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의회,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모색 위한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시의회,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5차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9월 26일 시의회 의정실에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통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종시 자율방범대의 효율성 강화와 치안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연구모임은 지난 5월부터 대한지방자치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이현정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충식, 김동빈, 유인호 의원과 연구모임 회원들이 참석해 연구 내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세종시 자율방범대 현황 및 국내외 사례, 자율방범대의 효율성 분석 및 설문조사 결과, 그리고 세종시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보고된 내용은 세종시 자율방범대의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앞으로 나아갈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기회가 되었다.
최종보고서에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협의와 참여를 기반으로 한 세종형 치안 거버넌스 모델 △시민단체와 자율방범대의 공동 참여를 통한 치안 활성화 방안 △자율방범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 개선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현정 대표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세종형 치안 거버넌스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세종시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4-09-27
-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논의 가속화…‘행정수도 세종’ 완성 기대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세종시는 9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 위원들이 세종동에 위치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를 방문해 부지 규모와 주변 입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추진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강준현·박수현 의원,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등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세종의사당 건립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세종시의 미래상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간담회에서 “국회법 개정, 예정부지 선정, 전담 자문조직 구성 등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기본적인 준비가 모두 완료된 만큼, 국회 세종의사당이 차질 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향후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우원식 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 위촉식에서 “세종의사당은 분원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이 명확한 목표”라고 언급한 바 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는 지난 12일 출범했으며,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위원회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언론인, 건축 및 행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계획 수립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회 세종의사당은 2016년 처음 발의된 국회법 개정안이 2021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설치가 확정되었으며, 지난해 10월 국회규칙이 통과되면서 세종의사당 이전 범위가 확정됐다.
해당 규칙에 따르면 세종에 소관 부처가 있는 상임위원회 11개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처, 예산정책처, 국회도서관 분원 등이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하게 된다.
세종시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의사당 건립이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역할을 완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4-09-27
-
세종시교육청, ‘제12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9월 27일,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다문화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제12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모국어와 한국어를 활용하여 자신감을 쌓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세종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9명의 다문화 학생들은 이번 세종시 지역 본선 대회에 출전해, 모국어와 한국어로 각자의 이야기를 전하며 무대를 빛냈다. 이들은 한국어로는 자신의 생각과 꿈을 명료하게 표현했고, 모국어로는 각자의 문화적 배경을 담아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개성과 창의성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3명의 학생은 오는 11월 23일, 교육부 주최로 서울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모국어와 한국어로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적 재능을 발휘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언어적 재능을 발휘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이들이 자신의 뿌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더 넓은 시야를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7
-
세종시교육청,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9월 27일 세종교육원에서 '느린 학습자 학생 이해'를 주제로 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초·중·고 교원 220여명이 참여했다.
'경계선 지능인'은 미국 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DSM)’에 따라 지능지수가 70에서 85 사이에 속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린다.
느린 학습자는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통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므로, 교사의 격려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수에서는 특수교사이자 느린 학습자 자녀를 둔 이보람 교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보람 교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느린 학습자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다양한 교육 현장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올바른 지도 방법과 맞춤형 지원, 진단 방법 등을 설명하여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느린 학습자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윤희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지원과 함께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각자의 속도로 배움을 즐기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학습지원센터는 경계선 지능 및 난독 학생들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상담과 초기 문해력 및 수리력 지원 등 학교 밖 전문 지원 프로그램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4-09-27
-
세종시, 5생활권 신설 학교 통학구역 및 학교군 설정 추진
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 설정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월 교육부가 개최한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세종시 5-1 생활권 신설 학교 설립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초등학교 통학구역과 중학교 학교군 설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16조 및 제68조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학급 편성과 통학 편의를 고려해 통학구역을 설정하고, 중학교는 지역별 학교군을 설정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5-1 생활권 내에 신설될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통학구역과 학교군을 설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초등학교와 관련해서는 5-1 생활권에 개교할 예정인 가칭 ‘합강1초’와 ‘합강2초’ 두 학교의 통학구역을 설정했다. 이 과정에서 학급 편성과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중학교의 경우, 5생활권 내 개교 예정인 가칭 ‘합강중’, ‘다솜중’, ‘중5-3’ 세 학교의 학교군을 설정했다. 또한,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 개편에 따른 세종시 중학교 공동학교군 변동 사항도 반영하여 신설 학교군을 확정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일간의 행정예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하고, 중학교 학교군은 세종시의회의 의결 과정을 거쳐 고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문을 참고해 10월 17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행정국장은 “교육수요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설 학교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세종시 5생활권 내 신설 학교들이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는 통학 여건을 갖추도록 돕고, 지역 내 교육 환경을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
2024-09-27
-
세종시, 30년 이상 노후주택 무료 안전 점검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세종시는 10월 한 달 동안 30년 이상 된 소규모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 점검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후주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신청할 경우 시가 무료로 점검을 진행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소규모 노후주택은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정기 점검 대상에서 제외되어, 그동안 소유자들이 주택의 안전 취약 요소를 알기 어려웠다.
