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 아름동, 'TO-GO 박스' 사업으로 지역 사회 온정 나눔 지속
아름동지사협, ‘TO-GO 박스 사업’ 5년째 지속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름상인봉사단은 'TO-GO 박스'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7월 아름동상인협의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동년 8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매월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TO-GO 박스를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게 매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식품 상자를 전달함으로써, 수혜 가정들로부터 큰 감사의 마음을 받고 있다.
특히, 한부모 가정 양육자의 경우, TO-GO 박스를 받고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에 크게 감동했다고 전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외에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저소득 가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아름사랑상품권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아름동상인협의회와 아름상인봉사단의 지속적인 후원과 도움에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TO-GO 박스' 사업은 이웃 간의 소통과 정을 나누는 중요한 계기가 되며, 아름동 지역 사회 내에서 서로를 돌보는 문화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2024-04-01
-
세종시립도서관, 김지나 작가 초청 ‘조말순 집밥과 도시락’ 강연 수강생 모집
새롬동·싱싱도서관, 김지나 작가 초청 강연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3일에 개최되는 김지나 작가 초청 강연 ‘조말순 집밥과 도시락’의 수강생을 1일부터 모집한다.
이 강연은 2024년 상반기에 운영되는 요리독서문화 프로그램 ‘싱싱도시락’의 일환으로, 성인 대상으로 새롬동도서관 오전반과 싱싱도서관 오후반에서 각각 진행된다.
총 모집 인원은 45명으로,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지나 작가는 부산에서 '카페 조말순'을 열고 어머니로부터 이어받은 요리법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5년간 카페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카페 운영 중 선보인 메뉴들을 중심으로 건강한 집밥과 도시락 레시피를 소개하는 ‘조말순 채소법’을 포함한 요리책 2권을 출간했으며, 현재 경기도에서 작업실을 운영하며 온라인과 비정기 마켓을 통해 건강한 음식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작가가 어머니에게 배운 건강한 요리법, 계절 채소를 활용한 레시피, 그리고 카페 운영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요리를 통한 건강한 생활의 가치와 실제 적용 가능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김지나 작가의 강연을 포함해 새롬동, 싱싱도서관에서는 연중 다양한 강좌와 북큐레이션이 계획되어 있다”며 “세종시의 특화주제 도서관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과 요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01
-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대상 현장실습교육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가 신규농업인을 위한 '2024년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참여자를 1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교육은 신규농업인이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신규농업인이 관심 있는 농업 분야에 대한 재배기술, 경영 및 마케팅 기술 등을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교육 방식은 멘토(선도 농가)와 멘티(연수생)가 한 팀을 이뤄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총 3팀 6명(연수생 3명, 선도농가 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연수생 지원 자격은 농촌에 이주한 지 5년 이내의 귀농인,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 농업경영체 등록 후 5년 이내 신규농업인, 예비 귀농인 중 하나를 만족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도 농가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농업 경영인이어야 하며, 귀농·귀촌인을 교육할 수 있는 능력과 환경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5개월간의 현장실습 기간 동안 연수생에게는 월 80만원, 선도농가에게는 월 40만원 한도의 교육지원비가 지급된다.
이는 신규농업인의 영농기술 습득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김종태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이 농업기술 부족과 농촌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의 유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 교육은 농업에 처음 발을 딛는 신규농업인들에게 농업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01
-
세종시, '국민건강영양조사' 실시로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 점검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연동면에 위치한 세종청정아파트의 25가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국민의 건강 행태, 만성질환 통계 및 영양 수준 등을 파악하기 위한 법정 조사로, 전국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주관 하에 전국 192개 지역에서 약 4,800가구를 선정, 가구주와 만 1세 이상의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진다.
2024년 조사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세종시 내 연동면, 부강면, 연서면, 어진동 등 4개 마을에서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연동면 세종청정아파트 대상의 1차 조사에서는 황룡사 주차장에 배치된 이동검진차량을 통해 400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 및 영양상태 조사가 진행된다.
올해 조사에는 인구 고령화를 고려하여 골밀도와 폐기능검사, 생활기능조사 등의 새로운 조사 항목이 추가되었다.
향후 조사 일정은 부강면에서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연서면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어진동에서는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강민구 세종시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 개인의 건강 상태 점검 뿐만 아니라 국가 건강정책 방향성 설정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4-04-01
-
세종시, 2024년도 기능경기대회 개최로 숙련 기술자 발굴 및 사기진작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는 1일부터 5일까지 세종미래고등학교와 세종장영실고등학교에서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가 주관하며, 제빵, 화훼장식, 요리, 도자기 등 9가지 직종에 걸쳐 총 49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숙련기술의 수준을 향상시켜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직종별로 1, 2, 3위를 차지한 선수들에게 상장과 메달, 상금이 주어지며, 특히,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면제되는 특전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의 우수 선수들은 오는 8월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세종시는 대표 선수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기능경기대회 출전을 대비한 기술력 강화 훈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기능경기대회가 세종시 기능인들이 기술 연마를 위해 쏟은 땀과 열정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숙련기술 우대 풍토 조성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과 기능인들의 유기적 연계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는 세종시 대표로 참가한 7개 직종 15명 중 4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4-04-01
-
세종시, 4월 한 달간 소·염소 대상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 실시
2024년 상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가 4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지역 내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상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우제류 가축에 발생하는 강한 전파력을 가진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정확한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이번 예방접종 캠페인은 세종시 관내에서 사육 중인 총 2만 9,978마리의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하며, 740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접종에 사용될 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50마리 이상의 전업 농가는 백신을 구매하여 직접 접종하며, 백신 비용의 70%는 지원된다.
