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민간 사회서비스 기관에 후원물품 전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민간 사회서비스 기관에 후원물품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5일 민간 사회서비스기관 7개소에 약 100만원 상당의 정육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민간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협력과 자원배분을 위해 진행됐으며 후원품은 세종시기자협의회와 새롬에프에스에서 지원했다.
김명희 원장은 “민간기업에서 후원을 받아 필요한 곳에 물품을 전달하하게 돼 더욱 뜻이 깊다”며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촘촘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 사회서비스기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물품은 △세종시립요양원 △영명보육원 △사랑의마을 △세종빌 △다온꿈터 △행복꿈터 △세종시학대피해장애인쉼터 등 7개 생활시설에 배분했다.
2024-09-25
-
세종시, 법원 설치법 통과 및 행정수도 지위 확보 위해 여당에 협조 요청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설치법 통과와 행정수도의 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개헌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국민의힘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지원, 한글문화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과 국비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25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주요 국비사업 20건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이 협의회에는 충청권 4개 시도 관계자들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설치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와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한 개헌 논의, 그리고 세종시 설치 특별법의 전면 개정을 통해 행정수도로서의 특례를 확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 △한글문화수도 성장 지원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지원 △대전-당진 고속도로 첫마을IC 신설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등도 건의하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해줄 것을 강조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세종시의 현안과 국비 사업은 세종을 진짜 수도로 만들기 위한 필수적이고 중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세종지방법원 설치와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사업은 여당 차원에서 특별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9-25
-
세종시의회, 세종지방법원 설치 위해 국회 방문
세종시의회, 세종지방법원 설치 염원 국회방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맞춰 25일 이른 새벽부터 서울 국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김충식 의원, 김현옥 의원, 김학서 의원이 함께했다.
이날 방문은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를 원활하게 통과하기를 염원하는 세종시민 40만 명의 뜻을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법원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세종시의 사법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임채성 의장은 "그간 세종시의회는 특별위원회 활동과 성명서 발표, 결의안 등을 통해 세종시에 지방 및 행정법원 설치를 꾸준히 촉구해왔다"며, "앞으로 지방법원뿐만 아니라 대법원, 행정법원 등 주요 사법 기관의 세종 이전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의 이번 국회 방문은 세종지방법원 설치가 세종시민들의 사법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24-09-25
-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개정안, 국회 법사위 통과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
[세종타임즈] 세종지방법원 설치 근거를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세종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세종지방법원 설치가 최종 확정된다.
세종시장 최민호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 및 여야 법사위원들을 만나 세종지방법원 설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법원 설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개정안은 2021년 3월 처음 발의됐으나, 법사위 소위를 통과한 후 전체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제21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폐기되었다.
하지만 22대 국회 개원 직후 강준현 의원이 법안을 다시 발의하고, 최민호 세종시장과 강준현, 김종민 의원이 여야 의원들을 설득한 결과, 개원 3개월 만에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지방법원은 세종시민들의 사법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수적이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법원 설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그는 "국회 본회의에서도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권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지방법원이 설치되면, 세종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법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세종시의 사법 접근성 문제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24-09-25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 10월 14일 신축 청사로 이전
[세종타임즈]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세종사무소는 10월 14일부터 신축 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종사무소는 농산물 검사, 원산지표시 단속, 농업경영체 등록, 공익직불 이행점검, 농산물 안전성 조사, 친환경 및 GAP 인증 등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기관이다.
세종 농관원은 2020년 2월말 공주·세종사무소에서 분리되어 세종사무소로 새롭게 개소했다.
그동안 연서면 농업기술센터 내 임시 사무소에서 업무를 수행해왔으나, 이번에 새 청사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하게 되었다.
새 청사는 조치원 복합행정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1,840㎡, 건축면적 628㎡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사무실과 함께 농업경영체 등록 및 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회의실과 모성보호실 등 방문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세종사무소 신형중 소장은 “새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농정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기관으로서,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사무소의 이번 이전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농업 지원과 민원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4-09-25
-
세종여성플라자, ‘세종형 저출생 정책 발굴’ 위한 시민포럼 개최
세종여성플라자, 저출생 정책발굴 포럼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24일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세종형 저출생 정책 발굴’을 주제로 여성플라자 카페테리아 이음에서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저출생 문제의 당사자인 청년, 직장맘, 기업 관계자들이 발언자로 나서 저출생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해결책을 제안했다.
포럼에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홍금석 본부장, 세종시국가균형발전센터 고철용 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마련했다.
