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개학맞이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정비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제3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개학을 맞아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정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세종경찰청, 세종시청, 학교, 녹색어머니회 등 민관 교통전문가가 모여 다음 달 초부터 약 2개월 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의 점검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세종시 내 어린이 보호구역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초등학교 53곳, 유치원 62곳, 어린이집 11곳, 특수학교 2곳을 포함해 총 128곳에 달한다.
합동점검단은 이들 지역 내에서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교통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보다 철저히 확보할 계획이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사전 의견수렴과 협의를 통해 현장의 교통안전 취약요소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조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세종시의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2024-02-23
-
세종시, 쌀 적정생산 결의대회 개최로 쌀 과잉 생산 방지에 나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를 비롯한 농민단체장과 함께 '쌀 적정생산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쌀 과잉 생산을 방지하고 선제적인 수급 관리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참석한 농민단체장들은 최근 국민 1인당 연 쌀 소비량의 지속적인 감소와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 재배 면적을 자발적으로 줄이고, 쌀 수급 안정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세종시는 올해 벼 재배 면적을 55ha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논에 콩, 조사료 등의 대체 작물 재배를 유도하는 전략작물직불제 사업 참여를 독려한다.
이와 더불어, 콩파종기 지원과 수확기 임대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벼 재배 면적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벼 재배 면적 감축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쌀 수급 안정과 수확기 쌀값 안정에 꼭 필요한 일"이라며, 세종시가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2024-02-23
-
세종시, 고 김기혁 병장에 금성화랑 무공훈장 전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시청 세종실에서 열린 전수식을 통해 6·25전쟁 당시 혁혁한 무공을 세우고 전사한 고 김기혁 병장의 유가족에게 금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
김기혁 병장은 제7보병사단 소속 분대장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1953년 5월 강원도 양구지구에서 전사했다.
당시 무공훈장 수여 결정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으로 인해 훈장이 수여되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사실은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2019년부터 진행한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드러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71년 만에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게 되었다.
훈장 전수를 받은 고 김기혁 병장의 조카 김종섭 씨는 고인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드높여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수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유가족, 정태조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지부장, 박행남 상이군경회 세종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고인의 명예를 기렸다.
최민호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희생과 호국의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국가유공자의 명예 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해 세종시가 앞장설 것임을 다짐했다.
2024-02-23
-
세종시, 전국 단위 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에서 열린 여러 회의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종시는 23일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2024년 쌀 수급안정을 위한 회의'에서 이 제도를 홍보하며 참여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미곡종합처리장 장장과 통합RPC 대표이사 등 쌀 생산 및 소비와 관련된 전국 각지의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세종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정보를 담은 리플릿 배포와 함께, 세종시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인 '싱싱세종쌀'과 조치원 복숭아로 만든 '한글빵' 시식회를 개최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된 전국 통합RPC 임원회의에서도 기부제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억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인은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 10만원 이하의 경우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02-23
-
세종도시교통공사, 24시간 AI 챗봇 서비스 시범운영 시작
세종도시교통공사, 24시간 민원응대 가능한 AI챗봇서비스 시범운영
[세종타임즈]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과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24시간 민원응대가 가능한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구축 완료하고 2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챗봇 서비스는 사람 대신 질문에 답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로, 카카오톡의 '세종도시교통공사' 채널을 통해 버스 노선, 요금 등 공사 관련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 배경에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문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요성이 있었으며, 야간과 주말에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시스템 구축은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 공사 자체적으로 해결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챗봇 서비스 운영을 통해 공사에 대한 이해도와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반의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하고 서비스의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세종시민들은 보다 쉽고 빠르게 대중교통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어,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2
-
충청권 초광역 UAM 실무협의체, 첫 회의 개최로 도심항공교통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대응을 위해 충청권 초광역 UAM 실무협의체가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지난해 10월 체결된 충청권 초광역 UAM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친환경·저소음·수직이착륙(VTOL)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교통수단의 도입과 발전을 위한 것이다.
충청권의 UAM 시범사업 준비와 공동 대응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이승원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충청권 4개 시도, K-UAM드림팀 컨소시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UAM 지역시범사업 공동대응 방안과 충청권 UAM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충청권의 전략적 위치와 접근성을 바탕으로 한 UAM 시범사업 대상지로서의 잠재력이 강조되었다.
