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행복청, '제1회 행복 정책아카데미’ 개최
[세종타임즈] 행복청은 25일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443호)에서 행복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특별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제1회 행복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행복청은 직원들이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요 분야별 최상위 권위자를 초청하여 정책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실시한 정책아카데미에는 ‘골목길 경제학자’로 유명한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장 모종린 교수가 ‘골목상권 현상과 신도시 상권 활성화’라는 주제로 지역가치 발굴을 통한 도시 활성화에 대해 강연하였다.
김형렬 행복청장도 직원들과 함께 참석하여 “시대적 과제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의 가치를 찾는 것이 중요한데, 행복청의 역할인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극복은 큰 틀에서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골목상권으로 명소가 된 사례들을 잘 참고하여 혁신적인 지역가치를 적극 발굴·적용한다면 도시 활성화를 넘어 실질적인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3-25
-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 ‘(가칭)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 설치 공약 발표
[세종타임즈]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100만세종 프로젝트’의 브릿지 프로젝트로 세종시의 상가공실문제 해결을 위한 ‘(가칭)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 설치 공약을 25일 발표했다.
김종민 후보는 “세종시의 상가공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를 설치해 이해당사자간의 합의와 조정을 통해 이를 해결하겠다” 고 밝혔다.
현재 세종시는 깨진 유리창 이론과 마찬가지로 높은 공실률이 상권 활성화를 저해하고, 죽은 상권이 다시 공실률을 높이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 이를 방치하면 몇 년 안에 도시 전체가 유령도시가 될 수 있어, 당장 상권을 살리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는 행복도시 조성 사업자인 LH와 세종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시민단체, 상가연합회 등 세종시 공실과 관련된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사회 및 소상공인들의 대표자들로 구성된다. 인허가 관련자인 시청과 세종시의 설계 주체인 행복청,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자인 LH와 이를 분양받은 소상공인들이 상권을 활성화할 방안을 가장 잘 알고 있고 그에 따른 행정 권한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약에 따르면 비상대책기구 아래에는 (가칭)세종상가활성화기금을 조성한다. LH는 세종시 개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지기 위해 개발부담금과 별도로 출자금을 출연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금을 설립한 후 세종시 등의 일부 주체들이 기금을 추가로 출연하는 방안이다.
기금은 초기 7,000억 원을 목표로 조성된다. 기금은 비상대책기구의 합의된 의결로 집행된다. 김종민 후보는 오피스텔·비즈니스호텔·벤처기업·기관·스마트팜 유치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상가 활성화에 재투자하는 방식을 기금 집행의 예시로 제시했다. 건물용도 변경과 같은 제도 개선 사안도 본 기구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종민 후보는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는 세종시 상가공실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세종상가활성화기금은 상가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라 말했다.
끝으로 김종민 후보는 “관계자들의 민주적 합의를 통해 상권을 살려낸다면 똑같이 상가공실 문제를 겪고 있는 다른 도시들에게도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상가공실문제를 해결해 100만세종으로 가는 다리를 놓겠다”고 강조했다.
2024-03-25
-
세종시,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실시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집중안전점검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관내 시설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12개 실시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검 내용과 안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시행되어 온 것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방치된 각종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며 사회적 안전 운동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시가 자체적으로 선정한 94곳의 노후·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이 점검 대상이다.