첫 번째 발언자인 20대 청년 강기훈 씨는 청년들이 세종에 정착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직장맘 윤소라 씨는 "여성들이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가 아이를 직접 키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직장대디 임재호 씨는 "육아 및 가사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며,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떨어져 출산·육아지원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공공기관 관계자인 장진희 씨는 육아휴직 대체 제도와 복귀 지원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대체인력 풀을 통해 빠르게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특히 민간기업 발제자인 정빛나는 "중소기업이 육아휴직 중 발생하는 퇴직금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을 언급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여성플라자 홍만희 대표는 "저출생 문제는 단일한 해결책이 있을 수 없으며, 시민의 경제적 여건 개선과 성평등,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3월부터 7월까지 ‘저출생 다시보기, 다함께 해결하기’라는 슬로건 아래 10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 토론, 조사 등의 내용을 반영했으며, 자료집은 세종여성플라자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세종형 저출생 대응 정책발굴 프로젝트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여성플라자,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 세종시청년센터 등 관련 기관들이 협업하여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2024-09-25
-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공동주택 관리 효율화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공동주택 관리현황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24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세종시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3생활권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및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주택 관리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사항은 '세종시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 개정과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구축에 대한 필요성으로 나뉘었다. 조례 개정과 관련해서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범위를 기존 10년에서 15년으로 상향 조정하는 안이 논의되었다.
이 조치는 타 시·도와 비교되는 부분이 있지만, 참석자들은 큰 이견 없이 개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현옥 의원은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의 구축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현재 한국부동산원이 운영 중인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은 오래 전 구축된 것으로 질적 관리 측면에서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다"며, 세종시에 맞는 맞춤형 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종이행정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크린넷 문제 등의 정보 공유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집행부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대상 증가로 관련 행정 업무도 증가하고 있지만, 인력 확보가 어려워 시스템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시스템 구축이 행정 서비스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시스템 구축으로 회의이력관리, 표준화된 자가진단표, 민원 서비스 제공 등이 가능해져 투명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공감했다. 다만,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입주민과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반영할 필요성도 언급됐다. 또한, 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비용 대비 효율성을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현옥 의원은 "타 시·도의 도입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세종시 공동주택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 공동주택 관리의 개선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중요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4-09-25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힐링 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 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오는 10월 2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힐링 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을 오후 2시와 5시에 두 차례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국의 유명 극작가 마이클 쿠니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수상한 집주인>은 주인공 ‘에릭’이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시작한 거짓말이 연속되며 벌어지는 복잡한 상황을 그린다.
이 작품은 21세기 코미디의 전형을 담고 있으며, 원작의 재미에 한국적 정서와 유머를 더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2만 원, S석 1만 5천 원으로 책정되었다. 세종시 10대 청소년들은 모든 좌석을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예매는 9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10월 8일(화)까지 사전예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사전예매 기간 동안 티켓을 구매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11월 기획공연 <러브레터> 티켓을 증정하는 ‘연극에 연극 더하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관객들이 일상 속에서 즐거움과 힐링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문의는 문화예술회관팀(044-850-8969)으로 하면 된다.
2024-09-25
-
세종시교육청교육원,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 성공적 마무리
23일~25일, 제주도에서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현장 체험)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5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50차시에 걸쳐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감과 원감 선생님들이 세종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가치관과 책무성을 함양하고, 학교 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적 지도력 및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직무연수는 세종시 관내 교감과 원감 선생님 총 3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30시간, 하반기 20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연수는 이론 강의, 토의, 실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참석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
상반기 연수에서는 △미래 교육 전문성 강화 △학교 자치에 대한 이해와 실천 △학교 조직의 갈등 관리 △교사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 등의 주제가 다루어졌으며, 하반기에는 △언론 민원 대응 △학교 회계 및 계약 이해 △교직원 복무 및 인사 이해와 같은 실질적인 직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연수의 마지막 과정으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에서 2박 3일간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교감과 원감 선생님들은 제주도의 문화·생태 명소를 탐방하고, 제주 4.3 사건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할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통과 지도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교감 선생님들이 학교 내에서 소통의 중심이 되어 교육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감과 원감 선생님들은 지난 5월부터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학교급별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적 관계망을 형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9-25
-
세종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는 9월 25일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고위기 자녀 양육 학부모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건강한 부모 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강연의 강사로는 건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의 임우영 교수가 초청되었다.
임 교수는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로, 정서적 위기를 겪는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과 소통법에 대해 학부모들에게 강연을 진행했다. 임 교수는 자녀의 정서적 상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전문 지식을 전달하고,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강조했다.
또한, 임 교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녀가 정서적 위기에 처했을 때 부모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학부모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녀의 정신건강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자녀와의 소통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받았다.
박점순 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최근 몇 년간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위기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부모님의 관심과 애정이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자녀의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교육청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는 자살 예방 교육, 상담 서비스, 행동 평가 척도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양육 환경에 맞춘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