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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3 유치원 급식 기본계획 및 식중독 예방 연수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운영으로 사립유치원 급식의 안정화를 위해 사립유치원 원장 및 급식 담당자 등 124명을 대상으로 1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강당에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 사립유치원이 ‘보다 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함께 만드는 유치원 급식’이란 주제로 ‘2023학년도 유치원 급식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철저한 급식 위생과 유아의 영양 관리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중구 대흥동 소재 소화유치원의 우수사례 발표로 사립유치원 급식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은 유치원의 건강한 급식 운영관리, 맞춤형 영양 식생활관리, 안전한 식재료 관리 및 식중독 예방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앞으로 대전교육청은 유치원 영양사와 전문가로 지원단을 구성해 찾아가는 맞춤형 급식 컨설팅, 식단과 영양⸱식생활교육자료 개발⸱보급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수에 참석한 유치원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유치원 급식업무 추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유치원 급식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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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 교장· 교감 선생님과 5일간의 감정코칭 연수 진행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5월 11일부터 5월 17일까지 에듀힐링센터에서 유·초·중·고·특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코칭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2023학년도 에듀-코칭 직무연수[감정코칭]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에듀힐링센터에서 매월 진행하고 있는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 중 현장 만족도와 수요가 높은 감정코칭 과정을 개설해 맛보기로 느꼈던 감정코칭의 핵심이론을 전문적으로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감정코칭이란 감정은 수용하되 행동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수정해주는 코칭 기법으로 감정코칭 과정에서는 인간의 보편적 기본 감정, 상대의 감정을 포착하는 방법, 스트레스 상황 분석, 주변 사람과의 대화 방법 등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등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소통과 공감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습득을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에듀-코칭 직무연수에 참여한 에듀-코칭 연구학교 노수규 교장은“2년째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학교에 코칭하는 문화가 많이 만들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Z 교사, 꼰대 등 세대 간 갈등을 조장하는 단어들로 학교 구성원 간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때가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함께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며 소감과 실천 의지를 나타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에듀-코칭 직무연수는 우리 교육청만의 독창적인 특화 프로그램이다.
가르치는 학교 문화에서 교육가족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코칭하는 문화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에듀-코칭 직무연수가 코칭하는 학교 문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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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초등돌봄교실 틈새 돌봄 지원에 나서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11일 대전광역시교육청 801호에서 초등 대전늘봄학교 사업의 일환인 틈새돌봄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등 대전늘봄학교에서는 기존의 방과후학교와 오후돌봄교실 운영뿐 아니라 정규 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즉 양질의 무상 방과후프로그램 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틈새 돌봄 서비스 즉, 아침돌봄과 저녁일시돌봄을 지원하게 되는데, 위촉된 자원봉사자들이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침돌봄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른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틈새 돌봄이며 저녁일시돌봄은 오후돌봄교실에 참여하지 않는 1~6학년 희망 학생 중 긴급한 사정으로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오후 5시~20시경까지 도서실이나 특별실, 돌봄교실 등에서 돌봄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저녁일시돌봄의 경우는 간식 또는 간편식이 제공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러한 틈새돌봄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초 자원봉사자 공개 모집과 학교 추천을 통해 26명의 봉사자를 1차로 구성했고 특히 5월 11일 실시한 2차 위촉은 지자체의 협조로 돌봄활동가 11명을 추가적으로 위촉함으로써 총 37명의 전문적이며 안정적인 자원봉사 인력풀을 구성하게 됐다.
위촉된 자원봉사자들은 퇴직교원 1명, 정교사 및 보육교사자격증 보유자 9명, 독서교육관련 자격증 보유자 1명, 돌봄활동가 양성 교육과정 이수자 11명 및 학교 자원봉사 유경험자 등으로 구성됨으로서 안정적이고 내실있는 틈새돌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현재 대전늘봄학교는, 학부모 수요 조사를 거쳐 아침돌봄 14교와 저녁일시돌봄 13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심 외곽지역 스쿨버스 운행 학교에서는 학교 상황을 고려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아침 및 저녁일시돌봄의 수요 증가 상황과 자원봉사자 활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틈새돌봄 방안 모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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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서 상호존중‘과훈’을 캘리그라피로 담아요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11일 건전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시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5월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매월 11일을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한다는 의미를 담아 상호존중의 날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캠페인은 ‘상호존중 과훈 엽서 만들기’로 진행했다.
