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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로 그린 대한민국의 얼굴…국가상징구역 밑그림 공개
산수로 그린 대한민국의 얼굴…국가상징구역 밑그림 공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얼굴이 될 ‘국가상징구역’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공유했다.
행복청은 8일 오후 LH 행복도시 홍보관에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 당선작에 대한 실무 설명회를 개최하고, 설계 철학과 공간 구상을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모두가 만드는 미래’를 실무진이 보다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선작을 설계한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맹성호 부사장이 직접 발표에 나서 설계 배경과 핵심 개념을 상세히 설명했다.
설명회 현장은 여느 기술 중심 설명회와는 다른 분위기였다. 복잡한 도면과 수치 대신 ‘대한민국의 정체성’, ‘민주주의의 공간’, 그리고 우리 고유의 미학인 ‘산수(山水)’가 핵심 키워드로 제시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계팀은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라는 강력한 권위의 상징을 어떻게 민주주의 가치와 조화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설계를 출발했다고 밝혔다. 해답은 우리 전통 풍경 개념인 산수에서 찾았다.
거대한 국가기관을 전면에 드러내기보다 산수화를 그리듯 건물들을 배치하고, 중앙에는 국민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열린 광장 ‘모두를 위한 언덕’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국가 권력의 상징을 앞세우기보다 시민의 삶과 풍경이 중심이 되는 공간 구조를 제안한 것이다.
국가상징구역 전경 이미지
특히 설계 과정에서 가장 큰 도전은 ‘입체적 연결’이었다. 광장의 연속성과 개방감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와 각종 기반시설을 지하로 수용하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했다. 설계팀은 “아이들이 뛰놀고, 가족들이 대통령 집무실을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기는 장면을 상상하며 설계를 이어갔다”며, 국가적 위기마다 시민의 목소리가 모였던 ‘광장’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길 만큼 열띤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실무자들은 “국민들이 이 공간을 과연 일상의 공원처럼 편안하게 느낄 수 있을지”, “산수 개념이 실제 시공 과정에서도 유지될 수 있을지” 등 현실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질문을 쏟아냈다.
행복청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계획을 도로와 건물을 배치하는 기술적 작업으로만 인식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설명을 통해 나무 한 그루, 길의 굴곡 하나까지도 국가가 국민을 바라보는 시선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시계획이 얼마나 인문학적인 작업인지 새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국가상징구역을 조성하는 공직자와 설계자가 하나의 비전을 공유하는 ‘공감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행복청 최형욱 차장은 “국가상징구역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공간에 새기는 역사적 프로젝트”라며 “실무진이 설계 의도와 ‘산수’라는 핵심 개념을 깊이 이해할 때 비로소 완성도 높은 국가상징 공간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복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마스터플랜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후속 설계 과정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대한민국을 새롭게 상징할 ‘국가적 풍경’의 윤곽이 점차 선명해지고 있다.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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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웹소설전공, 드라마 원천 스토리 산학협력 성과 눈길
한국영상대 웹소설전공, 드라마 원천 스토리 산학협력 성과 눈길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 웹소설전공은 서울 플랫폼P에서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와 함께 진행한 ‘원천 스토리 공동 기획 프로젝트 성과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영상대 웹소설전공의 ‘창의종합설계’ 교과목과 연계해 운영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드라마 제작을 목표로 한 독창적인 원천 스토리를 4개월간 기획·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에는 웹소설전공 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기획을 통해 선정된 ‘괴담’과 ‘AI’ 소재를 중심으로 총 8개의 기획안을 도출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드라마 〈최악의 악〉, 〈무인도의 디바〉, 〈폭싹 속았수다〉 등을 제작한 바람픽쳐스가 공동 주관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바람픽쳐스는 유망한 신진 창작자 발굴을 위해 프로젝트 운영비와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4개월 동안 드라마·영화 제작 전문가들의 밀도 있는 멘토링을 통해 기획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나폴리탄 괴담을 소재로 한 〈게시물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괴담 1조)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와 캠퍼스라는 친숙한 공간에 ‘괴담 매뉴얼’이라는 설정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장르적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드라마 시리즈로의 확장 가능성과 서사 구조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장학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바람픽쳐스와 공동 기획 프로젝트 성료…학생 창작 IP 드라마화 가능성 주목
우수상은 AI와 인간의 사랑을 그린 〈하트코드〉(AI 2조)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퇴마 소재의 〈방과 후 퇴마활동〉(괴담 2조)과 오컬트 콘셉트의 〈괴담학교 방송부로 살아남기〉(괴담 4조)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 수상작 4편은 2026년부터 한국영상대학교와 바람픽쳐스가 공동으로 스토리 보강과 에피소드 확장 작업을 진행하며, 드라마 제작 가능성을 본격 검토할 예정이다.