사육 규모가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인 소규모 농가나 접종이 어려운 농가의 경우, 세종시는 9명의 공수의사를 동원하여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종에서 제외되는 가축은 예방 백신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임신 말기에 있는 가축이다. 특히, 임신 말기 가축은 유산의 위험을 고려하여 별도 관리 후 분만 이후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 완료 후, 시 동물위생시험소는 백신접종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4주 뒤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항체 양성률은 소는 80% 이상, 염소는 60%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미달 시에는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미달 농가에 대해서는 백신 재접종 명령과 4주 후 재검사를 통해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구제역의 지속적인 위험을 경고하며, "지난해 5월 충북 청주와 증평에서 발생한 구제역 사례를 통해 보듯이, 구제역 발생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농장 내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일제 예방접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세종시 및 주변 지역의 가축 건강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01
-
세종시와 충북, 광역 자율주행버스 운영 대수 확대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와 충청북도가 1일부터 간선급행버스 전용 광역 자율주행버스의 운영 대수를 확대하며, 총 4대의 버스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오송역에서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반석역까지 운행하는 A2와 A3 노선에서의 운영 대수 증가를 의미한다.
국토교통부와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시작된 이 자율주행버스 노선은 충청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서비스 구간을 오송역에서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구간에서 반석역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승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A2와 A3 노선에 각각 1대씩 증차된 자율주행버스는 평일에 왕복 4회 운행되며, 승객들은 오송역, 해밀동, 도담동, 정부청사북측, 정부청사남측, 새롬동·나성동, 세종터미널지하, 세종터미널지상, 한솔동, 반석역에서 탑승할 수 있다.
이용요금과 결제방식은 기존 간선버스와 동일하다.
세종시는 2024년 이후에는 청주공항, 카이스트 등 충청권 전역으로 자율주행버스의 상용화를 확대하여 충청권의 연결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세종시가 미래 스마트시티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함께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자율주행버스 증차는 우리 시가 미래 스마트시티로 나아가는 점진적 과정의 일부”라며, “이용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로 세종시와 충청북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01
-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 정책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를 만나 정책협약을 체결,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부동산 제도 개선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강준현 후보는 30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 김동호 지부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회직자와 회원을 만나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정책 수립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관련 제도의 개선이 중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으고, 입법 활동 과정에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공인중개사협회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법제화 등의 공동 노력과 실천을 확약했다.
▷국민 재산권 보호와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 개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법정단체 실현을 통한 공공성 확보 등의 분야에서 연대하고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동호 세종지부장은 “평소 협회와 늘 소통해 주셔서 감사하고, 세종시에도 재선의원이 나와 세종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전세사기 방지, 공인중개사회 법정단체 실현 등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노력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준현 후보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길에 함께 해온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국민 재산권 보호와 협회의 역할 확대를 위한 법제화 등 제도개선에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강 후보는 “무엇보다 압도적인 총선승리를 통해 민생파탄, 무능·무책임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견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3-31
-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 ‘새로운 세종’ 청년과 함께 만든다
[세종타임즈]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청년조직 발대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세종’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날 세종시 청년 300여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요구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해 나갈 ‘청년300’ 발대식은 그 의미와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0일 응답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경 아름동에 위치한 캠프에서 3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300’ 발대식을 갖고 이 후보의 압승을 기원하며 지지의사를 피력했다.
‘청년300’은 세종에 거주하는 청년 3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오직 ‘세종시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표출하기 위해 이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여택 청년위원장은 “세종시의 변화를 이끌 후보는 이준배 후보뿐이다.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고민해주는 후보로 마음에 끌려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총선에서 이준배 후보의 승리가 세종시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청년들이 세종의 미래고 청년이 있어 세종이 있을 수 있다. 세종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이렇게 모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들이 꿈꿀 수 있고, 희망을 가질 수 있게 청년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30
-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 “정권심판·행정수도 완성” 집중유세
[세종타임즈]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3일째인 30일 오후, 세종호수공원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다수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민 후보는 호수공원 입구에서 시작해 노무현 동상이 있는 바람의언덕과 습지섬, 대통령기록관 둘레길을 돌며 유세를 이어갔다.
후보 연설에 앞서 시민발언대 순서에서는 김종민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세종시의 시작부터 함께 했다는 한 시민은 “김종민 의원의 인품이나 살아온 길을 보면 어떻게 살았고 앞으로 세종시를 위해 어떻게 행동할지 감이 온다”며 “검찰독재정권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민주주의를 만들어내 세종시를 이끌어갈 리더는 김종민”이라고 밝혔다.
연설에 나선 김종민 후보는 “정권심판·100만세종·김종민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4.10 총선은 우리 모두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에 계속 끌려가선 안 된다”면서 “검찰정권 심판의 최전선에 서겠다”고 했다. 또 김종민 후보는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은 노무현만의 꿈이 아닌 세종시민, 대한민국 국민의 꿈”이라며 “행정수도 완성의 최전선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정권심판, 검찰개혁, 행정수도 완성의 꿈은 김종민 혼자서는 못 한다”며 “다 같이 똘똘 뭉쳐 반드시 이뤄내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세종갑 선거구는 현역 홍성국 의원이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후보,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영선 후보의 공천 취소와 제명이 결정되면서 김종민 후보와 류제화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되었다.
김종민 후보는 ‘100만세종’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요 공약으로는 ▲ 대통령 집무실·국회 세종시 이전 ▲ 세종미래산업클러스터 조성 ▲ KTX 세종공주역 설치 ▲ 세종미래과학기술원 설립 ▲ 세종진학교육원 설립 및 세종교육 TV 개국 ▲ 세종시 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 및 기금 조성 등
202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