공보관 등 15개 부서는 직원 간 협의를 통해 과훈을 선정한 후, 그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제작했으며 체육으로 존중하고 예술로 소통하며 건강으로 하나되자 사랑과 존중으로 아름다운 미래생활 우리는 同行 중이다 존중은 디딤돌, 갑질은 걸림돌 등 각 부서의 업무 특성 및 공감·배려의 메시지를 반영한 과훈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은 “처음에는 ‘과훈’이라는 단어가 생소했지만, 문구 선정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며 “가정의 가훈, 학교의 교훈처럼, 과훈을 상기하고 실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행복한 일터가 조성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 외에도 매월 11일 상호존중 DAY 아침방송 중간관리자급 이상 갑질 예방교육 청렴주간 상호존중 캠페인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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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로고 상표등록 출원
‘대전 0시 축제’로고 상표등록 출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유사상표로 인한 피해 방지하고 축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 로고를 상표등록 출원한다고 밝혔다.
‘대전 0시 축제’ 로고는 흥겨운 어울림이 있는 축제의 시간과 공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0’이라는 심볼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방사 형태의 빛줄기는 교통과 문화 중심 도시 대전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대전시는 신속한 상표권 등록을 위해 우선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며 빠르면 올해 말에 특허청 심사를 거쳐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로고 디자인 상표등록 출원과 더불어 다양한 축제 기획 상품들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대전 0시 축제가 한여름 밤에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드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는 지난달 행사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으며 지난 1일에는 축제 전문가를 총감독으로 위촉해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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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파리넬리, 바흐를 만나다’무대 올려
[세종타임즈] 대전시립합창단 제161회 정기연주회 및 특별기획연주회 ‘파리넬리, 바흐를 만나다 ’가 오는 5월 23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과 25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대전시립합창단은 코로나19로 한동안 개최하지 못하였던 특별기획연주회를 3년 만에 재개해 인천으로 향한다.
아트센터인천은 송도국제도시에 발맞춰 2018년 개관했다.
훌륭한 경관과 음향으로 세계적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다녀간 음악 전용 콘서트홀이다.
이번 연주회는 영화‘파리넬리’를 연상시키는 독일 남성 소프라노 필립 마트만을 초청해 대전시립합창단과 바흐의 대표곡 칸타타 중 5곡과 모테트 1곡을 연주한다.
영화 ‘파리넬리’는 유명 카스트라토 ‘파리넬리’의 일생을 그린 영화로 당시 배경인 바로크 시대엔 여성의 높은 음역을 내는 남성 소프라노가 큰 인기를 누렸다.
이번 연주는 ‘파리넬리’를 연상시키는 독일 남성 소프라노 필립 마트만이 바흐 음악을 만나 영화처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의 아버지 바흐는 주일예배에 사용할 칸타타를 거의 매주 작곡했고 그의 치열한 삶이 창의력의 원천이 되어 수많은 칸타타를 탄생시켜 오늘날 “칸타타는 바흐의 장르”라 불릴 만큼 바흐 음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첫 곡으로 모테트 ‘예수님, 내게 오소서 Motet BWV 229’를 시작으로 솔로 칸타타‘내 마음은 피로 물들었네 BWV 199’, 아내에 대한 사랑과 감사가 담긴 명곡‘당신은 내 곁에 계십니까 BWV 508’,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곡 ‘예수는 나의 기쁨 되시니 BWV 147’, 바흐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칸타타로 전해지는‘주여 당신을 갈망한다 BWV 150’, ‘주께서 우리를 기억하시네 BWV 196’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자 빈프리트 톨은 2007년 제7대 대전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 이후 바로크 합창음악의 진수부터 현존하는 현대합창음악 대가들의 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한국합창의 영토를 확장하고 대전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여명실공히 세계 제일의 합창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다.
해마다 바로크 음악을 정격연주로 선보이며 대전시립합창단을 최정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수장이다.
