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국 단위 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

박은철

2024-02-23 07:01:26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에서 열린 여러 회의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종시는 23일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2024년 쌀 수급안정을 위한 회의'에서 이 제도를 홍보하며 참여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미곡종합처리장 장장과 통합RPC 대표이사 등 쌀 생산 및 소비와 관련된 전국 각지의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세종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정보를 담은 리플릿 배포와 함께, 세종시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인 '싱싱세종쌀'과 조치원 복숭아로 만든 '한글빵' 시식회를 개최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된 전국 통합RPC 임원회의에서도 기부제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억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인은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 10만원 이하의 경우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