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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정책 공론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려동물 정책을 공론화하기 위해 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시민 공론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공론화 협의체 시민 위원 12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시민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했다.
특히 반려동물 정책 욕구 조사 결과 시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반려동물 놀이터의 공원 내 설치, 반려동물 장묘시설 관련한 사항과 길고양이에 대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입장 차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공론화 간담회 결과를 분석해 대전시 반려동물 정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동물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3일 20일에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정책을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8월부터 만 18세 이상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 공감대가 필요한 반려동물 정책 관련 인식 여론 조사를 진행 중이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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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선도하는 K-스마트팜 기술로 창업의 길 활짝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스마트팜 혁신기술의 맥을 짚고 도심에서도 지속 가능한 최첨단 도시농업 기술 창업 방향을 소개한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제11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기술교류회에 스마트팜 혁신기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박종석 교수와 김용주 연구처장을 초대했다.
박종석 교수는 스마트팜 인공지능, 식물공장, 무동력 자동제어시스템 등 도시에서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팜 혁신기술을 설명한다.
이와 더불어, 김용주 연구처장은 충남대학교의 스마트팜 기술사업화 우수 사례 현황과 첨단 농기계 기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를 통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에서 가능하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박종석 교수와 김용주 연구처장의 K-스마트팜 기술은 전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국가핵심기술”이라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많은 기업인들과 관계자들이 스마트팜 혁신기술을 공유하고 창업아이디어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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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오염물질 분석능력” 세계적 수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2023년 환경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 숙련도시험’에 참여해 전 분야에서‘적합’평가를 받았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2023년 환경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 숙련도시험’에 참여해 전 분야에서‘적합’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숙련도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시험검사 능력향상 및 데이터 품질 강화를 목적으로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에 대해 미지의 환경오염물질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대기·악취·실내 공기질·먹는물·수질·토양·폐기물·환경유해인자’ 8개 분야 전 항목에서‘적합’판정을 받았다.
특히 먹는물·수질·토양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Sigma-Aldrich RTC Inc.와 미국 환경자원협회, 미국)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증받았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시험·검사능력의 우수함을 국내·외 평가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분석기술 및 장비 도입, 시험평가프로그램 참여로 분석역량과 대외위상을 향상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매년 환경부 산하기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검사기관 등 1,5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숙련도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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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민주시민의 기억, 역사로 되살아난다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부터 3·8민주의거를 비롯해 4·19혁명, 6·10항쟁 등 대전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기증·기탁캠페인을 추진한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자유당 정권의 횡포와 불의에 맞서 3월 8일 대전고등학교와 3월 10일 대전상업고등학교 등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일으킨 대규모 시위이다.
당시 대전의 학생시위는 청주 및 수원 지역 학생시위에 영향을 줬으며 4·19혁명의 초석이 됐다.
이번 기증·기탁캠페인은 그동안 기념사업회 등에서 진행해 온 자료수집을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3·8민주의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그 가치와 의미를 재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수집대상 자료는 일기·메모·편지 등의 문서자료, 사진·영상물·필름 등 시청각 자료, 그 밖에 당시 학교생활이나 사회상을 보여줄 수 있는 교과서·교복·기념물 등도 포함된다.
기증·기탁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는 전문가 심의로 기증·기탁이 확정되며 향후 3·8민주의거기념관의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기증·기탁자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3·8민주의거기념관 내에 기증·기탁자의 명패를 영구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념관 주요 행사 및 특별전시 개막식 초청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기증·기탁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그동안 대전시에서는 3·8민주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2006년에 기념탑을 건립하고 2009년에 기념조례를 제정했으며 2015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안에 3·8민주의거를 담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2018년에는 3·8민주의거가 정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의 구술증언 기록화, 자료집 발간, 백일장 및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기념사업도 지원해왔다.
