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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6월 11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전국적으로 같은 날 시행하며 지역 제한이 없으므로 응시자가 원하는 지역의 교육청에 원서를 접수한 후 해당 교육청에서 지정하는 시험장소에서 응시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현장접수와 온라인접수가 동시에 진행되니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접수는 현장접수보다 접수 기간이 1일 짧은 4일만 운영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현장접수는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를 방문하면 된다.
제1회 검정고시의 원서접수는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으나, 응시자의 편의를 고려해 이번에 진행되는 제2회 검정고시 원서접수는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접수는 6월 16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에서 가능하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8월 1일 누리집에 시험장소를 공고한 후 8월 12일 검정고시를 실시하고 8월 29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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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지사협, 노후주택 마당 개선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마당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보도블록을 지원한 ㈜삼일리드텍과 성금을 후원한 세종사랑의열매가 동참했다.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농촌지역 비포장 앞마당에 친환경 보도블록을 설치,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장경환 공공위원장은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과 올해 보도블록을 후원해 주신 삼일리드텍에게 감사하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다 같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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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큰솔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세종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세종큰솔어린이집이 11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생필품은 세종큰솔어린이집의 원아와 학부모, 교사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백미, 라면, 티슈 등으로 구성됐다.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게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소정 세종큰솔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기부는 나눔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한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큰솔어린이집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에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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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아름다움 담은 '나랏말씀정원' 개장
[세종타임즈] 세종시 고운동이 지난 10일 솔뜰근린공원에서 나랏말씀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나랏말씀정원은 한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문화도시로서 고운동만의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고운동 직능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원 소개와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나랏말씀정원은 전통문양인 육각형 조형물에 훈민정음 언해본 108자를 새겨 세종대왕의 창제 정신을 담고 있으며 주변에는 자음과 모음을 형상화한 오방색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시민 분들이 나랏말씀정원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직접 느끼고 즐기시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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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오이 수경재배, 효율적 농업의 길을 열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1일 금남면 영대리 오이 시설하우스에서 스마트팜 오이 수경재배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오이 수경재배 시스템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수경재배 시설의 확대 보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이 수경재배는 토경재배 대비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병해 예방, 안정적인 생산성 확보 등의 장점을 지녔고 자동화된 관리 시스템으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기후위기 속 지속 가능한 재배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평가회에서는 오이 재배농업인과 연구회원 등이 참석해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수경재배 방식의 실질적인 효과를 논의했다.
아울러 시범사업의 주요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스마트팜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사례를 소개하면서 다양한 활용 방안을 살펴봤다.
안봉헌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가회를 통해 오이 수경재배의 장점을 명확히 분석하고 농업인들이 효율적인 재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스마트팜 기술을 적극 활용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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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31억원 부과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2만 3,000여 건, 131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올해 세종시의 상반기 차량등록 대수는 20만 3,000대로 지난해 대비 1% 증가해 1기분 자동차세도 9억원이 증가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과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단,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현금자동인출기, 위택스, 온라인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 자동응답서비스 전용번호 등으로 하면 된다.
고지서의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체수수료가 면제된다.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송달 신청과 자동이체 방식에 따른 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세액공제 1,600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황용연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납부 기한 이후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와 체납에 따른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납부 방법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해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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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생명과학 등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 총출동
양자·생명과학 등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 총출동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13일 아름동 행복누림터에서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만나볼 수 있는 ‘2025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생각의 힘, 과학의 울림’을 주제로 양자역학부터 생명과학까지 최신 과학기술 정보를 소개한다.
1부 전문가 특강에서는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가 ‘양자의 눈으로 보는 복잡한 세상’ 강의로 양자역학의 기초 개념과 응용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2부 과학토크쇼에서는 손혜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와 최병혁 KAIST 뇌인지과학과 연구원, 정지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가 생명과학 관련 최신 동향과 실험실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한다.
행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홍보물에 삽입된 정보무늬코드를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1월 이틀에 걸쳐 전문가 특강과 과학·예술 융합 공연 등으로 구성된 두 번째 과학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정부의 양자경제 국가비전에 발맞춰 세종을 양자과학기술의 거점도시이자 글로벌 퀀텀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이 국면 전환 요소 양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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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야간축제 ‘어반나잇-세종’, 오는 13일 개막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6월 13일(금)부터 19일(목)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야간 문화행사 ‘어반나잇-세종 with KoCAC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반나잇-세종’은 지난해 8월 첫 개최 당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행사로, 도심 속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올해는 공연과 먹거리, 축제가 어우러지는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돌아온다.
행사 기간 동안 싱어송라이터 하림, 거리예술단 ‘로페스타’,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을 비롯한 총 24팀의 거리예술가들이 매일 밤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반나잇’과 함께 진행되는 야간 푸드마켓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푸드트럭이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시원한 음료와 주류, 개성 있는 먹거리와 함께 여름밤의 도심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공연예술축제 중 하나인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in 세종’과 연계돼 주목을 끌고 있다.
축제 4일차인 6월 16일(월) 저녁 7시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성악가 길병민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김덕수패 사물놀이 등 국내 정상급 공연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행사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예정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최대원 세종문화관광재단 공연사업실장은 “이번 ‘어반나잇-세종 with KoCACA’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세종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문화 축제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세종예술의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캐나다 아트 서커스 ‘블리자드’,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폐막공연 ‘JUST BESIDE’ 등 기획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전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연팀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세종예술의전당 공식 홈페이지(www.sj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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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만 체결하고 끝?”…세종시 해외 판로 지원, 실효성 논란
김효숙 시의원“세종시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보여주기식 그쳐선 안 돼”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시가 추진 중인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보다는 형식적인 보여주기에 그치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제98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으로, 경제산업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이 경제산업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2025년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 추진 실적’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는 매년 중소기업과 현지 기업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해왔으며, 이에 따라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15개 업체가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 규모의 양해각서를 맺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양해각서는 단순한 협력 의사 표명에 그치며, 실제 수출 계약이나 선적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MOU 이후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히기 마련인데, 시에서 후속 컨설팅이나 모니터링이 부족하면 수출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매년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정작 참여 기업에 대한 사후 관리나 실질적 성과 측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효숙의원은“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는 도전은 매우 중요하다”며 “세종시가 주관한 행사인 만큼, 기업이 끝까지 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과 후속 지원 체계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양해각서 체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업별 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 관리와 맞춤형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며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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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H파라스, 전국장애인사격대회 9개 메달 쾌거
BDH파라스, 전국장애인사격대회 9개 메달 쾌거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고 협약을 맺은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최근 ‘창원 2025 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5월 28일부터 6일까지 10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 대회로 소총·권총·산탄총 종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은 감독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8명, 로더 1명 등 총 9명이 출전해 각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영웅 조정두·김정남 선수의 맹활약이 눈부셨다.
김정남 선수는 P1 남자 공기권총과 P5 혼성 스탠다드 권총, P4 혼성 50M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P3 혼성 25M 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 P3 혼성 25M, P1 남자 공기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조정두 선수는 P1 남자 공기권총과 P5 혼성 스탠다드 권총, P4 혼성 50M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P4 혼성 50M 권총 개인전과 P6 혼성팀 공기권총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지속적인 성장과 견고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