥원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했다.
최선희 원장은 “청소년 도박은 중독성과 전파력이 높아 예방교육과 대응책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소년이 긍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희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2024-10-21
-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미리 들여다본 일류우주도시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28만 여명 참여 속 피날레
[세종타임즈]‘우주경제시대, 대전SAT과 함께하는 일류우주도시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10월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전컨벤션센터(DCC)와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사흘간 펼쳐졌으며,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28만 3,0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시민들은 대전의 위성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우주경제 시대를 대비한 대전의 과학기술적 비전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시와 체험, 다양한 문화행사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부터 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까지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핵심 전시 중 하나는 대전의 위성기술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였다.
시민들은 대전이 자랑하는 첨단 위성기술과 우주 관련 연구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대전이 우주경제시대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과학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드론 시연, 로봇 체험, VR·AR 기술 전시 등은 방문객들이 최신 과학기술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과학을 쉽게 접하고 미래의 과학기술을 상상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화행사 또한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음악 공연과 야외 전시, 푸드 트럭과 같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과학을 주제로 한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연령층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대전시는 과학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대전은 그동안 꾸준히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이번 페스티벌은 대전이 우주경제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우주경제시대에 걸맞은 일류우주도시로서의 도약을 준비하는 대전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은 첨단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과 경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기술의 대중화와 더불어, 대전이 우주경제시대의 선두주자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으며, 시민들과 함께 과학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2024-10-21
-
대전시, ‘꿈돌이·꿈순이 자율주행 무인보트’ 야간 수상 공연 개최
꿈돌이·꿈순이, 갑천에서 물놀이 삼매경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유성구 갑천에서 ‘꿈돌이·꿈순이 자율주행 무인보트’ 야간 수상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갑천 자율주행 기반 수상관광 아이템 개발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야간 수상 공연은 조명이 켜진 꿈돌이와 꿈순이 캐릭터 조형물을 실은 무인보트가 음악에 맞춰 정해진 지점들을 자율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무인보트는 갑천의 일정 구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연 내내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밤하늘 아래 펼쳐진 공연은 갑천의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고,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도심 속에서 자연과 첨단 기술의 조화를 즐겼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의 대표적인 행사인 ‘사이언스 페스티벌’의 연계 행사로 진행된 ‘문보트’와 함께 이루어졌다. 두 행사가 함께 진행되면서 갑천 일대는 더욱 화려하고 매력적인 야경을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자율주행 무인보트와 문보트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대전의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무인보트 야간 수상공연은 관광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전이자 혁신의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발굴하여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실증사업이 대전의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대전시는 자율주행 기반 수상관광 아이템 개발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대청호에서 자율주행 무인 수질모니터링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술은 인력과 경비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수질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무인보트를 이용한 수질 모니터링은 환경 보호와 관리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이러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실증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과 환경 관리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루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꿈돌이·꿈순이 자율주행 무인보트’ 야간 공연은 대전이 관광과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21
-
대전시, 상이군경회 회원 초청 위안 행사 개최
호국의 상징, 상이군경 여러분 고맙습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전시지부는 10월 21일 유성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상이군경회 회원 200여 명을 초청해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 회원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전지방보훈청장,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대전보훈병원장, 대전보훈요양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오찬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전시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지부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호국보훈기념사업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상이군경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보훈 사업을 지원하며, 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에 기여해 온 단체다.
김진환 상이군경회 대전시지부장은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있게 한 것은 호국영웅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이군경회가 회원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상이군경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상이군경회는 전쟁과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의 상징”이라고 말하며, “보훈 가족들이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노고에 걸맞은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대전시는 다양한 보훈 사업을 추진하고, 호국보훈파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안 행사는 상이군경회 회원들의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보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이군경회 회원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대전시와 상이군경회 대전시지부는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0-21
-
대전시, 고독사 사망자 감소… 예방사업 효과 가시화
[세종타임즈] 대전 지역의 고독사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17일 발표한 ‘2024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23%의 고독사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으나, 최근 5년간(2019~2023년) 2.1% 감소하며 전국에서 15번째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2023년 대전시의 고독사 사망자 수는 104명으로, 이 중 남성이 85명, 여성이 19명으로 집계됐다. 자살로 인한 고독사는 30대와 40대가 각각 4명, 60대 3명, 50대와 80대 이상이 각각 2명, 20대는 1명이었다.
연령별 사망자 수는 ▲20대 2명 ▲30대 8명 ▲40대 14명 ▲50대 34명 ▲60대 26명 ▲70대 11명 ▲80대 이상 9명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고독사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2023년 고독사 관련 지원조례 제정 후 실태조사와 인식 제고 교육,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안부 확인 서비스,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운영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대책반 구성과 생애주기별 고독사 위험군 지원에 2024년 49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고독사 사망자 수는 2022년 3,559명에서 2023년 3,661명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2017년2021년 동안 연평균 증가율이 8.8%였던 것에 비해 최근 5년간(20192023년) 증가율은 5.6%로 3.2%p 낮아졌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고독사 감소는 자치구와 다양한 민관 협의체가 적극적으로 협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전 지역 고독사 대상자 발굴과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