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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9. 4. 추모 행사 관련 교사 불이익 없어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일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 간 회의에 따라 9. 4. 추모 행사와 관련해 연가, 병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한 교사에 대해 징계 등 일체의 책임을 묻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교권회복을 통해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온전히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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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권 강화 및 안전한 교육활동 환경 조성 방안 마련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권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조성 교육활동보호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폭력예방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최근 관내 고등학교에서 외부인 침입으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우리교육청은 8월 7일부터 22일까지 전체 학교를 방문해 ‘학교안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본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교육감과 부교육감, 본청·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학교 구성원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점검결과 주요 학교의견으로는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 실시 87% 학교 전담 인력 배치 85% 지킴이 인력 추가 및 운영 시간 확대 81% 안전 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그 외 학교 출입 관리에 관한 홍보, 생활지도 교사의 업무 기피에 관한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안전한 학교조성을 위해 현장의 학생보호 인력을 확대 운영한다.
배움터지킴이가 기존 1명만 배치된 학교는 2명씩 증원하고 고등학교의 경우 아침부터 야간자율학습까지 운영하는 특성을 고려해 공백없이 출입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3명씩 배치해 외부인 출입 통제에 대한 역할을 강화한다.
장기적인 계획으로 학교보안관 및 청원경찰제의 시범 도입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추진한다.
학교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인프라를 강화한다.
선제적으로 교문 및 담장 없는 학교에 대해 출입문 통제 원격 자동잠금장치 설치 예산을 지원하고 차량 자동차단시설은 필요한 학교에 예산을 확보해 연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전체 학교에 CCTV와 학생안전보호실을 설치 완료했으나, 출입문이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추가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체계적인 출입 차단 시스템 운영, 건물 내 도어락 설치, 민원 면담실 별도 설치 등 현장점검을 통해 발굴한 우수 학교 사례를 적극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활동보호를 위해 ‘교권회복 및 보호강화 방안’을 마련해 운영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장 책임 민원대응팀 운영 민원창구 일원화 교원안심번호 서비스 확대 1교 1변호사 제도 추진 교원안심공제 운영 등을 내실 있게 준비해 ‘교권회복 및 보호강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장 책임하에 민원대응팀을 운영 민원창구를 일원화한다.
교사가 악성 민원과 특이 민원 등에 직접 응대하지 않고 학교장 직속 대응팀에서 처리하는 체제로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학부모가 상담을 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등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민원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는 통합 민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민원면담실은 통화녹음이 가능한 장비와 CCTV 설치, 비상벨 등 안전장치들을 설치해 민원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2024년까지 모든 교원에게 교원안심번호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폭언이나 욕설 등 전화를 통한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교원의 사생활을 존중하면서 학부모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1교 1변호사 제도를 추진한다.
1교 1변호사 제도 추진으로 원스톱 법률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교육청은 전담 변호사 1명과 위촉변호사 16명으로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교원의 교육활동 중 일어난 법률 사안에 대해 법률자문을 하고 있다.
9월 중에 50명의 변호사를 추가로 위촉, 학교 및 교원이 교육활동 관련 법률상담 신청 시 시교육청 전담 변호사와 1교 1변호사가 법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한다.
교원배상책임보험을 내년부터는 학교안전공제회에 위탁해 교원안심공제로 운영한다.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교원 등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법률상 손해배상금, 수사단계에서부터 소송비용, 합의금 등 지원과 분쟁조정, 보호조치 비용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학교안전공제회에 위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폭력예방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가 확정됨에 따라 모든 학교의 학칙 내 학생생활규정 개정 및 정착을 지원한다.
행정예고를 거쳐 9월 1일에 확정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는 학생·교원·보호자의 책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생활지도의 범위와 방식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수업시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수업방해 학생의 좌석이동 및 교실 내외 분리, 하루 2회 이상 교육활동 방해 시 보호자 인계 요청 등의 제반 사항들을 학교 현장의 학생생활규정 개정 컨설팅과 연수를 통해 학교 학칙 내 학생생활규정 개정으로 정비하도록 10월 말까지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새롭게 제정되는 고시 적용 시 유의사항과 참고 예시 등을 담은‘고시 해설서’를 빠른 시일 내 마련해 학교 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그리고 최근 학교폭력의 유형이 다양화되고 관련 분쟁과 갈등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학교폭력 경감과 학교폭력 해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은 대전형 원스톱‘학교폭력 예방·지원 대응팀’을 가동하고 즉시 학교를 지원하도록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긴급 사안발생이나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 교육청과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다.