시상자로 참석한 바람픽쳐스 장세정 대표이사는 “웹툰과 웹소설이 드라마와 영화의 핵심 원천 IP로 주목받고 있는 시대”라며 “학생 창작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창작 활동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웹소설전공 박성환 학과장은 “웹소설은 짧고 빠른 호흡의 서사 구조로 변화하는 드라마 시장과 높은 궁합을 보인다”며 “학생들이 웹소설 창작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 산업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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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대책 마련
세종시,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대책 마련 (이승원 경제부시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경제 기반 강화를 위해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첨단 기술기업 유치와 창업·벤처 활성화를 통해 세종·대전·오송을 잇는 중부권 첨단산업 혁신벨트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8일 시청 브리핑에서 “행정 기능 중심의 도시 구조만으로는 지역경제 자립에 한계가 있다”며 “첨단 산업과 창업·벤처를 축으로 한 산업 생태계 구축이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2012년 출범 이후 중앙행정기관과 연구기관 이전으로 행정도시의 틀을 갖췄지만, 행정수도 기능만으로는 균형발전과 자족경제 실현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산업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세종·대전·오송을 연결하는 중부권 첨단산업 혁신벨트가 구축될 때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이 가능하다는 인식이다.
실제로 세종시의 2024년 세수 8,500억 원 가운데 지방 법인소득세는 312억 원으로 3.7%에 그쳐 전국 평균(8.4%)을 크게 밑돈다. 이는 신생 도시인 세종시가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해 첨단 기업 유치와 창업·벤처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이 시급함을 보여준다.
이에 시는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에 첨단 분야 대·중견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세종테크밸리를 중심으로 창업·벤처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쾌적한 정주 여건과 정부·출연연 집적, 인근 대전·오송의 연구·의료 인프라 등 세종시가 지닌 강점을 적극 활용해 창업 친화적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8월 경제부시장과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TF를 구성해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 대책’을 수립했다. 기업과 민간 전문가, 대학, 국책연구기관, 지원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세종테크노파크(TP)도 별도의 연구용역을 통해 ‘벤처·창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 전략’을 마련했다. 시는 이 두 결과를 종합해 ‘세종시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 종합대책’을 완성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창업·벤처 분위기 조성 ▶벤처투자 확대와 창업자금 지원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창업·벤처 인프라 확충 등 4대 전략과 2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창업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세종TP 내에 ‘세종기업가정신센터’를 설치해 창업 교육과 예비창업자 발굴, 우수 기업가 명예의 전당 운영 등을 추진한다. 매년 12월 첫째 주 수요일을 ‘창업인의 날’로 지정하고, ‘세종창업페스티벌’과 ‘세종창업벤처포럼’을 통해 창업자·투자자·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거브테크 창업경진대회도 전국 규모로 확대해 스마트 행정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벤처투자와 자금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를 추가 조성하고, 비수도권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지역성장펀드를 새롭게 마련한다.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엔젤투자허브와 엔젤투자펀드도 구축하며, 기술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육성자금 특별지원과 저리 융자, 한도 상향 등을 통해 금융 부담을 낮춘다. 전략산업과 딥테크 분야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인건비·주거비 지원과 기숙사 임차료 지원도 병행한다.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도 촘촘히 마련된다.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법무·세무·특허·노무 등 기업 애로를 통합 지원하고, 기술사업화와 재창업 컨설팅, 대학·RISE 사업과 연계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와 공공기관이 혁신 제품을 선제적으로 구매하는 시범 구매제도도 도입해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다. 해외 진출을 위한 국제전시회 참가와 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도 추진한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세종테크밸리를 창업·벤처 허브로 집중 육성한다. 스타트업파크와 공공지식산업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나성동에는 AI융합 창업보육센터를 조성해 신도심 창업 거점을 마련한다. 국가 시범도시 내 스마트 창업지원센터 조성과 함께 주거·교통 여건 개선을 통해 창업·벤처 집적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 스타트업 플랫폼’을 구축해 정책·투자·지원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전담 조직과 전문 인력을 강화해 정책 실행력을 높인다. 이를 위해 경제부시장과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세종시 창업·벤처 활성화 TF’를 운영하며, 분기별 점검과 과제 보완에 나선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종합대책은 창업부터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기업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전략”이라며 “중부권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과 국가균형발전을 동시에 이끌고, 세종시의 자족경제 기반을 확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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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농상생국, ‘도시·농촌 함께 성장’ 균형발전 본격화
김회산 도농상생국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도농상생국이 올해 ‘도시와 농촌이 골고루 잘사는 도농상생도시 세종’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균형발전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농가소득 안정과 스마트농업 확산, 지역먹거리 선순환, 동물복지·청정축산, 현장 중심 농촌지도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8일 시청 브리핑에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균형발전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농상생국은 지난 한 해 제23회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표 여름축제 안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축제 기간 10만7,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복숭아 1만5,000상자가 판매됐으며, 경제효과는 93억 원, 만족도는 88.3점으로 집계됐다.
