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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마철 도심 하천 안전총력…시민 안전수칙 안내 강화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가 본격적인 우기 시작에 앞서 시민들이 도심 하천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와 시설 정비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 특보 시 도심 하천의 수위 급상승에 따른 인명사고를 예방하고자 ‘도심하천 이용 안전수칙’ 리플릿을 제작해 세종시교육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했다.
배포한 리플릿에는 주요 도심 하천의 산책로, 음악 분수, 자전거도로 등 친수시설 소개와 함께 ▶수위 급변 원인 ▶주의사항 ▶기상특보 대응 요령 등이 담겼다.
세종시의 도심 하천은 시민들의 쉼터로 사랑받지만, 집중호우 시 순식간에 위험지역으로 바뀔 수 있어 특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또 우기 대비 태풍·장마 시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하천 접근 제어용 차단기를 추가 설치하고 접근로를 통제하는 등 선제적 안전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도심 하천은 시민들의 소중한 휴식 공간이지만 우기에는 위험 구역이 될 수 있다”며, “리플릿에 소개된 안전수칙을 참고하여 도심 하천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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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음톡톡’으로 청소년 마음건강 응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의 날 – 마음톡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각종 문제 예방을 목표로 세종경찰청, 한국마약범죄예방본부 충남지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건양대학교 등 유관기관 및 대학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총 9개 체험형 상담 부스를 마련했다.
체험부스는 ‘괜찮아!! 세종경찰SPO가 곁에 있어!!’, ‘마약이 없어 만약이 있다’,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나의 이해와 심리적 면역력 증진하기 : 멘탈 피트니스’, ‘심폐소생술 체험’, ‘손으로 여는 마음’, ‘VR명상을 통한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 ‘슬기로울 청소년 알바생활, 이것만 알면 OK!’, ‘마음건강버스 마음 풀 충전하러 가자!’ 등 총 9개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활동해보며 찾아보고, 홍보물도 받아가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 날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도담동행정복지센터와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과 도담동 청소년특화 ‘꿈빛거리’가 함께 진행되었다.
김간순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1388)를 통해 긴급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j1388.or.kr) 및 상담전화(☎044‑866‑1318)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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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모금회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 개최
[세종타임즈] 사회복지법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13일 오후 2시 세종 고운동 북측행복누림터 1층 체육관에서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 겸 물품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김대곤 정책수석, 전광희 여사, 이영희 여사, 박상혁 회장, 이재경 민간위원장 등 기관 인사와 읍면동 협의체 위원, 나눔봉사단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호우 등 재난 위기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중 나눔 프로젝트로, 이날 행사에서 영마트 세종점 등 ‘착한가게’ 888호, 반려견 달이의 ‘착한펫’ 9호, 배병국 소담동협의체 위원장 가족의 ‘착한가정’ 335호 가입이 공식 선포됐다.
또 세종시민들의 성금 1억 5천만 원을 바탕으로 제작된 ‘희망여름 물품 꾸러미’가 24개 읍·면·동을 통해 650가구에 전달됐다. 꾸러미 제작은 행사 당일 오전부터 자원봉사자와 주요 내빈들이 직접 참여해 손수 준비했다.
