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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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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외활동, 시민과 반려동물 건강은 진드기 조심부터
봄철 야외활동, 시민과 반려동물 건강은 진드기 조심부터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전염병 감염실태를 연구 조사한 결과 아나플라즈마증, 라임병 등을 일으키는 병원체가 검출됐다고 밝히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연구조사는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대전소재 동물병원에 내원한 반려동물과 대전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에서 채집한 참진드기 및 유기동물의 혈액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대상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아나플라즈마증 에르리키아증 라임병 Q열 등 5종이며 유전자증폭검사법 및 염기서열분석법을 활용해 검사했다.
채집된 참진드기 1,011마리 중 동물병원에 내원한 반려동물에서 2건의 아나플라즈마증 병원체가 검출됐으며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에서 라임병 병원체가 검출되는 등 인수공통전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가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이 확인됐다.
아나플라즈마증과 라임병은 모두 참진드기에 물려 걸리는 질병으로 아나플라즈마증은 고열, 구토, 설사의 증상을 보이다 심해지면 호흡부전, 패혈증의 합병증을 유발하고 라임병은 발열, 홍반열 등의 증상을 보이다 뇌염, 심근염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지만, 135점의 혈액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어 동물에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동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사업으로 2019년 축사주변 2020년 산책로 2021년 산책로 및 반려동물 연구조사를 실시해,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7건 등 69건의 인수공통전염병 병원체를 확인해 시민들에게 진드기의 위험성을 알려왔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봄철은 기온상승으로 참진드기 개체수가 급속히 증가하게 되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은 산책 전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산책 후에는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등 야외활동시 진드기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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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등 일제조사·정비 추진
대전소방,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등 일제조사·정비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3월부터 5월까지 해빙기를 맞아 관내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를 일제조사,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해빙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소방용수시설 등의 누수 등 고장 여부를 파악하고 신속한 정비를 통해 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실시한다.
소방기본법 제10조에 의해 2022년까지 설치된 소방용수시설 3,248개소, 비상소화장치 16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방용수시설 정상작동 여부 확인 및 사용상 장애요인 점검 소방차량의 진입가능여부 및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인근주민 등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용수시설 등 상시 사용 상태유지를 통해 화재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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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량 난간‘높이고’시민 안전‘높이고’
대전시, 교량 난간‘높이고’시민 안전‘높이고’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자전거 이용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기준보다 높이가 낮은 11개소 교량 난간을 시설기준인 1.4m에 맞게 높인다고 밝혔다.
대전시 일부 교량의 난간 높이가 1.0m ~ 1.2m로 자전거 이용자들이 난간 밖으로 추락 · 이탈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대전시는 5월까지 난간 높이가 낮은 버드내다리 · 복수교 · 용신교 등 11개소 교량 난간에 추가 난간을 설치해 난간 안전 높이 1.4m를 확보해 시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량 개선으로 자전거 이용자 및 심야 시간에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보다 안전하게 교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는“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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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혁신기술교류회 14일 출범. 기술교류 활성화 기대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3월 14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지역혁신기관의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전혁신기술교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대덕연구단지 출연연, 카이스트 등 지역혁신기관의 R&D성과 공유 등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기술교류, 신기술 융합 및 수요-공급 매칭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14일 개최되는 출범식은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추진협의회 회원, 기업, 전무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행사와 이용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양자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 특강, 참석자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3월 21일부터 D-유니콘라운지에서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 오후 4시에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9월 이후에는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개방적이고 자율적인 기술교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출연연, 대학, 특허청 및 투자자 등 20여명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기술동향 공유, 프로그램 구성 등에 대한 자문을 추진한다.
시는 대전혁신기술교류회 참가 신청을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대전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통해 대전지역의 혁신기술을 지역기업이 용이하게 획득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기술기반 창업을 진흥하고 전략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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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부정 축산물 가공업소 5곳 적발
대전시 특사경, 부정 축산물 가공업소 5곳 적발
[세종타임즈]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1월부터 약 8주간 식육가공품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위반업체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간편 조리 식육가공품의 섭취가 증가하는 소비 행태에 맞추어 식육가공품의 안전한 제조·가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적발행위는 소비기한 거짓 표시 미표시 제품 판매·제조 등 작업장 외 축산물 가공 생산·작업기록 미작성 등이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법 등에 따르면 식품의 소비기한을 거짓으로 표시해서는 안 되고 생산·작업기록에 관한 서류를 작성·보관해야 하나, 중구 소재 ㄱ업소는 제품의 소비기한을 11일 연장해 표시하고 생산·작업기록을 1년 이상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다.
대덕구 소재 ㄴ업소는 허가받은 작업장이 아닌 타 일반음식점에서 축산물을 가공하고 미표시 제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으며 미표시 제품을 제조해 ㄴ업소에 판매한 대덕구 소재 ㄷ업소도 함께 적발됐다.
