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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세종타임즈]세종시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부강면 문화복지회관 앞마당에서 홀몸어르신 가구와 경로당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부강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수확부터 소금물 절임, 양념 만들기, 김장, 포장 작업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이렇게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는 관내 31개 경로당과 홀몸어르신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부강리의 유휴지 약 500평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1000여 포기와 무, 쪽파, 갓 등을 사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정성을 담아 재배한 재료로 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부강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런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역 내 많은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김장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세종시는 이러한 봉사활동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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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세종시에서 성황리 종료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 선수단은 선수 13명, 감독 1명, 코치 2명으로 구성돼 3개 종목에 출전했다. 특히 DB 혼성 복식 종목에서는 경기도 선수와 한팀을 이뤄 출전한 김미선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선수들의 실력을 겨루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비용 지원,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활동 등이 결합돼 대회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회를 통해 세종시를 방문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장애인 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종시가 장애인 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를 주최한 기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인 스포츠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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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보화 연찬회 개최해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6일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정보화 업무 담당 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는 세종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선도 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무원들의 디지털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네이버의 초대형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을 견학하며,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공지능 기술 기반 인프라의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각 세종 데이터센터는 네이버의 핵심 시설로, 2023년 11월 개소해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김성배 네이버 클라우드 이사가 진행한 신기술 특강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이를 활용한 행정 혁신 방안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
또한, 정보시스템 장애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며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행정혁신을 주제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디지털 기술이 행정 업무에 미칠 긍정적 영향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세종시는 네이버와 협력하여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행정 업무에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디지털 행정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정기적인 정보화 연찬회를 개최하여 디지털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보화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우리 시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정보화 담당자 간의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행정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열어가며 디지털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었으며, 세종시는 이를 기반으로 한층 더 혁신적인 디지털 선도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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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6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세종경찰서 보람지구대, 청원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관할 지구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민원인의 폭언 상황에서부터 공무원과 경찰의 협력 대응 과정을 상세히 시뮬레이션했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을 제지하는 초기 대응 △상급자가 나서 적극적인 개입과 중재 시도 △폭언 상황에 대한 사전 고지 후 녹음과 촬영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와 내방 민원인 대피 조치 △청원경찰의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 위법 상황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하고, 비상벨 호출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중 훈련이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시청 민원실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24개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관할 지역지구대와 연계한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민원실이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종선 민원과장은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민원실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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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말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이벤트 진행
연말 맞이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풍성'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함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년간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한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답례품 공급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다음 달 말까지 다양한 답례품의 내용량을 늘리거나 추가 증정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혜택으로는 기부자들이 선호하는 답례품들이 포함됐다. 밥맛이 좋은 쌀 4kg을 선택할 경우 500g이 추가로 제공되며, 한돈 목살구이와 세종산 삼겹살의 경우 기존 용량에 200g이 더해진다. 한우 국거리 600g을 선택한 기부자에게는 100g이 추가 증량된 제품이 제공된다.
또한, 복숭아밤빵을 선택하면 쌀컵케이크가 추가 증정되며, 블랙푸드로 만든 선식이나 선식 미숫가루를 선택할 경우 들깨가루 180g이 추가로 증정된다.
생활용품도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다. 훈민정음 손세정제를 1개 구매하면 동일 제품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퍼퓸 디퓨저를 선택한 경우 차량용 디퓨저가 추가로 증정된다.
세종시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하며,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자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답례품 공급업체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더욱 풍성해진 답례품을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자들에게 보다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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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100인의 아빠단과 육아 간담회 개최
“아이 스스로 자연에서 배울 수 있도록 도와야”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11월 23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을 비롯한 100인의 아빠단, 공동육아나눔센터 활동 아빠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민호 시장은 육아 중인 아빠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지역 특성에 맞춘 출산·육아 지원 정책 모델을 함께 논의했다. 최 시장은 자신의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잠재력 발굴을 위한 아빠의 역할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최 시장은 18세기 프랑스 사상가 장 자크 루소의 저서 에밀을 인용하며, 아이가 자연 속에서 배우고 진리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빠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루소가 제안한 세 가지 육아법인 △아이의 본성을 보호하기 △어린 시절 나쁜 습관을 막기 △강하게 키우기를 언급하며, 아이들이 자연에서 스스로 탐구하며 배우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 시장은 아빠의 관심과 관찰이 아이의 성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소질과 재능을 발견하고 아이가 온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아빠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완전히 무해한 환경만을 제공하기보다는,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사회성을 배우는 것이 더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고 조언했다.
