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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학생 교육 지원,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해요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0일 난독증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2023학년도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 대상 학생 담임교사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은 총 9천만원의 예산으로 읽기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초등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검사를 실시하고 이 중 60명을 선정해 1인당 30회기의 맞춤형 전문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1차 사업은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모집 및 심사를 통해 3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효과적인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 운영을 위해 사업 대상 학생의 담임 교사를 대상으로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 안내, 대상 학생 지원을 위한 학급 내 지원 사례공유,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 일정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는 담임 교사들은 한글 해득이 되지 않은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워크숍을 통해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의 진행 과정 및 학급에서의 지원 방안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난독증 학생을 위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와 연계한 지도를 통해 대상 학생들의 학습 적응력을 높이고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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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윤 의원·김영삼 의원, 대전역~서대전역 간 대전선 폐선로 활용방안 모색에 초당적 협력
송대윤 의원·김영삼 의원, 대전역~서대전역 간 대전선 폐선로 활용방안 모색에 초당적 협력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대윤, 김영삼의원이 19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선 폐선로 활용방안 찾기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에는 충남대학교 국가정책대학원 임재빈 교수가 주제발제를 맡았고 한남대학교 김태명 명예교수, URI미래전략연구원 김흥태 원장, 대전투데이 이정복 국장, 대전시민정책개발단 이준건 운영위원장,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박유석 교수, 대전시 철도광역교통과 윤금성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임재빈 교수는 대전선은 경부선 대전역과 호남선 서대전역을 연결하기 위한 지선으로 삼성동과 중촌동, 오정동을 가로지르는 5.7㎞ 구간이지만, 홍도동 홍도육교 지하화와 대전천 교량 개량공사로 선로가 8년째 차단되어 있어, 제대로 관리가 안되고 있으며 주민의 생활공간을 단절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임교수는 도시공원 조성 등의 다양한 활용 방안과 함께 관광자원으로 연계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태명 명예교수는 철도교통이 도시발전에 중요한 발전 요소이지만 도시 발전단계에서 철도의 기능과 형태가 달라졌다면서 1912년에 개설된 대전선이 현재 대전의 특성에 맞는 차별적인 활용에 대한 고민을 주문했다.
또한 김흥태 원장, 이정복 국장은 대전선 활용을 바라보는 대전시와 국가철도공간의 입장과 시각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대전시는 물론 기초자치단체와 지역 정치권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시민의 관심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공익실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건 위원장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정책대상집단과의 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면서 대전선 활용에 대한 논의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지만, 답보상태인 것은 시민은 물론 이해당사자의 공감이 부족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원도심 발전을 저해하는 대전선 활용안은 다양한 관계자와 합의를 이룰 수 있는 공론장을 형성하고 상호이해를 통한 협력적 문제해결 절차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금번 토론회 공동좌장을 맡은 송대윤 의원과 김영삼 의원은 오랫동안 방치된 대전선이 현재 폐선로로 지정되지 않아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물론 국가철도공단과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대전시와 기초자치단체는 물론 지역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이 절실한 만큼 대전시의회도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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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CJ제일제당과 그린바이오산업 협력 논의
[세종타임즈]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18일 경기도 수원에서 CJ제일제당 임원진들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갖고,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이 부시장은 “대전시는 대덕특구의 과학인프라, 편리한 정주여건 등 강점이 있어 바이오 관련 기업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그린바이오 산업 허브 조성을 추진 중인 대전시에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이 부시장은 CJ제일제당 블로썸 파크를 방문하여 바이오파운드리, 바이오 연구시설 등을 견학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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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은둔형 외톨이 지원 이제는 제도적으로 챙겨야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은둔형 외톨이 지원 이제는 제도적으로 챙겨야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민경배 의원은 19일 오전 10시 3층 소통실에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제정 및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제정 및 정책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장은진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대전사회서비스원 류주연 선임연구원, 광주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상빈 센터장, 대전청년내일센터 우수정 센터장, 임재호 대전시 복지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장은진 교수는 타 지자체 등에서 시행한 은둔형 외톨이 실태파악 및 지원 정책 수립 사례를 분석하며 대전시 은둔형 외톨이 정책에 대한 제언을 했다.