농정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 시·도 분야 2년 연속 1위, 가축방역 평가 3년 연속 특·광역시 1위, 지역먹거리지수 최우수상 수상, 농업기술분야 민원시책 우수기관 선정 등으로 세종 농업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시 한우브랜드 ‘세종한우대왕’ 비전 선포식을 열고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고품질 브랜드 육성의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 도농상생국은 지역균형성장과 농촌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도농상생 정책을 본격화한다. 조치원·연기 군비행장 통합이전사업 2단계를 추진하고, 세종조치원복숭아 축제를 전국적인 명품축제로 발전시키는 한편 로컬푸드 중장기 발전방안과 6차산업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2027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군비행장 통합이전 2단계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 관제탑과 정비고 건축공사를 진행하고, 비행안전구역 축소 성과를 바탕으로 고도제한을 추가 해제해 항공기 소음 저감과 주민 재산권 회복에 힘쓴다. 읍면지역 주민거점시설은 공공요금 등 기본 운영비 지원과 운영협의체 정례화, 청년·돌봄·노인복지 등 대상별 맞춤형 운영을 통해 공공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농가소득 안정과 스마트농업 확산도 핵심 과제로 꼽힌다. 농업인 수당은 기존 하반기 지급에서 상반기 조기 지급으로 전환해 농업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전략작물직불제 단가 인상과 대상 품목 확대를 통해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에 나선다. 전동면 친환경종합타운 인근 스마트팜 부지 매입으로 기후 대응형 농업체계를 구축하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확대, 청년농 맞춤형 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등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힘을 쏟는다.
지역농산물 안정 공급과 6차산업 기반 조성도 강화된다. 개장 10년차를 맞은 싱싱장터 운영 전반을 점검해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농식품바우처는 지원 대상 연령과 기간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신선식품 접근성을 높인다. 공공급식에 사용되는 세종산 농산물 비중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도리파크에는 야외 바비큐 캠핑가든 설치를 추진해 도심 속 자연형 명소로 육성하고, 세종형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통해 인증 경영체와 농식품 가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복숭아축제는 ‘전국 명품축제 도약 원년’으로 삼아 물량 확보와 문화행사, 디저트·먹거리·굿즈 등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동물복지와 청정축산 분야에서는 ‘세종한우대왕’ 브랜드를 1분기 정식 출시하고, ‘세종한우대왕 숯불구이 축제’를 도심형 축산축제로 확대해 소비 활성화와 브랜드 홍보를 병행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아파트 단지 단위 신청으로 개선하고, 반려동물 문화교실과 펫티켓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한다. 고병원성 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철새 차단과 환적차량 운영 등 재발 방지대책도 강화한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중심 농촌지도에 집중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연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농작업 안전사업과 과수화상병 예찰·방제체계를 강화한다.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 확대, 농기계 임대 예약제 정착과 운반대행 서비스 확대, 안전교육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높일 계획이다.
김회산 국장은 “도농상생국과 농업기술센터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세종을 만들기 위해 정책 실행에 속도를 내겠다”며 “시민과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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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I 기반 산업도시 도약 본격화
류제일 경제산업국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신산업 육성과 스마트 산업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며 미래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8일 시청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국내외 정치·경제 환경의 급변과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기업 모두 어려운 여건에 놓였지만, 세종시는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산업·투자 정책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시정 4기 동안 누적 3조 4,088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투자 유치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광역시 단위에서는 세종시가 유일하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과 ‘기회발전특구 인력양성 사업’ 선정으로 교육과 산업이 연계된 맞춤형 인재 양성 특구 모델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개소해 외국 인재를 포함한 실무형 직업교육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이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선정되며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도 강화됐다.
국가산업단지 보상을 적기에 마무리하고, 노후 산업단지 환경개선 국비 공모사업 선정,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개소 등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토대도 다졌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세종시는 올해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신산업 육성과 스마트 산업 인프라 구축,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AI·양자·사이버보안 등 융합 신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를 본격 운영하고, 클라우드 기반 양자 알고리즘 실증센터 구축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미래 기술 산업 유치에 나선다. AI 의료데이터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해 맞춤형 의료·헬스케어 서비스 실증과 상용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첨단산업을 뒷받침할 스마트 인프라도 확충된다. 민간주도형 그린랩 산업단지와 세종복합산업단지, 스마트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중부권 첨단산업 허브로 도약하고, 세종테크밸리에는 AI 융복합 선도기업 육성 거점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해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를 연계한 신산업 융합 인재 양성, AI 기반 경제·금융 교육 확대,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활성화를 통해 내·외국인 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기업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AI 창업보육공간 조성, 노후 산업단지 리뉴얼,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세종형 AI·SW 육성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AI 기반 경영 진단과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해 상권 활성화와 공실 해소에 나선다.