충청권과 K-UAM 드림팀의 협력 및 국토부 지원 기대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충청권과 K-UAM 드림팀, 행복청이 협력하여 국토부 UAM 지역시범사업 준비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임을 밝혔다.
충청권 4개 시도는 국토부의 UAM 지역시범사업 범위 확대 계획에 따라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으로의 확장에 대비하여 공동 대응 중이다.
2024-02-22
-
세종여성플라자, 세계여성의 날 맞이 온라인 이벤트 진행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여성플라자,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이벤트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9일부터 3월 3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세종시 여성들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및 정치 참여와 관련된 내용을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빵’과 ‘장미’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8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벤트 결과는 기념식 당일에 발표된다.
세종시 여성의 날 기념식 및 행사 계획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가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3월 8일에 진행되는 세종시 여성의 날 기념식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세종시 3.8 세계여성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와 함께 12개 여성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세종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기념행사, 부스 운영, 거리 행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
기념행사 및 거리 행진 일정
기념행사는 새롬동 ‘여성친화거리’에서 8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기념식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이어서 오후 6시부터는 30분간 거리 행진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시에서는 세계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여성들의 의견을 듣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2
-
세종교육원, 학교 누리집 운영 지원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학교 교직원 업무 경감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관내 학교 146교를 대상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는 학교 누리집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2023년 기준 총 146개 학교의 누리집 방문자 수는 월평균 455,225명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세종교육원은 방문자들의 원활한 학교 누리집 사용을 위해 누리집 메뉴, 콘텐츠 변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화상담 월평균 53건, 지원센터 누리집 상담 월평균 78건의 활발한 지원을 했다.
특히 실시간 모니터링과 더불어 안정적이고 빠른 대응체계를 운영해 2023년 학교 누리집 서비스 장애 건수가 0건으로 나타났으며 학교 누리집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가 80% 이상 만족으로 나타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세종교육원은 2024년에도 학교 누리집의 원활한 이용자 서비스를 위해 지원센터와 전용 전화상담실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학교 누리집 메뉴, 게시판, 콘텐츠 변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용자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에서 손쉽게 누리집을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누리집 서식 100종 배포, 분야별 동영상 편람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는 잦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사이버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누리집 등 웹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안전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정보시스템 취약점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학교 누리집의 통합 운영 지원을 강화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지속해서 학교 누리집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성능 개선과 시스템 유지관리 등을 강화하고 신속한 장애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해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2024-02-22
-
세종시교육청, 2024년부터 교원 마음건강 지원 사업 확대 운영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024년 새 학기부터 '교원 마음건강 지원 전문의료기관' 운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5개 기관에서 9개 기관으로 확대되며, 교원 1인당 치료지원비 상한액도 기존 최대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으로 증액될 예정이다.
교육활동 침해 및 스트레스 대응 지원
이 사업은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침해 피해와 교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교원의 회복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문의료기관에서는 교원 개개인의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비수술적 뇌자극술 지원 포함
교원의 마음건강 지원 사업은 진료비와 심리평가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약물치료에 부담을 느끼는 교원을 위한 비약물적 치료 방법인 비수술적 뇌자극술도 새롭게 지원한다.
교원의 심리적 안정 및 교육활동 보호 환경 조성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활동 중 겪게 되는 교원의 심리적 외상과 정서적 스트레스에 대한 치유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안전한 교육활동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2024-02-22
-
세종시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전달 및 교육과정 편제 연수 실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위해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관내 20개 고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전달 및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교육과정 편제표 모형도 개발 안내 연수’를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도 교원 및 장학사의 체계적 준비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주요 사항을 정리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선도 교원 8명을 선발하고 여러 차례 협의회를 거쳤으며, 이와 관련된 안내 영상 제작도 완료했다.
연수는 관내 고등학교 교사와 장학사 7명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과정 편제표 모형도 개발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과정 편제표 모형도 안내
특히,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A, B, C 3가지 모형도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현장 교사 지원단이 개발한 것이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있어 학교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계획
세종시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는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교육과정 편제표를 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 설계 및 교원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여러 번의 컨설팅을 거쳐 상반기 중으로 최종 편제표를 완성할 계획이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에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