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도서관, 김지나 작가 초청 ‘조말순 집밥과 도시락’ 강연 수강생 모집

건강한 요리법과 생활 이야기 공유하는 요리독서문화 프로그램

강승일

2024-04-01 07:45:32

 

 
새롬동·싱싱도서관, 김지나 작가 초청 강연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3일에 개최되는 김지나 작가 초청 강연 ‘조말순 집밥과 도시락’의 수강생을 1일부터 모집한다.

 

이 강연은 2024년 상반기에 운영되는 요리독서문화 프로그램 ‘싱싱도시락’의 일환으로, 성인 대상으로 새롬동도서관 오전반과 싱싱도서관 오후반에서 각각 진행된다.

 

총 모집 인원은 45명으로,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지나 작가는 부산에서 '카페 조말순'을 열고 어머니로부터 이어받은 요리법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5년간 카페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카페 운영 중 선보인 메뉴들을 중심으로 건강한 집밥과 도시락 레시피를 소개하는 ‘조말순 채소법’을 포함한 요리책 2권을 출간했으며, 현재 경기도에서 작업실을 운영하며 온라인과 비정기 마켓을 통해 건강한 음식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작가가 어머니에게 배운 건강한 요리법, 계절 채소를 활용한 레시피, 그리고 카페 운영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요리를 통한 건강한 생활의 가치와 실제 적용 가능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김지나 작가의 강연을 포함해 새롬동, 싱싱도서관에서는 연중 다양한 강좌와 북큐레이션이 계획되어 있다”며 “세종시의 특화주제 도서관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과 요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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