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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랑 실천 ‘너에게 하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오는 5월 15일(월)부터 한 달간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중심의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전 기간은 운동회, 현장체험학습 등 친구들과의 다양한 학교 행사가 가득한 5월부터 사이버폭력 예방주간이 있는 6월 16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공모전은 학교생활 속에서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을 주제로 고운 말씨(바른 언어문화 정착) 바른 예의(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따뜻한 소통(사이버폭력 예방) 부문의 학생·학부모 작품을 공모하며 각 부문은 손글씨, 카드뉴스, 칭찬글 등 다양한 형식으로 친구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짧은 영상(숏츠) 부문도 확대해 운영한다.
각 부문별 우수작품은 교육감상 시상 및 소정의 부상을 수여하며 향후 대전광역시교육청 인성교육 자료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자료로 제작해 각급학교에 보급해 일반화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친구사랑 3운동은 우리 대전광역시교육청의 대표적인 학교폭력 예방사업으로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해 온 다양한 친구사랑 활동의 배움과 경험을 이번 공모전을 통해 표현하고 되돌아보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실천하는 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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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치유의 숲’꽃 정원 조성한다
‘대전 치유의 숲’꽃 정원 조성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중구 무수동에 위치한 대전 치유의 숲에 꽃무릇 64,000본, 수선화 32,000본, 나무수국 100주, 거제수국 70주 등을 식재해‘치유 꽃정원’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치유의 숲에 조성한 편백나무숲, 대나무숲 등의 숲 치유 인자와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 치유 인자에 더해, 꽃향기와 아름다움을 통해 감성적, 감각적 치유 인자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봄과 함께 찾아오는 노란 꽃 수선화와 가을 무렵 파란 잎 사이에서 붉은 꽃을 피우는 꽃무릇은 오는 9 ~ 10월에 개화해 대전 치유의 숲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수국과 거제수국은 6월에, 수선화는 내년 3월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치유의 숲이 향기 가득한 감성공간으로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시각과 후각을 통해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꽃 정원을 조성하겠다”며 “대전 치유의 숲에서 사계절 내내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 인자를 개발·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치유의 숲은 중구 무수동 산 2-2번지 일원 172ha 규모로 2019년 조성됐으며 2020년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14,000여명이 찾았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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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충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 국비 164억원 확보
대전시–충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 국비 164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5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운영사업’에 충남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산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에 교육·연구·실습 기능을 수행하는 연구소로 충남대학교를 비롯해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등 권역별로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충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에는 2025년까지 국비 164억원, 시비 164억원, 충남대 대응 자금 30억원 등 총 358억원이 투입되며 향후 장비구축비까지 포함하면 총 596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정부와 1:1 사업대응자금을 매칭하고 공동연구소를 기반으로 대전권 15개 공과계열 대학은 물론, 정부 출연연, 기업과 협력해 반도체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었다.
충남대는 반도체공동연구소를 통해 반도체산업의 특성에 맞는 장비 직접 사용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제공 및 제품 테스트베드 기술지원 산학연 공동연구 제고 및 원천 핵심기술 확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초·중·고급 인력을 연 300명 양성하고 충청권 반도체 산업에 기술 및 제품 지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연 100건 이상의 핵심기술 창출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은“충청권 반도체공동연구소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지자체 등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대전·세종·충청지역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최근 지정된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공동연구소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재 진행중인 반도체 첨단전략산업단지 등 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반도체 산업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인재양성 거점도시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대전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획기적인 성과”고 말하며 “대전을 대한민국은 물론 나아가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을 이끌 핵심인재 공급과 미래기술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충청권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충남대학교 대덕캠퍼스 공대 1호관 인근에 건립되며 2026년에 개소할 예정이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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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시민이익 대전발전 위해 속도감 있는 행정”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5월 15일 진행된 주간업무회의에서 행정의 속도감을 주문하며 공직자의 소명 의식을 발휘해 현안 사업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도 말씀하셨듯이 무엇보다 스피드가 중요하다”며 “시민의 이익과 대전 발전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말고 해야 할 일이라면 적극 행동으로 옮겨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시정이 10개월가량 지났는데 시민들로부터 시정이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이는 직원들이 열심히 일한 것”이라며 “실·국장들은 성심을 다해 현안 사업을 챙겨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첫 화두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의 기능 다양화였다.