이에 시는 2022년부터 관내 소규모 노후주택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은 1994년 이전에 지어진 2층 이하, 연면적 500㎡ 미만의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건축물의 안전 점검을 신청하면, 시에서 파견된 건축 및 구조분야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꼼꼼하게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주택 주요 구조 부재의 균열 및 변형 여부 △부등침하 여부 △주변 축대·담장·옹벽 등의 안전 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이루어지며,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건축물은 소유자에게 구체적인 조치사항이 안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노후주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안전 점검을 희망하는 소규모 노후주택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세종시 도시주택국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소규모 노후주택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노후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2024-09-27
-
세종시, 2024년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접수 시작
[세종타임즈]세종시는 9월 26일에 결정·공시된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10월 25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건물 신증축 등으로 변동이 발생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등 총 196호에 해당된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은 세종시청 세정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만약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10월 25일까지 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21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조정된 가격은 주택 소유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공시된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 소유자 등은 정해진 기간 내에 주택가격을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반드시 10월 25일까지 이의신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다양한 세금과 관련된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며, 주택 소유자들은 이번 열람 기간 내에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의신청을 통해 자신의 주택가격이 적절히 평가되었는지 검토하는 것은 각종 세금 부담에 있어 중요한 절차가 될 수 있다.
2024-09-27
-
세종 배, 미국·뉴질랜드 등 해외 수출 시작
[세종타임즈]세종에서 생산된 고품질 배가 미국과 뉴질랜드 등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세종시 부용금강영농조합법인은 9월 27일, 부강면 수출선과장에서 세종 배 28.5톤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배는 세종에서 생산된 신고 품종으로, 하와이와 시애틀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90톤가량의 배를 미국,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에서 재배된 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부용금강영농조합법인은 2001년부터 꾸준히 배를 수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27개 농가가 약 25만㎡ 면적에서 배를 재배하고 있다.
이들은 국제우수농산물관리인증(GAP)을 획득하며, 미국의 엄격한 농산물 수입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이러한 품질 관리 덕분에 세종 배는 미국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가 가능하게 되었다.
세종시는 또한 배의 상품성이 운송 중에도 유지될 수 있도록 수출 포장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며, 세종 배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래화 세종시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긴 폭염 등 어려운 기후 조건 속에서도 고품질 배를 생산해 수출하는 농가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종 배의 수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세종 배는 전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게 될 것이며, 세종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7
-
세종시의회, 크린넷 특위 인천 청라지구 선진지 현장방문
세종시의회, 크린넷 특위 인천 청라지구 선진지 현장방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6일 청라 힐데스하임 주택단지에 설치된 대형 음식물 감량기 운용사례를 듣고 인천 서구청 관할 3집하장 및 자원순환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크린넷특위 위원들과 시청직원, 유관기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시민) 관계자가 함께 했으며 방문지에서는 힐데스하임 입주자대표 이부원, 인천 서구청 자원순환과장 박성현로부터 대형 음식물 감량기 운용상황과 주민만족도, 집하장 시설관리 및 운영 전반에 대해서 청취하고 크린넷 관로 노후화를 가속시키는 음식물쓰레기 처리현황 등을 살펴보았으며 우리 시에 적용할 수 있는 사항들을 면밀히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크린넷 특위에서는 △인천 서구청의 크린넷 문제 해결방법 등을 우리 시가 접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 요청 △효과성이 입증된 대형 음식물 감량기의 연차별 설치 및 보급 예산확보 등 검토 필요 △크린넷 A/S전담팀 설치 필요성 등 제안 △세종시의 종합대책 마련 촉구 등을 당부했다.
김현옥 위원장은 “오늘 인천 청라지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운영사례를 통해 우리시에서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시기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세종시 크린넷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크린넷 특위는 김현옥 위원장, 윤지성 부위원장과 김충식, 김영현, 김현미, 안신일 이현정 위원 등 총 7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다.
2024-09-26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세종보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세종보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 행정복지위원회 이순열 의원과 함께 세종보에 대한 정부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제91회 임시회에서 이순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보 재가동 전면 철회 및 금강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의 심사를 보류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다음 임시회에 다시 논의하기로 하며 추진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을 비롯해 최원석 부위원장, 김학서 의원, 김효숙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이순열 의원, 한솔동 시민과 환경운동연합, 집행부 등에서 참석해 세종보 운영과 금강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시민협의체 구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최원석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상호간에 거리를 좁히는 자리가 되어 발전적인 이야기를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시의 전체적인 면을 고려하였을 때 세종보 가동에 따른 상황별 가동기준 등을 마련해 대처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가동하면 수변상가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서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상호 간의 입장을 확인하고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해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열 의원은 “대표 발의한 세종보 주변 금강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시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대해 깊은 애착을 갖고 있으며 시민협의체 구성에 대해 건의해 주신 시민의 참여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세종보와 관련된 정책결정 과정이 모두 단기간에 이루어진 점을 고려하였을 때 장기적 관점에서 신중하게 정책결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형 위원장은 “세종보 재가동을 결정한 이후 이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이 다분한데 현재까지 의견을 수렴해 볼 수 있는 자리가 전무해 접점이 좁혀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번 간담회를 기회로 접점을 좁혀나가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산업건설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