세종시는 점검실명제를 통해 점검 결과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자율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대상 시설물을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안전문화가 우리 시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세종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세종시의 노력을 담고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2024-03-25
-
행복도시, 2024년 공공건축물 건립 계획 발표
[세종타임즈] 행복청은 25일실질적 행정수도의 품격에 맞는 안전하고, 수준이 높은 정주여건의 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히면서, 2024년도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첫번째로, 국가주요시설의 안전과 치안수요에 대응하고 각종 재난과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세종경찰청, 세종경찰특공대, 국가재난대응시설 3개소 공공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세종경찰청은 범죄수사와 경찰력 운용을 위한 치안총괄시설로 합강동(5-1생활권)에 입지하며, 내년 착공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연내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와 설계 적정성 심의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종경찰특공대는 테러방지, 인명구조, 특수훈련을 위한 시설로, 올해 설계공모를 거쳐 2027년 문을 연다. 고운동(1-1생활권)에 건립되며 대테러 장비를 갖추어 비상시 대응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재난대응시설은 대형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실시간 현장감시와 신속한 지휘․통제를 위한 시설로, 현재 다정동(2-1생활권)에 건립이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번째로, 도시에 활력을 더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청사를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행정·문화·복지 등의 기능이 결합한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가 집현동·합강동·산울동 등에 건립될 예정이다.
※(건립현황) 22개소 중 15개 준공, 4개 생활권(4-2生, 5-1生, 5-2生, 6-3生) 진행 중
2024년에는 총 3개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집현동(4-2생활권) 복컴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합강동(5-1생활권)과 산울동(6-3생활권) 복컴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주거·문화·교육·행정 기능이 복합화된 공공시설 복합단지 내 조성되는 다솜동(5-2생활권) 복컴은 2025년 하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평생·과학 학습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지원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은 은퇴자, 근로자, 경력단절자 등 중·장년층 직업역량 강화와 새로운 일자리 재취업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산울동(6-3생활권)에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하고 있다.
학생·시민들을 대상으로 과학 관련 전시·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하는 과학문화센터는 지난 3월 22일 설계 공모를 공고하였으며 하반기에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네 번째로,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1·2구역)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대한민국 문화를 선도하는 박물관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립박물관단지 1구역은 총사업비 약 4천6백억원을 투입, 전체 총넓이 약 8만㎡ 규모로 5개 국립박물관*과 통합수장고 등을 집적하여 조성하는 대규모 복합문화시설로 2028년까지 순차 건립될 예정이다.
※어린이박물관(’23. 개관), 도시건축박물관(’26. 준공), 디자인박물관(’27. 준공),디지털문화유산센터(’27. 준공), 국가기록박물관(’28. 준공)
어린이박물관은 2023년 준공 및 개관하였으며, 올해 상반기 국내·외 도시·건축에 대한 전시를 하는 도시건축박물관이 착공되었다.
우리나라 고유의 디자인을 전시하는 디자인박물관과 디지털 기술자원을 활용·제공하는 디지털 문화유산센터의 설계가 올해 진행되며, 대한민국 기록의 역사와 자료 보관 및 연구 거점시설인 국가기록박물관의 설계공모가 올해 하반기 진행된다.
아울러,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국립박물관단지 1구역 내 5개 개별박물관의 통합적이고 원활한 운영방안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국립박물관단지 2구역은 올해 전 부처를 대상으로 신규 문화시설 건립에 대한 수요조사 실시 등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를 진행한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치안·재난대응시설, 주민편익과 교육지원시설, 문화시설 등의 공공건축물을 지속해 확충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수준 높은 문화기반을 갖춘 행복도시를 완성하는데 최선을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25
-
세종여성플라자와 세종시설관리공단, 직장맘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 세종시설관리공단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가 21일 세종시설관리공단과 직장맘 노무상담, 모성권 보호 교육, 여성·가족 친화 노동환경 조성 등 육아기 근로자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직장 내 모성권 보호와 더불어, 여성 및 가족 친화적인 노동환경을 조성하여 세종시의 일·생활 균형 문화를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양 기관은 세종시 공공시설 이용 관련 시민 모니터링, 공동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연계하여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는 세종여성플라자에 의해 총괄 운영되며, 무료 노무상담, 노동법 교육, 토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 근로자들은 044-866-0179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노무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홍만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직장맘뿐만 아니라 모든 근로자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협력은 세종시의 직장 내 여성 및 가족 친화적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5
-
세종시교육청,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독서동아리’ 참가자 모집
책 읽기가 재미있어지는 청소년 독서동아리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의 즐거움과 토론을 통한 생각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 독서동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25일부터 29일까지로, 독서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독서동아리’는 독서지도 강사의 안내 하에 교과 연계 도서 및 청소년 추천 도서를 읽고, 독서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고 질문하며 답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총 3개반으로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총 55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4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총 15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참여 학생들은 깊이 있는 독서 활동과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독서 흥미를 끌어올릴 수 있으며, 활동은 학교 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 활동란에도 기재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영신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를 통한 지식 습득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의 생각 공유를 통해 성장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독서동아리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고, 폭넓은 사고와 표현 능력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5
-
세종시, 주말농장 기본교육 시행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주말농장에 관심 있는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기본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각각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주말농장에서 심을 수 있는 작물의 모종 선택부터 수확까지, 작물 재배와 관리에 필요한 기본 사항을 다룬다.
