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8일에는 본청, 3월 9일에는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학습 바우처 제공기관과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기관은 전문 의료기관 4곳, 전문 심리상담기관 15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으로 학습 곤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학습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곳으로는 전문 의료기관인 휴정신건강의학과의원, 지정신과의원, 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이지브레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전문 심리상담기관으로는 채원심리상담연구소, 동백심리상담센터, 마음위드아동교육상담센터, 헤아려봄심리상담센터, 도담도담심리상담센터, 행복나무아동교육상담센터, 한국심리연구소-마음보듬심리상담센터, 한국심리연구소–대전심리상담센터, 바오밥상담연구소, 아동가족상담센터 참사랑, 아이미래심리언어상담센터, 연세맘스닥터아동발달센터, 온마음심리상담센터, 킴스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 이영희아동청소년발달센터 등 15개 기관이다.
학습 바우처 제공기관은 올해 말까지 불안이나 우울증 등으로 학습 부적응을 보이는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심리검사와 심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사전 학습 컨설팅을 통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대상 학생이 기관을 방문하거나 상담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대상 학생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 바우처 제공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학습 관련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상담의 과정을 거쳐 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