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교육청 302호 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교육복지사 61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학생의 문제 예방과 교육적 성장지원을 위한 사례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정책 변화에 발맞춰,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초·중·고교별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실천 기술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초등학교 교육복지사 36명을 대상으로 한 10월 31일 교육과 중·고등학교 교육복지사 25명을 대상으로 한 11월 1일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학생 중심 맞춤형 사례관리의 이해 및 실천’을 주제로 한 최혜정 교수의 특강에 이어, 교육복지사들은 각 학교급별로 사례관리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에서 대전시교육청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빠르게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절차와 운영체계를 정비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에는 교육복지사 직무연수를, 8월에는 각 학교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교육복지사의 실무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교육복지사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해 각 학교 현장에서 맞춤형 지원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취약계층 학생들이 교육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