참가하는 시민들에게는 텃밭 가꾸기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재가 제공될 예정이다.
주말농장과 정원형 가족텃밭은 일반적으로 늦서리가 끝나는 4월 20일 개장해 11월까지 운영된다.
이를 통해 도시민들에게는 농사 체험의 기회가 제공되며, 이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조차연 도시농업팀장은 “도시민들에게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농업 관련 교육 및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히 주말농장에 처음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5
-
세종시립도서관, '열린 이도의 날' 청소년 기획단 1기 모집
2024년 열린 이도의 날 청소년 기획단 1기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2024년 열린 이도의 날 청소년 기획단 1기'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도는 12~16세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자신과 세상을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책, 음악, 영화, 창작 재료·도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열린 이도의 날'은 세종시립도서관 이용자 모두에게 개방되는 날로, 올해는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 기획단은 이날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참여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2~16세 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다음 달 2일까지 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현장에서 진행되며, 개별 안내를 통해 최종 15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기획단은 1차 열린 이도의 날까지 활동하게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기획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무대로 꿈을 키우고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도서관 이용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의 창의력과 기획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5
-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사과·배 과원 화상병 예방 약제 공급
“개화기 약제방제는 화상병 예방의 첫걸음”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농가 364곳에 공동방제 약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화상병은 검역 병해충으로, 감염 시 식물의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변색되어 마르는 증상을 보이는데,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 병에 대한 치료 방법은 없으며, 발생 시 공적 방제가 필수이고, 주변 반경 100m 이내의 모든 기주 농작물을 매몰해야 하는 등 심각한 조치가 요구된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의 사전 예방을 위해 겨울철 궤양 제거 작업을 진행했으며, 화상병 세균이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개화기 약제 방제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급된 약제는 개화 전, 개화 초기, 만개기 등 세 차례에 걸쳐 방제될 예정이며, 이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예방책이다.
특히 개화 전 방제에 사용되는 석회보르도액은 다른 약제와 혼용 시 약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작업자가 농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산업용 분진 마스크, 보안경, 방제복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고속분무기 또는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상윤 과수기술팀장은 “개화 전 방제와 개화기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꽃 감염 위험도 예측 정보와 약제별 살포 시기를 적기에 알려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상병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2024-03-25
-
세종시, 불법 정당현수막 146건 정비 완료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월 한 달간 정당현수막의 설치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해 총 146건의 불법 정당현수막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설치 기간 경과, 현수막 높이 및 설치 방법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등 금지 장소 위반 등이 주요 위반 유형으로 드러났다.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정당현수막 설치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안전 우려 민원도 지속 증가하는 상황이다.
세종시는 선거 기간이 시작되는 3월 28일 전까지 정당현수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며,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 등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1월 개정된 법령에 따라 정당현수막은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로 제한되며,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에는 설치할 수 없다. 또한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에는 현수막 높이를 2.5m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세종시는 지역 정당에 정당현수막의 설치 방법을 엄격히 준수해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선거철을 대비해 정당현수막 점검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 및 정비 작업은 선거철의 안전과 도시 미관 유지를 위한 조치로, 세종시는 앞으로도 관련 점검과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