이 시장은“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누누이 강조하지만 스포츠 경기 중심으로만 조성해선 안 된다.
종합운동장의 기능, 문화예술 공연까지 다양한 기능을 결합해 사계절 내내 시민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8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결승전이 대전에서 개최되면 2만여명이 온다.
숙소가 부족할 수 있으니 대전 전 지역 호텔을 전수조사해서라도 부족함이 없도록 대비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업 유치에 필요한 대형 및 소규모 산업단지 추가 조성과 대화산단 내 이전 문제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기업인들이 땅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들에게 적기에 용지를 공급해주지 않으면 다른 도시로 갈 수밖에 없다.
안산처럼 오랜 시간 발목 잡혀선 안 된다”며 “대전도시공사는 산단 관련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자체 역량을 키워서 대형 산단과 소규모 산단을 조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대화공단은 다리를 놓으면 대전 중심지로의 접근성이 좋다.
최첨단 기업 입주 고민과 함께 일부 산업 재배치 등 종합적 관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버스 노선 조정과 관련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문제는 이전과 존치 등 경우의 수에 따라 살피고 신탄진 지역과 대전시 전체의 관점에서 대안을 사전에 협의하라”고 말했다.
이어“6월 방위사업청이 입주하는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에는 미니은행 점포를 설치해 방사청 직원들의 금융거래 불편함을 최소화 하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그린벨트 연 1회 전수조사와 10개월 동안 시정 브리핑으로 발표한 현안은 매월 1회 진행 과정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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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마약예방 캠페인 NO EXIT 릴레이 동참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마약예방 캠페인 NO EXIT 릴레이 동참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5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캠페인 이미지를 촬영하고 언론에 배포하는 등 마약퇴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NO EXIT’캠페인은 마약 문제에 관한 경각심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이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지난 9일 이장우 시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상래 의장은 “마약 투약은 한사람의 인생을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가정과 사회까지 병들게 하는 심각한 범죄행위”고 말하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금번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상래 의장은 ‘NO EXIT’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박희조 동구청장과 윤창현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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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신규교사의 교육역량 강화 멘토링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5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중등 2023년 발령 신규교사 101명을 대상으로 ‘중등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등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 연수내용은 ‘2022개정 교육과정 기반 교사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소통과 협력의 학급경영’, ‘회복적 생활지도와 학교폭력예방’, ‘창의융합 수업혁신 사례’ 등 신규교사의 수업 및 생활지도의 실무적 역량을 강화하는 강의로 구성했다.
또한, ‘2030년, 나는 어떤 교사일까?’ 강의로 신규 선생님에게 교사로서의 비전과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학사 운영과 연수생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 연수로 진행하면서 ‘주제별 학습공동체 활동’ 및 ‘학급갈등 조정 토론 실습’ 등 멘토 교사와 신규교사가 함께하는 참여형 연수 과정을 운영해 신규 교원이 교육전문가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중등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 직무연수를 통해 신규교사들의 현장 적응력 제고 및 학생 지도 전문성을 신장해 대전 미래 교육의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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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봄소풍, 문학의 숲을 거닐다
사제동행 봄소풍, 문학의 숲을 거닐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관내 중학생과 교사 47명이 함께 전주 최명희 문학관 일대에서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소풍: 문학의 숲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추진된 이번 행사의 목적은 삶과 문학을 잇는 사제동행 독서문학체험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인문학적 소양을 제고하고 공감과 나눔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당일 주요 프로그램은 역사의 숲 문학의 숲 수요자 중심 팀별 문화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사전 준비활동으로 최명희 작가의 삶과 작품 알아보기, 소설 ‘혼불’ 속 우리말 학습하기, 사후 마무리활동으로 포토에세이 작성 및 나눔과 공유의 시간이 이어져 교사와 학생이 함께 소통하며 문학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은 온라인 워크북을 기반으로 기행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한편 기행 후에는 활동 사진과 학생의 글을 중심으로 포토에세이북을 발간해 체험과 실천 중심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사지원단들이 최명희 작가의 삶과 작품에 관한 온라인 퀴즈대회, ‘혼불’ 속 우리말을 활용한 소감문 쓰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미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이번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인문학적 감성과 소양이 제고되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독서역량 강화를 위해 앎과 삶을 연계한 독서문학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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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힐링센터, 5월 감사의 달 종합선물세트 선물꾸러미 제공
에듀힐링센터, 5월 감사의 달 종합선물세트 선물꾸러미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마음건강 및 교육활동보호를 위해 5월 감사의 달 종합선물세트를 모든 학교에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선물세트는 에듀힐링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책 중에서 심리상담·코칭 관련 프로그램과 교육활동보호 관련 프로그램으로 총 13종을 제공했다.
