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양자기술 리더스 포럼 개최

대전시, 미래양자융합센터, 대전테크노파크 공동 기획으로 양자 산업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

강동주

2024-04-02 14:13:52

 

 
대전 양자산업 육성에 산·학·연·관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양자기술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연구소·대학 중심의 양자 기술을 산업계로 연계하고 대전의 양자 산업생태계를 확장 및 활성화하기 위해 미래양자융합센터, 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기획되었다.

 

포럼에는 LG전자, KT, SKT, 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 양자산업 선도기업과 고등과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의 양자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양자기술 시장과 기회,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향, 양자컴퓨팅 동향 및 양자테스트베드, 대전시 양자산업 육성 방향 및 추진 전략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양자컴퓨팅 중심의 양자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되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이 국내 양자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카이스트 양자대학원 등을 통해 양자산업에 특화된 고급 기술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양자기술이 과학을 넘어 산업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는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국내 주요 양자기술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자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국가 양자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대전이 양자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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