아울러 스마트국가산단과 미래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기업 유치, 미래전략산업펀드 운영, 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을 통한 밀착 행정 지원 등으로 민자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2026년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고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신산업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는 중요한 해”라며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자족형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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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동 착한나눔가게 2곳 추가 지정
‘60계치킨 세종소담점’ ‘이디야커피 소담동점’ 착한나눔가게 감사현판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60계치킨 세종소담점’과 ‘이디야커피 소담동점’에 착한나눔가게 감사현판을 전달했다.
착한나눔가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6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현물 기부에 참여한 가게를 대상으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정하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감사현판을 전달받은 ‘60계치킨 세종소담점’과 ‘이디야커피 소담동점’은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인정받아 각각 착한나눔가게 20호점과 21호점으로 지정됐다.
‘60계치킨 세종소담점’은 매월 관내 취약계층 5가구에 치킨 1마리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디야커피 소담동점’은 매달 취약계층 5가구에 음료와 빵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스탁옵틱·오렌즈’가 매월 어르신 10명에게 돋보기 안경을 지원하는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착한나눔가게 19호점으로 지정된 바 있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착한나눔가게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더욱 따뜻한 소담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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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소방서, 연이은 '익명 기부'에 훈훈한 겨울
첫번째 기부 북부소방서
[세종타임즈] 세종북부소방서에 익명의 시민들로부터 따뜻한 응원의 물품과 편지가 잇따라 전달되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북부소방서에 따르면 근무 중인 당직 대원은 지난 12월 25일 성탄절에 소방서 행정동 입구에서 한 상자를 발견했다.상자에는 ‘소방관님께’라고 적힌 정성 어린 손편지와 함께 과자와 사탕 등 간식거리가 가득 담겨 있었다.북부소방서는 성탄절을 맞아 한 어린이가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상자를 두고 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어 지난 6일 북부소방서에 컵라면과 캔커피 등이 담긴 익명의 택배상자가 도착했다.북부소방서는 택배사를 통해 발신인 확인을 시도했으나 기부자는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마음일 뿐’이라며 익명을 요구하며, 오로지 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특별경계근무 중 뜻밖의 선물을 받은 대원들은 익명의 기부자들이 전한 진심 어린 응원에 큰 힘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추운 겨울날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격려에 전 직원이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가슴에 새겨 새해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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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 전문인력양성 박차
농산물가공기본교육 모습 농업기술센터
[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 및 가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6년 농산물가공 기본교육’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교육과정은 농산물 가공창업 예정자에게 필요한 식품의 기초이론과 가공식품의 특성과 활용, 식품제조 가공을 위한 행정절차, 세무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또 가공지원센터의 가공 장비를 활용한 제품개발 사례를 살펴보는 등 다양한 실습·현장 견학도 진행된다.시는 농산물가공기본 교육을 70% 이상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법인가입자격도 부여할 예정이다.교육기간은 오는 2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교육 참여는 세종시에 거주 중인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연서면 농업기술센터 2층 특화자원과 농식품산업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피옥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을 통해 농업인, 시민들의 가공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농외소득을 높이기 위해 노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산물가공 기본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은 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한 후 식혜, 장아찌, 수정과 등 93가지 품목을 제조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지역 농협에 판매하고 있다.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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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개최
조치원읍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북부소방서가 지난 7일 북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조치원읍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임 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신임 대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임한 윤을용 대장은 1999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화재예방 활동과 각종 재난 대응,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신임 허왕 대장 또한 1999년부터 의용소방대에서 활동했고, 2022년에는 조치원읍 남성의용소방부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허왕 신임 대장은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조치원읍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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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대상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자 확대
농식품바우처지원 홍보물 우리농산물유통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부터 취약계층 가구의 국내산 농산물 구입을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국내산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충전형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를 돕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다.올해 지급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34세 이하 청년이 속한 가구다.기존에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 가운데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만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바우처 사용 기간도 기존 10개월에서 1∼12월까지 12개월로 늘어났다.지원액은 보장 가구원 수에 따라 매월 1인 가구 4만 원에서 10인 가구 이상 18만 7,000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지원액의 10% 미만 잔액이 남은 경우를 제외하고 매월 말일 전액 소멸된다.이용자는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은 물론 올해 새롭게 구입품목으로 추가된 밤·잣·호두 등 임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사용처는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편의점, 온라인몰 등이다.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싱싱장터 4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바우처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자동응답전화,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으로 하면 된다.기존 농식품 바우처 이용자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격 확인 후 자동으로 바우처가 지급된다.이기풍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신규 대상자 홍보와 사용처 확대 등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