은둔형 외톨이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는 아직 전국적인 실태자료가 없으며 광주, 부산 등이 은둔형 외톨이 지원조례를 제정하면서 실태조사를 실시한바 있다.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데 반해 실태파악 및 지원은 미비한 상황이라며 은둔형 외톨이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마련, 은둔형 외톨이 개입 및 지원 대상 연령층 확대, 체계적 지원 및 전문적 운영을 위한 통합 관리체계 구축, 은둔형 외톨이 인식개선을 위한 대시민 홍보 강화, 은둔형 외톨이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운용, 은둔형 외톨이 관련 조사 및 연구의 활성화를 제안했다.
토론자들은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서의 토론을 진행하는 가운데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규정에 합의가 이루어져야 이를 바탕으로 한 실태조사가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민경배 의원은 지난 3월 ‘은둔형 외톨이 및 사회적 고립가구 의견청취간담회’에서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270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민경배 의원은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을 통해 대상자 규정, 지원 방안 등 정책 입안 과정에 충분한 검토와 협의가 필요함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논의한 내용들이 추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와 정책수립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해 은둔형 외톨이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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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발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교육행정 등 5개 직렬 선발예정인원 55명에 총 968명이 지원해 평균 1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4. 10.부터 4. 14.까지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은 30명 모집에 771명이 지원해 2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동일 직렬에 구분모집으로 교육행정 3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3.6대 1, 교육행정 2명 모집에 24명이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타 직렬로는 전산 12.6대 1, 사서 13.5대 1, 시설관리은 8.8대 1, 운전은 7.5대 1로 집계됐다.
신규임용 필기시험은 6월 10일에 시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14일에 공고할 예정이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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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학교흡연예방교육 관리자 및 담당자 연수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1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흡연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이성규 센터장의 특강으로 진화하는 담배 제품과 청소년의 흡연 행태 2023 청소년의 담배사용 실태를 반영한 학교흡연예방교육의 방향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들이 최근 신종 담배의 종류와 아동·청소년기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심각성 등 학교흡연예방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높혀 학생들이 흡연의 해로운 영향과 위험성 알게 하고 올바른 흡연예방 및 금연의식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역기관 연계 강화로 학교 내외 금연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지역기관 프로그램을 업무 담당자에게 안내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흡연예방 교육 강화로 학생들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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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준비하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19일 오후 2시에 ‘교육데이터와 인공지능기반 교육 혁신 포럼’을 롯데시티호텔 대전 크리스털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2일 교육부는 ‘모든 교사가 에듀테크를 활용해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 실현’을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AI 등 첨단기술이 학생 맞춤 학습환경을 디자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교육에 활용되는 기술을 발전시켜 학교 안에 적용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인프라 구축 뿐 아니라 교육데이터의 확보와 활용에 대한 준비를 위해 이번 포럼을 주최하게 됐다.
포럼 1부에서는 심민철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의 디지털 교육 정책 발표로 시작해 구덕회 교수, 하용호 장학사 그리고 이수정 교육사업 총괄가 교육데이터와 AI의 교육분야 활용 가능성과 실증사례를 차례로 발표한다.