또한, 각각 돼지 부산물과 쇠고기 제품을 가공하는 중구 ㄹ업소와 동구 업소도 미표시 제품을 판매·제조·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대전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할 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며 관할 자치구에는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가정간편식, 밀키트 등 식육가공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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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의료·심리 상담 기관 연계로 체계적 학습 상담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8일에는 본청, 3월 9일에는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학습 바우처 제공기관과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기관은 전문 의료기관 4곳, 전문 심리상담기관 15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으로 학습 곤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학습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곳으로는 전문 의료기관인 휴정신건강의학과의원, 지정신과의원, 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이지브레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전문 심리상담기관으로는 채원심리상담연구소, 동백심리상담센터, 마음위드아동교육상담센터, 헤아려봄심리상담센터, 도담도담심리상담센터, 행복나무아동교육상담센터, 한국심리연구소-마음보듬심리상담센터, 한국심리연구소–대전심리상담센터, 바오밥상담연구소, 아동가족상담센터 참사랑, 아이미래심리언어상담센터, 연세맘스닥터아동발달센터, 온마음심리상담센터, 킴스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 이영희아동청소년발달센터 등 15개 기관이다.
학습 바우처 제공기관은 올해 말까지 불안이나 우울증 등으로 학습 부적응을 보이는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심리검사와 심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사전 학습 컨설팅을 통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대상 학생이 기관을 방문하거나 상담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대상 학생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 바우처 제공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학습 관련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상담의 과정을 거쳐 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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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감, 대전보성초 새봄교실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9일 오후 2시 초등 늘봄학교 ‘새봄교실’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대전보성초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초등 늘봄학교’란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초등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에게 정규 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 정책을 의미한다.
‘새봄교실’은 늘봄학교 서비스의 일환으로 3월 초 1학년 학생들의 조기 하교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제공하는 놀이·체험 중심 특기적성 프로그램이다.
‘새봄교실’에는 돌봄교실에 참여하지 않는 1학년 학생 중 희망자들이 참여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적응 기간인 3월 한달 내외로 ‘새봄교실’을 운영하며 대전보성초등학교는 늘봄학교 정책을 대전에서 우선 적용하는 20개 모델학교 중 하나로 ‘새봄교실’을 1학기 동안 운영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과 사전간담회를 통해 ‘새봄교실’ 운영 현황과 운영상의 애로점을 듣고 업무담당자들을 격려하면서 학교 지원책 마련을 당부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새봄교실’을 방문해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참관하면서 새봄교실의 환경 및 시설,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모습도 확인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받아 신입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새봄교실’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초등 늘봄학교 정책, 특히 학기 초 ‘새봄교실’운영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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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안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3월 9일 대전내동초 주변 통학로에서 대전지방경찰청, 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전지방경찰청, 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참여해 어린이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퀴즈 이벤트, 홍보물품 배포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학생 등굣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를 제로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앞 반드시 일시정지’라는 문구로 스쿨존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생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학교관계자와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하며 학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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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부터 중학생이다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평생학습관은 3월 8일 중학교 학력인정 과정 신입생 50명을 대상으로 대전늘푸른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늘푸른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초등학교 졸업자 중 중학교 학력 미소지자를 대상으로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중학교 과정 6학급과 방송통신고등학교 수업을 연계한 고등학교 지원과정 3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 유은자씨는“나이 들어 의미 없이 세월만 보내다가 나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만학도들이 대학에 입학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용기를 냈다”며 “잘 할 수 있을지 두렵기도 하지만 꼭 잘 해내겠다고 다짐해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늘푸른학교는 2015년 중학교 과정 문해교육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졸업생 33명을 포함해 3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전평생학습관 권태형 관장은 “만학의 꿈을 안고 새롭게 도전하는 용기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학습자들이 3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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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 전 그 날의 함성에 외침을 더하다, 3·8민주의거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8일 10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제63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에 대전지역 고등학생 약 495여명과 학교장 및 교사 28명이 자유와 정의를 외친 시민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63주년 기념식은 ‘민주여, 나의 몸에 푸르러라’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전고등학교, 우송고등학교, 호수돈여자고등학교, 보문고등학교, 대전여자고등학교 등 당시 3·8민주의거를 이끈 학교의 교원과 학생들이 식전 참배와 기념식에 참석해 3·8민주의거 정신을 되새겼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자유와 정의를 위해 불의에 항거한 대전·충청권 최초의 학생 운동으로 대구의 2·28민주운동, 마산의 3·15 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으며 2018년 11월 2일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어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아울러 3월 8일 3·8민주의거가 시작된 대전고등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본교 3·8민주의거 기념비에서 기념식을 거행해 민주주의를 갈망하던 대전고등학교 학생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3·8민주의거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내면화하고 3·8의거 정신인 자유, 정의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교과수업 및 계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3·8민주의거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정의와 자유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미래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