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30일 시청에서 ㈜세창으로부터 그랜드피아노 1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세창의 박종윤 회장,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이양희 회장과 최우영 고문, 이강호 회원, 김효경 감사, 김선균 후원회장 등이 참석해 기념비적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받은 그랜드피아노는 대전시의 역사적 상징 장소인 3·8민주의거기념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시는 기념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피아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예술과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창의 뜻깊은 기탁에 감사드리며, 기념관이 시민들의 예술과 문화적 감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윤 ㈜세창 회장 역시 “이 피아노가 기념관을 찾는 이들에게 감동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길 바란다”며 기탁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전시는 기탁받은 피아노를 통해 기념관을 지역사회의 문화적 소통과 예술적 활동이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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