교육청의 대응팀은 3개의 지원단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을 포함한 106명으로 구성된 사안처리 지원단, 상담전문가 포함 47명으로 구성된 피해·관계 회복 지원단, 변호사 포함 19명의 법률지원단으로 인력풀을 구성했다.
아울러 친구사랑 3운동, 어울림프로그램 운영, 체육예술교육 활성화, 독서교육 등을 통한 학생 인성교육 강화로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 교육활동 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정흥채 교육국장은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원의 권한과 책임이 강화되고 상호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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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브라운백 미팅’으로 새내기 적응 돕는다
대전시의회 ‘브라운백 미팅’으로 새내기 적응 돕는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신규 새내기 공무원과 선배 공직자와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브라운 백 미팅을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추진한다.
브라운백 미팅은 조직 내 지식 공유와 소통을 강화하며 참가자들이 격의 없이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브레인스토밍의 한 방식이다.
이번 미팅은 신규 직원들이 업무 멘토를 선정하고 시청사 카페 등 원하는 공간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며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9월의 멘토로 나선 선배 공직자 멘토는 급여 및 세출예산 등 회계 업무 담당자다.
입사 후, 첫 직장에서 맞닥뜨리는 복잡한 업무 규정과 절차,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후배들에게 직장생활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즐거운 직장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상래 의장은 “브라운백 미팅을 통해 선배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면 직원은 물론 조직 역량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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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이해를 넘어 공감으로'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5일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복지법 제25조 시행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으로 이 법의 취지에 맞추어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정미영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를 초청해 소속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알면 이해, 모르면 오해’라는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장애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재미있는 사례와 함께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를 들은 한 직원은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우리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우리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나부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행정에 있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고 장애 인권 존중 문화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없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특수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인 장애학생의 사회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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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 제34회 힐링닥터 콘서트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대전 관내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닥터콘서트는 국내 최고의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를 초청해 ‘내일을 위해 살아가기-법의학자의 관점’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유성호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을 겸임하고 있다.
특히 주요사건 및 범죄 관련 부검의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여 년 동안 약 1500번이 넘는 부검을 담당하면서 개인의 죽음뿐 아니라 사회가 죽음에 미치는 영향과 죽음에 관한 인식 등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유성호 교수가 여러 죽음을 마주하며 깨닫게 된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 남녀 사망률, 노화의 과정, 버킷리스트와 더킷리스트 등을 소재로 내일을 위해 살아가는 방법을 담담하게 풀어나갔다.
유 교수는“우리에게 준비된 노화가 있다면 내 마지막을 후회하지 않게 마무리할 수 있고 이를 위해 내 나이대에 맞는 목표와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제34회 힐링닥터콘서트’에 참석한 박 선생님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인간답게 삶을 살고 마무리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선생님은“자살 관련 뉴스에 무덤덤해진 나를 보며 삶의 소중함을 잊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삶의 힘듦조차 누군가에게는 절실하고 소중한 시간이라는 걸 기억하고 지금의 나를 감사히 여기며 살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힘든 시기에도 묵묵히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이번 힐링닥터콘서트를 통해 잠시라도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아울러 우리교육청에서는 힐링닥터콘서트와 같이 교직원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단단하게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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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토론참여자 모집
2023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토론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4일 오후 2시에 더 BMK 컨벤션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 대전 디지털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3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 참여할 토론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게 교육 내용·방식의 근본적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대전 디지털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토론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모집된 토론자 100명을 12개 그룹으로 편성하고 정책 설명, 의제제안, 토론, 결과공유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하게 된다.
