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료원, 직접 운영 및 2단계 설계 공모 방식 확정

공공의료 기능 강화 및 명품 의료원 건립 목표로 탄력

강동주

2024-04-04 08:07:21

 

 
GB해제 넘은 대전의료원 향후 절차도 탄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대전의료원의 운영체계와 건축 설계 공모 방식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월에 그린벨트 해제 이후 건립을 위한 과정들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대전의료원 건립 프로젝트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체계 결정 과정에서 대전시는 다양한 토론회와 의료운영체계 용역을 통해 대전의료원을 시 출연기관을 통한 직접 운영 방식으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공공의료 기능의 강화, 정책의료의 수행,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중요한 정책 결정으로, 의료원의 설립 취지에 부합한다.

 

건축 설계 공모는 기능 중심과 디자인 우위의 명품 의료원 건립을 목표로 하는 2단계 설계 공모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의료원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면에서 강화된 방향성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의료파업 사태의 장기화로 공공의료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전의료원의 운영 방식과 건축설계 방향 결정이 시민에게 제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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