최민호 시장은 “아이를 낳는 것은 그들에게 무궁무진한 행복과 기회를 선사하는 엄청난 선물”이라며, 이미 이러한 선물을 받은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아빠들은 최 시장의 진심 어린 조언에 깊이 공감하며, 세종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긴급돌봄 제도의 개선 △난임병원 유치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확대 등의 제안을 하며, 시가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육아정책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세종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중심의 육아정책을 구체화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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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중학교, 1학년 대상 창의융합 인공지능 캠프 개최
새롬중, ‘창의융합 인공지능 프로젝트 캠프’ 성료
[세종타임즈] 새롬중학교는 11월 25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인공지능 프로젝트 캠프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배양에 나섰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미래 사회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탐구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실습 중심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캠프는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기술과 창의적 사고력을 동시에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인공지능 자율 모빌리티 도시 설계’에서는 학생들이 자율주행 기술의 원리와 센서 활용법을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실생활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경험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픽셀 스프라이트 게임 개발’은 픽셀 그래픽과 사운드 코딩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게임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코딩한 그래픽과 음악이 게임 속에서 구현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표현력을 키우고, 팀원들과 협력하며 협업 능력을 배양했다.
캠프에 참가한 1학년 민경언 학생은 “센서를 활용해 자율주행 코스를 설계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윤식 학생은 “제가 직접 코딩한 그래픽과 음악이 게임에서 구현되는 것을 보니 뿌듯했고, 친구들과 협업하며 더 많은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덕경 교장은 “이번 인공지능 캠프는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며 창의적으로 사고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롬중학교는 2023년 인공지능 선도학교로 지정된 이후 인공지능 융합실을 구축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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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산업보건 전문기관과 안전교육 진행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세종지역본부 연계 안전교육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2일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세종지역본부와 협력해 소속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산업보건협회는 1947년 설립된 이래 노동자의 건강을 위한 건강진단, 작업환경측정, 보건관리대행 등 산업보건 분야를 선도해온 전문기관으로, 이번 교육은 양 기관이 체결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립요양원의 입소자를 중심으로 근골격계 유해 요인을 조사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내용을 다뤘다.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9조에 따라 반복 작업 등 인체에 부담을 주는 작업으로 인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고 유해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체계적인 조사와 대책 수립 활동을 포함한다.
대한산업보건협회의 전문 강사진은 요양원 종사자들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작업 자세와 안전 수칙을 배우고, 직장에서의 유해 요인을 관리하는 방법을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한산업보건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복지 시설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더 나아가 세종시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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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의원, 세종시 창업지구 조성으로 상가 공실 문제 해결 촉구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상가 공실을 이용한 창업지구 조성 제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25일 제9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중심 상권의 공실 문제와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언하며, 대형 상가 공실을 활용한 창업지구 조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는 국토균형발전과 지역소멸 극복을 목표로 태어난 도시지만, 중심 상권의 공실 문제로 인해 상권이 활성화하지 못하고 도시 성장도 정체되었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시의 중심 상권인 나성동 일대에는 대형 상가들이 공실로 방치된 채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인근의 P4부지와 CL부지 또한 공사조차 진행되지 않아 황량한 공터로 남아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1000대 기업 중 736개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세종시에는 단 3개 기업만 존재한다. 김 의원은 “입지적 조건을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 유치에만 의존하는 전략은 한계가 있다”며 “대안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의 높은 창업 수요와 제한된 지원 환경을 연결할 해결책으로 창업지구 조성을 제안했다. 세종시에는 매년 1800개 이상의 기술 기반 업종이 창업되고 있지만,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키움센터는 단 15개 사업체만 수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나성동 대형 공실 상가를 활용해 제2창업키움센터를 조성하면 공실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창업기업을 지원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공실 상가의 일부를 임차해 저렴한 가격으로 창업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7년 보육 기간이 끝난 후에도 집적이익을 위해 인근 지역에 새로운 상가 입주가 증가할 것”이라며 “서울의 디지털단지와 같은 벤처기업 집적 상권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 행복청, LH세종본부가 협력해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2024년 안으로 상가 소유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강도 높은 공실 지원 대책과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창업지구 조성은 세종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효숙 의원의 이번 제안은 세종시의 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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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지역인재 채용 확대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촉구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초·중·고 출신 지역인재 역차별 해소: 혁신도시법 개정 촉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25일 제9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현재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비수도권 공공기관이 지역 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인재를 신규 채용 시 30% 이상 의무 채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지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타 지역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사람은 지역인재 범위에서 제외되어 지역 청년들에게 역차별이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란희 의원은 “제도 취지에 맞지 않는 채용 방식이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의 공공기관 진출을 막고 있다”며 “국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른바 ‘연어법’으로 불리는 지역인재 범위 확대 법안을 다수 발의했으나, 국토교통부의 반대로 계류된 상태”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특히 세종시의 상황을 강조하며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을 목표로 탄생한 도시로 다수의 공공기관이 이전해 있으며, 21개의 대상 기관이 있음에도 2023년 지역인재 채용은 단 8명에 불과하다”며 현 제도의 한계를 안타까워했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비수도권 공공기관 신규 채용 인원 중 그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31.2%에 그쳤으며, 이는 지역 대학 졸업생으로 범위가 한정되면서 발생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채용 대상의 다양성과 전문성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지방의 우수 인재들이 자신이 성장한 지역으로 돌아와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고,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법이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도시로, 이곳에서 지역인재 채용 제도가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제도 취지가 무색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지역인재 채용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전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법 개정을 통해 지역과 공공기관 간 상생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인재가 지역 발전의 주축으로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박란희 의원은 “이번 건의안 채택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고, 지역과 공공기관 간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