2부는 한국과학기술원 조성호 교수의 ‘교육데이터와 AI교육분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 및 업계 전문가 그룹의 교육 현장에서 AI를 적용하고 데이터 활용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대안을 찾는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3부는 교육 현장의 AI 및 데이터 활용 사례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별도의 전시 공간에서 에듀테크 기업들의 시연 및 체험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포럼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챗GPT 등 AI기술이 확산함에 따라 교육분야의 여러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이다”며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고 이는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통해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디지털 교육 혁신을 이끄는 대전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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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인성교육으로 인성교육의 디딤돌을 놓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인성교육으로 인성교육의 디딤돌을 놓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글로벌 지식기반 사회가 요구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23학년도 사람다움 효·인성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람다움 효·인성체험교실’은 효·인성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체험과 실천 중심의 학생 맞춤형 효·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성교육의 디딤돌이 되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행복한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체험 중심 효·인성교육을 통한 인성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전년 대비 100학급을 추가해 초·중·고 300학급으로 교육기회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현직 교원과 효·인성교육 관련 유관기관의 전문강사로 효교육, 마음교육, 전통문화교육, 미래역량교육 등 4개 분과 총 105명의 효·인성교육 강사풀을 구축해 학교에 제공했고 초·중·고 148교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효·인성교육 전문가와 직접 만나는 체험과 실천 중심 효·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효·인성체험교실 내실화를 위해 사전에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협약 기관에 4개 분과별 강사 교육 강화를 요청하고 교육청에서도 지난 3월, 2회의 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학교는 효·인성교육 전문가를 선정해 체험 중심 효·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효·인성교육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내면화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게 될 것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체험과 실천 중심의 사람다움 효·인성체험교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효·인성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시대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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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바이오 벤처기업 2개사 기술 수출. 1조 6천억원 계약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시 바이오기업 육성사업을 지원받은 벤처기업인 ‘바이오오케스트라’와 ‘진코어’가 미국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1조 6천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2023년 1분기 국내 기업의 신약 후보 물질 기술이전 계약 8건 중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대전 기업 두 곳이 포함돼 지역 바이오벤처 기업의 역량이 확인됐다.
류진협 도쿄대 의대 병리 면역 미생물학 박사가 2016년 창업한 바이오오케스트라는 글로벌 제약사와 약 1조 1,210억원 규모의 ‘뇌 표적 고분자 기반 약물전달체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1분기 기술이전 계약 8건 중 가장 큰 규모로 바이오오케스트라가 세계적인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개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자교정연구센터장을 역임한 김용삼 대표가 창업한 진코어는 2019년 창립 이래 3년 만에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진코어는 ‘초소형 유전자 가위 기술’ 이전을 위해 보스턴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연구를 추진하며 사업화 성공 시 약 4,500억원의 기술료를 받을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역 대표 바이오벤처인 두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세포주 기반 의료용 항체 신속 제조 지원사업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및 바이오 비즈니스 전주기 지원사업 등을 통해 생산효율 고도화 및 해외 마케팅을 지원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그동안 기술 수출 계약 성과가 주로 한올바이오파마, 레고켐 바이오, 알테오젠 등 상장사 위주로 이루어졌는데, 올해는 비상장 바이오 벤처가 실적을 이끄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지역 바이오 벤처기업이 매년 꾸준히 기술이전 쾌거를 이루고 있는 만큼, 대덕특구 혁신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바이오 벤처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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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행사 준비 본격 착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 0시 축제’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말 대행사 선정 후 첫 보고회로 오는 8월 개최되는 행사의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보고회에서는 대전 0시 축제가‘대전부르스’라는 옛 가요의 노랫말에서 모티브가 된 만큼,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행사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가 제시됐다.
주 테마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문화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세부 행사도 마련됐다.
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프린지 페스티벌 대전부르스 가요를 소재로 한 창작가요제와 거리 창작극 공연 매일 밤 펼쳐지는 최정상급 뮤지션 공연 과학기술을 활용한 빛의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들이 펼쳐진다.
회의에 참석한 축제추진위원들은 지난해부터 대전 0시 축제의 청사진이 그려지는 일련의 과정을 함께 해온 만큼, 축제 방향과 프로그램에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추진계획을 보완하고 전문적인 실행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단순히 먹고 노는 행사가 아니라, 지역경제는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대전의 재미를 만끽하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것”이며 “첫술에 배부를 순 없겠지만,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 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는 지난 10일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축제 캐치프레이즈 선정한 데 이어 축제 로고 디자인도 확정하면서 행사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