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감, 대전보성초 새봄교실 현장 방문

초등 늘봄학교 ‘새봄교실’ 운영 현장 의견 수렴 및 간담회 실시

강승일

2023-03-09 09:04:48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9일 오후 2시 초등 늘봄학교 ‘새봄교실’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대전보성초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초등 늘봄학교’란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초등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에게 정규 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 정책을 의미한다.

‘새봄교실’은 늘봄학교 서비스의 일환으로 3월 초 1학년 학생들의 조기 하교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제공하는 놀이·체험 중심 특기적성 프로그램이다.

‘새봄교실’에는 돌봄교실에 참여하지 않는 1학년 학생 중 희망자들이 참여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적응 기간인 3월 한달 내외로 ‘새봄교실’을 운영하며 대전보성초등학교는 늘봄학교 정책을 대전에서 우선 적용하는 20개 모델학교 중 하나로 ‘새봄교실’을 1학기 동안 운영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과 사전간담회를 통해 ‘새봄교실’ 운영 현황과 운영상의 애로점을 듣고 업무담당자들을 격려하면서 학교 지원책 마련을 당부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새봄교실’을 방문해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참관하면서 새봄교실의 환경 및 시설,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모습도 확인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받아 신입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새봄교실’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초등 늘봄학교 정책, 특히 학기 초 ‘새봄교실’운영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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