이번 연주의 솔리스트 카운트 테너 필립 마트만은 오페라 ‘주스티노 ’, ‘카인과 아벨 ’, ‘충직한 양치기 ’ and La Bellezza in ‘시간과 깨달음의 승리 Il Trionfo del Tempo e del Disinganno’ 등 유명한 작품에서 수많은 주연을 맡았으며 바로크 음악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섭렵하면서 유럽의 인기 있는 카운트 테너로 활동 중이다.
빈프리트 톨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과 그와 함께 수준 높은 하모니를 선사하는 대전시립합창단, 밝고 명료한 필립 마트만의 강렬한 음색, 바로크 음악의 정통을 연주하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협연으로 바흐 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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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008년 시작된 건강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법정 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전국 보건소별 평균 900여명의 표본을 추출해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17개 영역 145개 문항을 대상자와 1:1 면접 조사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치구 보건소는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조사원 25명을 선발해 표준조사지침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되며 2024년 2월부터‘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와‘지역사회 건강통계’에서 분석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필수적인 자료”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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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개선공사 추진. 차량 교행 불편 해소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개선공사 추진. 차량 교행 불편 해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대사근린공원 입구부터 송학사, 목재문화체험장, 보운대로 연결되는 진입도로를 정비하기 위한‘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개선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사근린공원은 목재문화체험장 보운대 숲속공연장 행복숲길 치유센터 보문산 행복숲길 임도 등 다양한 시민 휴식 공간·체험시설들이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35년 전 조성된 진입도로는 폭 4m로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려운 상황이며 이로 인해 보문산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면서 진입도로 확장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전시는 총 20억원을 투입해 대사근린공원 입구부터 송학사 앞까지 폭 4m, 연장 0.36km 구간을 7 ~ 8m로 확장한다.
또한, 진입도로 내 노후화된 보행자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노후된 공원조명 19개를 공원경관과 어울리는 친환경 목재등주와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공사로 인한 보문산 이용 시민 및 인근 거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원관리용 도로정비 등 사업 구간을 나누어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차량 교행이 원활해지고 공원 접근성이 개선되어 시민들의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개선공사는 보문산 이용 및 명소화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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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행락지 인근 식품접객업소 위법행위 7건 적발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불법영업행위 근절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행락지 인근 다중이용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식품위생법, 원산지표시법 위반행위 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봄 나들이철을 맞이해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수통골, 대청호, 보문산 등 행락지 인근 음식점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 단속했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 행위는 소비기한 경과된 제품 보관·사용 5건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1건 원산지 거짓 표시 1건 등이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 둘레길 등 행락지 인근 음식점 중구 ㄱ업소와 서구 ㄴ업소, 유성구 ㄷ, ㄹ업소, 대덕구 업소는 소비기한 경과제품 16개 품목을 조리장 냉장고와 진열대 등에 보관 후 식품의 조리에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서구 ㅂ업소는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지하수를 식품의 조리·세척 등에 사용해 손님들에게 판매하다가 적발됐으며 유성구 ㄹ업소는 러시아산 황태포를 사용하면서 메뉴판에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원산지표시법을 추가로 위반한 혐의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사용하거나 지하수 수질검사를 기간 내에 실시하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영업정지 15일 또는 1개월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원산지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과 처분내용 공표 및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7건에 대해 조사 후 사법 조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행락지 인근 다중이용업소에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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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 화랑훈련’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전·평시 연계된 작계시행 절차를 숙달하고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후방지역 종합통합방위 훈련인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년 만에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상황과 피해발생에 따른 피해복구훈련 등 다양한 상황을 부여해 실시된다.
훈련 첫째 날인 15일에는 적의 침투 및 국지도발이 발생함에 따라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하고 관련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 심의를 위한 대전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일부 또는 여러 지역에 적의 침투·도발 발생 상태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며 대테러·대침투 작전을 훈련하고 인력·물자·장비 등을 지원한다.
셋째 날과 넷째 날도 통합방위정보 공유체계를 활용해 전시전환에 따른 준비태세와 전면전에 따른 상황조치 및 피해복구 훈련을 전개하며 매일 아침 훈련 상황 보고회를 시장 주재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역량을 점검하고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하겠다”며 “훈련 기간 중 병력과 차량 이동, 훈련 소음 등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양해 및 적극적인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일에는 통제·평가를 담당한 제2작전사령부가 개최하는 화랑훈련 사후강평이 대전시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