박상혁 회장은 “이제 여름철도 겨울철 못지않게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심각하다”며 “정기기부 참여를 통해 풀뿌리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35일간 진행되며, 기부는 농협(301‑0127‑0335‑01)에 전달하면 된다. 문의는 세종모금회(☎044‑863‑5400)로 하면 된다.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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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조례안 등 11건 심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조례안 등 11건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2일 제98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등 11건을 심사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9건을 원안가결했으며 세종시교육청의 ‘2025~2029년 지방공무원 중기기본인력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세종시 관내 공공기관이 학생 진로교육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세종시만의 특색이 두드러질 수 있는 학생 진로교육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세종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수당 지급 조례안’을 제정해 현재 지침으로만 운영되고 있는 해당 수당의 지급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수립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세종시 전기자동자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상위법에 근거한 전기자동차의 구분을 명확히 했으며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 대응을 지원할 수 있는 관계인 초동 대응 지침 마련 및 지침서 배포를 위한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
유인호 위원은 ‘세종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세종시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경제 의식과 책임감을 함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도박예방교육과 치유 지원 등이 실현될 수 있는 교육환경의 기반을 조성했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시교육청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성격 및 기능이 유사한 위원회의 중복 운영을 예방하고 통합·연계 운영이 가능하도록 유도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세종시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안’ 제정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다른 연령대의 세종시 시민들도 수상 안전사고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한편 이날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6월 23일 열리는 제9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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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제98회 정례회 3차 회의, 총 27건 안건 심사 마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제98회 정례회 3차 회의, 총 27건 안건 심사 마쳐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12일 제98회 정례회 제3차 행정복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총 27건에 대해 심사했다.
제3차 회의에서 심사한 조례안 21건 중 19건은 원안가결됐고 1건은 부결, 1건은 수정가결됐다.
동의안 6건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이순열 위원은 ‘세종시 노인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수탁기관의 의무와 시장의 지도·감독 권한을 명확히 하고 조례 용어를 쉬운 말로 정비해 위탁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홍나영 위원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 조성 의무를 신설하고 분과위원회의 역할을 구체화한 ‘세종시 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놀이 환경의 포용성과 위원회 활동의 실효성 강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세종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시와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발굴·개발과 같은 지원사업 시행 근거와 실태조사 등을 규정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고용권 보장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자 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센터가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이전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덧붙여 “기존 이용자들의 이동 불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접근성을 보완하고 편의성도 제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충식 의원은 공사·공단에 대한 종합감사 근거를 명확히 하고 출자·출연 비율 기준을 삭제하는 내용의 ‘세종시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자치감사 범위를 확대하고 실효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아울러 해당 안건은 일부 조문의 표현을 명확히 해 혼란을 방지하고자 수정가결됐다.
상병헌 위원은 ‘세종시 문화예술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시장의 책무와 문화예술 진흥 사업, 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
여미전 위원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이 돌봄 배려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임산부와 유아동이 축제와 문화행사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우선 입장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세종시 임산부 및 유아동 우선입장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세종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부결됐으며 ‘2025년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출연 동의안’은 기본재산 관련 부대의견을 달아 원안가결됐다.
한편 이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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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아이들 눈높이에서 흡연 문제를 바라봐야 할 때이다”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아이들 눈높이에서 흡연 문제를 바라봐야 할 때이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11일 열린 보건소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시의 지도·감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학교 주변 흡연 민원에 대한 세종시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여 의원은 최근 산울중학교 학생들이 세종시청 시민의창 게시판을 통해 학교 주변 흡연 문제에 대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사실을 언급하며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행정은 여전히 법령 안내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사안이 언론 보도에까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의 대응은 학생들이 겪는 불편과 고통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세종시 보건소는 해당 민원에 대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학교 주변 금연구역은 기존 10m에서 30m로 확대됐고 시 조례에 따라 절대보호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여 의원은 “법적으로 틀린 답변은 아니지만, 민원을 제기한 학생들의 입장에서 볼 때 과연 최선의 응답이었는지는 의문”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4년 세종시에서 흡연 관련 과태료는 총 101건 부과됐지만, 학교 주변에서의 단속 실적은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여 의원은 “단속 인력 부족과 함께 단속이 상가 밀집지역이나 택시 승강장 등에 집중되면서 정작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교 주변은 단속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 의원은 세종시 내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의 부족과 관리 부실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표지판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속이 이뤄질 경우, 시민의 수용성과 정책의 형평성 모두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내 체계의 일제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여 의원은 다음과 같은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제안했다.
