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서부 관내 초등학교 4곳에서 학교별 학생 대표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학년도 인문학독후감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쓰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친구들과의 공감을 통해 풍부한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매년 독서 교육의 일환으로 인문학독후감발표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대회는 대전 서부 지역 모든 초등학교가 참여해 학교 대표 학생들이 독서와 발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대회 당일 제시된 책을 읽고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 독후감을 작성한 후, 이를 청중 앞에서 발표했다. 발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친구들의 생각을 들으며 감정을 공유하고 확장하는 경험을 했다.
박세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책에서 얻은 생각과 감정을 자신 있게 표현하며 서로 소통하는 경험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타인과 소통하며 인문학적 소양과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나눈 생각을 통해 상호 소통하고 공감하는 중요한 시간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나누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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