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기업 21개 선정

노사 상생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대표적 모델사업 추진

강동주

2024-04-04 08:08:17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년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 21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총 39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상시근로자 수 기준 10인 이상 사업장으로, 사업장 안전 및 작업장 노동환경 개선 의지가 높은 기업들이 참여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근로시간 단축,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 직장 내 인식 개선 교육 등 10개 이행과제에 대한 세부 약속 사항을 정하고, 5월 중 선포식을 개최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사업비로 기업당 2,500만원에서 5,500만원까지 지원받아 약속한 이행과제를 연말까지 추진하게 되며, 내년 1월 중 약속 이행 평가를 통해 최대 6,6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이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직장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경쟁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여 일류경제도시 대전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번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대전시가 노사 상생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모델사업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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