△ 학교 자치회 및 교육기관과 협력한 금연 캠페인 전개 △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금연거리 클린존’ 시범 운영 △ 학교·유치원·놀이터 등 아동 보호구역 중심의 흡연 단속 강화 △ 금연구역 표지판에 대한 일제 조사 및 정비 끝으로 여 의원은 “흡연 단속은 단순히 법을 준수하는 차원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는 이제 아이들 눈높이에서 흡연 문제를 바라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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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영화영상학과, AI 제작 영화제 메타버스서 성황리 개최
[세종터임즈]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는 지난 10일 영화영상학과가 주관한 ‘AI 제작 영화제’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성황리에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생성형 AI가 기획부터 제작, 음향 및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제는 ‘영화연구방법론’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품 기획과 완성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는 교육 프로젝트이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열린 영화제는 시간·공간의 제약 없이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어, 문화 향유의 새로운 방식으로 평가된다.
영화는 사회적 이슈, 환경오염, 세대 간 소통 등 진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학생들은 AI 도구를 통해 날것의 감정과 젊은 세대의 시선을 생생하게 표현했으며, 이를 통해 AI가 어떻게 인간의 감성을 번역할 수 있는지 실험하는 계기가 됐다.
정인선 담당교수는 “AI는 영화를 ‘생성’하는 도구일 뿐, 중요한 건 ‘무엇을 말하느냐’”라며 “오늘의 교실이 미래 콘텐츠 산업 실험실”이라고 강조했다.
함충범 학과장은 “작지만 의미 있는 출발”이었다며 “이번 영화제가 미래 영상 교육과 콘텐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첫 번째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영상학과는 앞으로도 AI 기반 콘텐츠 제작 교육을 확대하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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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ʹ26년~ʹ28년 유치원 취학수요조사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유치원의 적정한 유아 배치를 위해 '26년∼'28년 유치원 취학수요조사를 오는 6월 2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수요 조사는 ‘유아교육법 시행령’ 제17조의2에 의거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며 세종시 관내 영유아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대한 취학수요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 교·보육 환경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0∼4세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생활 거주지, 연령, 교·보육 기관 취학 여부, 연령별 선호 기관 유형, 제도 개선이나 제안 사항 등의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유치원 취학수요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유치원의 신설 여부, 유치원의 학급당 원아 수 조정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재무행정과 구중필 과장은“이번 조사의 결과가 향후 세종시의 영유아의 보·교육 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배포해 드린 URL 주소와 QR코드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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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늘봄학교 리박스쿨 관련 전수 조사 결과 이상 무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전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강사를 전수 조사해 리박스쿨 관련 강사 현황을 파악한 결과, 해당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월 4일부터 늘봄학교 리박스쿨 강사 관련 전수 조사를 실시해, 21년부터 현재까지 늘봄학교 강사 중 리박스쿨 관련 민간자격증을 보유한 강사 채용 여부, 관련 기관과 계약하거나 해당 기관에서 파견한 강사의 활동 여부를 확인했다.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늘봄 프로그램 강사 중에도 리박스쿨 관련 강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교육청이 관련 기관이나 단체와 협약하거나 계약해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도 전무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의 질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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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청렴계약 우수기관 6년 연속 선정 쾌거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제13회 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어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상식은 6월 13일에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중부권 소재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중에 선정된 12개 우수기관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매년 전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학교장터 이용실적을 바탕으로 조달실적, 이용율 증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청렴계약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학교장터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으로 교육부에서도 계약업체 선정 투명성 향상과 계약업무 간소화를 위해 적극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 서식을 학교장터 시스템에 반영하고 학교장터 이용 우수기관 시상, 시스템 활용 사례공유 등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세종시교육청이 ‘학교장터 청렴계약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학교 부문에서는 세종이음학교가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월에도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과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청렴계약 우수기관 선정은 계약업무의 공정성과 청렴성 제고를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학교장터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 장애인기업·중소기업 등 공공구매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지역업체를 활용한 전자조달시스템 이용 확대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