특히 시는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202억원을 투입해 3·8민주의거기념관을 건립 중인데, 3·8민주의거 정신을 기리고 민주화운동 역사를 교육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3·8민주의거 등 지역 민주화운동 자료 발굴·수집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3·8민주의거의 가치와 의미를 재정립함은 물론, 현재 건립 중인 기념관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민주화운동 기념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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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7회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최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제7회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은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도시 바로 대전’을 주제로 6대 안전 분야, 50여 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대처법을 배우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의 연령대별 맞춤형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시민들의 안전 대처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 문화 공연,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 돗자리 재난영화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안전 체험 참여이벤트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행사 운영 부스를 확대하고 푸드트럭, 참여자 쉼터 등을 마련해 시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행사를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대응, 관람객 동선 및 무대 안전관리 등 행사장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최근 안전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만큼 실제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까지 몸으로 안전을 체험하고 배우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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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미래산업과 교육이 연계된 교육인재 육성방안 연구용역 착수
6일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대전 미래산업과 연계한 지역맞춤형 인재육성 지원방안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는 6일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대전 미래산업과 연계한 지역맞춤형 인재육성 지원방안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본 연구용역은 올해 12월까지 대전의 산업 생태계 구축과 함께 지역인재가 대전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것으로 대전 지역 산업의 특성을 분석해 이에 맞는 인재를 지역맞춤형으로 육성하는 등 순환 체계를 갖춘 인재육성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대전의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인력 수요와 교육 인재 간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궁극적인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의 책임을 맡은 강석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대전산업 현황과 인력 수요 지역교육 시스템과 고용 연계 현황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의 방향, 불부합 해소 방안 산업과 대학, 지자체 지속발전가능 순환체계 구축 방안 지역산업연계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입법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연구회 회장인 박주화 의원은 “대전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산업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지역산업과 인재육성간 불부합 문제의 실마리를 찾고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지속가능 산업과 대학, 지자체 순환체계의 구축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입법 방안 마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한영 의원은 도시서비스 공간 부족 문제, 이효성 의원은 급여와 연계된 대전만의 취업 환경 문제, 이중호 의원은 취업과 함께 대전 청년들이 원하는 문화 요소 파악, 송활섭 의원은 대학의 학과 개편 등과 연계된 종합적인 검토 등을 요구했다.
한편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는 올해 4월 발족해 대전 지역 산업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인재 육성 방안을 찾기 위해 정책간담회, 학교·기업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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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 사업‘탄력’
노선도(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정부의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 대전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24년도 정부예산안 증액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24년도 정부예산안은 당초 부처 안 208억원에서 차량구입비 국비 상향 조정 등을 고려해 460억원으로 증액됐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노반 분야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후 지난 7월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현재 연내 착공을 목표로 이달 중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대전~옥천 광역철도 사업은 지난 ’22년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정상 추진 중이며 ’26년 적기 개통을 위해 내년도에는 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과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조철휘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및 대전~옥천 광역철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국비 확보에 온 힘을 다하고 각 사업들의 착공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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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찾은 학생들의 일상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찾은 학생들의 일상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봄빛갤러리에서‘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찾은 학생들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네 번째 작품 전시인 ‘신나는 동행 프로젝트 예술교육영역학교 학생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동행 프로젝트’는 단위학교의 강점을 살린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동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이를 위해 동부 관내 중학교에 예산을 지원하고 학교가 인성, 기초학력, 독서 예술교육 등 학교의 중점사업 및 역점사업과 연계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예술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추진한 오정중학교는 학기 초부터 방과후학교, 학교예술심화동아리에 많은 학생과 교사가 참여해 주제를 정하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사제의 정을 나눴다고 한다.
캘리그라피, 문자 디자인, 채색화 등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찾은 학생들의 일상’을 표현한 작품들은 학생과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나누는 이야기로 창의적으로 구성됐다.
학생작품을 모아 동부교육청 봄빛갤러리에 발표하는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학교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은 활동들은 학생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신나는 학교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으며 대전 동부의 교육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특색 사업의 목적에도 부합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동부 특색사업인 신나는 동행 프로젝트 추진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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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을 위한 인공지능융합 체험교육
고등학생들을 위한 인공지능융합 체험교육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고등학생들의 인공지능·디지털교육 경험을 확대하고 관련 전공을 체험하기 위해 건양대학교와 연계해 인공지능융합 체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건양대학교 매디컬캠퍼스 정보교육실에서 실시하는 고등학교 맞춤형 인공지능 특화 교육으로 지난 8월 23일 충남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3개 고등학교에서 450여명이 참가하는 등 11월까지 총 22학급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인식 인공지능 개발체험과 전문 프로그래밍 체험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로 자신이 설계 프로그래밍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보며 전공학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학과 전임교원이 직접 강의와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AI·SW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 다양한 AI·SW교육 및 전공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며 “이는 학생들이 SW와 AI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경쟁력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지식산업 분야에서 더욱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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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학생 교육 지원,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해요
대전시교육청사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6일 난독증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2023학년도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 대상 학생 담임교사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은 총 9천만원의 예산으로 읽기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초등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검사를 실시하고 이 중 60명을 선정해 1인당 30회기의 맞춤형 전문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사업은 30명의 학생을 선정해 4월부터 8월까지 지원했으며 이번 2차 사업은 모집 및 심사를 통해 3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9월부터 내년도 2월까지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효과적인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 운영을 위해 2차 사업 대상 학생의 담임 교사를 대상으로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 안내, 대상 학생 지원을 위한 학급 내 지원 사례공유,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 일정 협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1차 대상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 결과 및 2학기 지도 방안에 대한 안내 등을 안내한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는 담임 교사들은 한글 해득이 되지 않은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워크숍을 통해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의 진행 과정 및 학급에서의 지원 방안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난독증 학생을 위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와 연계한 지도를 통해 대상 학생들의 학습 적응력을 높이고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