원탁회의는 학생, 직원, 학부모, 시민 등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참여한 학생 · 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또한,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이번 원탁회의가 디지털 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디지털 교육 안착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인 만큼 교육공동체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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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5일 대강당에서 실시한 월례조회에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올해 5월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 창출, 창의적·도전적 정책 추진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매년 반기별로 선발해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각급 기관으로부터 11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교육청 소속 전 교직원의 온라인 사전심사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 4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상’에는 신도시 내 학교설립이 지연될 경우 교육수요자의 학습권 침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계기관과 적극적 협력과 소통으로 학교용지 무상공급, 조기 학교설립 및 교육재정 절감에 기여한 행정과 안수미 주무관이,‘우수상’에는 공유재산 관리 및 세입 증대에 기여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이병철 주무관이 선발됐으며 ‘장려상’에는 대전특수교육원 임정윤 교육연구사와 재정과 모연경 주무관이 선발됐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이번 선발을 계기로 교육현장에서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어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가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많은 교육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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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말러의 자전적인 이야기, 교향곡 제1번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9월 8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9 말러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이루어지며 연주회 1부에서는 소프라노 이윤정이 협연하는 모차르트의 모테트 ‘환호하라, 기뻐하라’를, 2부에서는 말러 ‘교향곡 제1번’을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모테트 ‘환호하라, 기뻐하라’는 그가 음악 여행을 위해 방문한 밀라노에서 만든 곡으로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다.
본래는 17~18세기 전반에 이탈리아에서 볼 수 있었던 변성기 전에 거세한 남성 가수 카스트라토를 위한 곡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소프라노가 부른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말러의 ‘교향곡 제1번’이다.
이전부터 꾸준히 말러의 교향곡을 선보이며 그의 음악 세계를 섬세하게 구현해 왔던 대전시향이 지난 7월 ‘마스터즈 시리즈 8’ 공연에서 ‘말러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인 것에 이어 이번에는 ‘말러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하며 말러 초기 교향곡의 처음과 끝을 모두 선보인다.
보통 ‘거인’이라는 부제로 유명한 이 작품은 청년 시절 말러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 곡은 말러 생전에는 호평받지 못했는데 당시 비평의 교황으로 불리며 오스트리아 음악계를 군림했던 에두아르트 한슬리크가 “우리 가운데 한쪽이 미쳤음이 틀림없지만 그것은 내 쪽이 아니다”고 했을 정도였다.
말러가 평생 직면했던 그의 음악에 대한 몰이해와의 장대한 투쟁을 알리는 서막이 이 작품이었으나 지금은 그의 가장 대중적인 교향곡으로 자리 잡았다.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가능하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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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약사법 위반 약국 등 5곳 적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안전한 의약품 유통·판매 질서 확립을 위해 약국과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기획 수사를 진행하고 위반업소 5곳을 적발했다.
⭘ 위반 내용은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및 판매 목적 저장·진열 허가받은 창고 외의 장소에 의약품 보관으로 총 5건이며 업종별로는 약국 4곳, 의약품 도매상 1곳이다.
⭘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 약국은 사용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총 5종을 판매 및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했고 2년 7개월가량 사용기한이 지난 전문의약품을 처방전에 따라 환자에게 판매한 사실이 약국 조제시스템을 통해 확인됐다.
⭘ 또한 B 약국과 C, D 약국의 경우도 사용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10종과 각각 9종을 판매 및 판매의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다 적발됐다.
⭘ E 의약품 도매상은 의약품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온·습도가 일정하게 관리되는 허가받은 창고에 의약품을 보관하지 않고 입·출고 장소에 의약품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 이번에 적발된 약국의 사용기한이 지난 전문의약품의 경우 약국별 적게는 3종에서 많게는 10종으로 나타나 조제실 전문의약품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 약사법에 따르면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 또는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허가된 창고 외의 장소에 의약품을 보관한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대전시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 관계자에 대해 형사입건 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의약품의 경우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적법한 의약품 유통·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가 없어지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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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4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원도심 중앙로역 인근에서‘제14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를 개최한다.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기간에는 총 7개국, 14팀의 연극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9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우리들공원에서는 대전연극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으로 구성된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참여하는‘소소한마당’이 개최되는데 소극장 티켓 할인을 통해 인생네컷 촬영, 룰렛게임, 뮤지컬 갈라쇼, 마술 퍼포먼스, 관현악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소극장 티켓 할인은 축제 기간 원도심 일대의 상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결제하면 티켓 비용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예매 및 축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연극협회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는 47개의 공공기관, 공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노인 일자리 창출, 어린이 안전길 만들기, 수변생태벨트 조성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가 대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민간단체, 상인 등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0시 축제의 열기가 이번 연극축제를 통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