디지털 상담시스템을 도입한 유택트 심리상담·코칭, 힐링닥터 콘서트,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 에듀-코칭 직무연수, 찾아가는 학부모 코칭 교육, 무심 집단상담·코칭과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제자사랑·스승존경 캠페인, 교육활동보호 카드뉴스, 교육활동보호 매뉴얼 제공, 교육용 애니메이션 2종, 법률상담, 뭉클프로그램, 또래코칭 동아리 등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선물꾸러미가 5월 내내 전달되고 있다.
교직원의 힐링과 전문적 코칭 역량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개인 및 집단 상담과 힐링닥터 콘서트, 직무연수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활동보호 관련 업무담당자와 피해 교원을 위해 뭉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부모의 긍정적인 가족문화 만들기를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코칭교육이 신청한 20개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더불어, 학생 대상 또래코칭 동아리 활동이 스쿨코치 114와 함께 관내 모든 학교 304개교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5월에는 특별히 스승존경·제자사랑 라디오 캠페인과 TV 캠페인을 진행해 교육활동보호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꾀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교에서 또래코칭 동아리 중심으로 스승존경·제자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구안해 실천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5월은 감사와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달이다. 교육가족의 마음건강과 마음을 표현하는 소통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종합선물세트로 구성해 제공하게 됐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서로 귀하디 귀한 존재로 여기는 존중에서 교육활동보호가 시작된다.교육가족의 마음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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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설관리본부, 대형공사장 여름철 안전점검 실시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대형공사장 여름철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5월 22일부터 한 달간 관내 대형공사장 2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5월, 6월, 7월 강수량이 각각 109㎜, 149㎜, 281㎜으로 예보됨에 따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7월 이전에 집중호우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대형공사장의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시 건설관리본부, 공사관리관,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이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절·성토 사면 보호 대책 비상대기반 및 유관기관 등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양수기, 비닐, 천막 등 수방자재 비치 및 관리상태 하천 편입 공사 현장 하천 내 유수 지장물 정비 실태 흙막이 가시설 안전성 동바리 상태 등이다.
건설관리본부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중대한 사항의 경우 긴급 조치 후 상세한 보수 보강 계획을 수립해 안전사고 예방 및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올여름 엘니뇨가 발달하면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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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대전 누비며 역사체험 함께해요
구석구석 대전 누비며 역사체험 함께해요
[세종타임즈] 대전시의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인 ‘구석구석 대전사랑’이 짜임새 있는 현장형으로 전환되며 활기를 얻고 있다.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인물과 문화재를 청소년들에게 알려 자긍심을 높이는 역사문화체험 일환이다.
올해는 특히 그동안 일반적인 답사형의 체험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활용하는 기록형의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5월 현재 3개 초등학교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고 11월까지 10개 초등학교 총 20회가 예정돼 있다.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동구에서는 ‘조선의 학자’를 주제로 우암사적공원과 김정 선생 묘소를 방문한다.
중구는 ‘보문산 자락’을 테마로 유회당 기궁제와 뿌리공원을, 서구는‘도심 속 문화재’를 찾아서 도산서원과 괴곡동 느티나무, 파평윤씨고택을 답사한다.
‘조선의 교육’을 주제로 설정한 유성구에서는‘조선시대 교육기관’인 향교와 서원 탐방하고 대덕구에서는‘대전의 보물’을 찾아 동춘당과 소대헌 호연재 고택을 방문한다.
대전시는 구석구석 대전사랑과 함께 선사시대 유적지와 박물관을 활용한 문화재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선사박물관과 둔산선사유적지, 비래동 고인돌, 교촌동 칠성당지석묘군 등 가까운 곳에 있지만 알지 못했던 주요 문화재와 유적지를 탐방하는 코스다.
대전시의 교부금을 받아 구석구석 대전사랑을 운영하는 백제문화원 김정호 원장은 “초등학교 교과서와 연계한 과정으로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현장체험을 통한 흥미로운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겠다”는 포부다.
박성관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이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인물과 문화재를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지역 내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