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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면, 겨울철 대비 제설차량 운영 교육 실시
연동면, 겨울철 대비 제설차량 운영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동면은 11월 27일 연동면사무소에서 자율방재단과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제설차량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설차량의 올바른 사용법과 도로 상태에 맞는 염화칼슘 살포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는 자율방재단 단원 2명이 직접 참여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제설차량 조작 방법 △염화칼슘 사용량 계산 △친환경 제설제 활용 방법 △도로별 제설 우선순위 설정 등을 주민들에게 시연하며 실질적인 훈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제설작업 과정에서의 핵심 기술과 안전 요령을 직접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제설작업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동면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들이 겨울철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과 협력하며 추가적인 교육과 훈련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전을 확보하고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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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 전하는 특별 강의 개최
"놀이 통해 한글의 우수성 배워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의 이미지를 확산하고 아이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창의적 학습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특별 강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역사회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이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세종대왕과 한글의 역사적 의미를 친근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한글 관련 저서를 다수 집필한 ㈜섬김의 이성원 소장이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특히 놀이를 기반으로 한 학습 방식이 도입되어 아이들은 한글을 단순한 글자 학습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 활동으로 접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한글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며 즐거운 학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더욱 확산시키고, 아이들이 한글의 역사적 중요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이번 강의가 아이들에게 한글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지역 활동을 통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의미를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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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로 취약계층 지원
이웃과 땔깜 나누며 훈훈한 겨울 만들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지난 11월 27일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 47가구에 땔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산림조합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나눔에 사용된 땔감은 2024년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부산물 중 일부를 활용해 준비됐다. 제공된 땔감의 규모는 총 63t에 이른다.
세종시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 경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산불의 주요 원인인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렇게 발생한 산림부산물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제공되어 지역 사회에 이중의 혜택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산림이 주는 긍정적 가치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방성현 산림공원과장은 “숲가꾸기는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과 재해 예방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숲가꾸기를 통해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이웃 사랑으로 연결하며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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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복누림터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공모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2025년도 행복누림터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종시 내 교육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인문·사회 △창의·과학 △생태·체육 △문화·예술 △놀이·기타 등 총 5개 분야다.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마을기업, 협동조합, 학부모 모임, 비영리 단체, 개인 등이다. 단, 참여자는 반드시 세종시에 사업장 소재지(단체·법인)나 주소지(개인)가 있어야 하며, 개인과 단체가 중복으로 응모할 수는 없다.
참가 신청은 12월 2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공개된 전자메일로 접수받는다. 관련 서류는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마감 시간 이후 접수된 서류는 인정되지 않는다.
선정 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이루어진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프로그램 계획서와 적격성을 검토하며, 2차 대면심사에서는 발표와 면접을 통해 신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24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행복누림터별로 배정된다.
운영은 2025년 3월 4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주 1회 80분씩 수업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당 초등학생 모집 인원은 최소 7명, 정원은 15명에서 20명으로 제한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지역의 창의적이고 유용한 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단체와 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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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일자리법’ 제정 및 시행에 따라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세종시는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역량과 기술, 전문성을 살리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참여자 수를 274명 늘려 총 4295명을 모집한다.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2836명 △노인역량활용사업 903명 △공동체사업단 228명 △취업지원 328명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와이더블유씨에이 등 8개 수행기관에서 운영된다. 수행기관들은 총 79개 사업단을 구성해 참여자들을 모집하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중 소득 기준이 보건복지부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관련 자격증, 장애등급 확인서류 등을 준비해 사업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노인일자리 여기’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유형별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이루어진다.
최종 선발된 대상자는 2025년 1월부터 안전 및 직무교육을 받은 후 각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 어르신들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고령친화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이번 모집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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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이응패스’ 선정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세종형 대중교통 월 정액권인 ‘이응패스’의 성공적인 도입 사례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에서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로 예선심사를 통과한 8개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4건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우수공무원 27명을 선발해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이응패스’는 전국 최초로 관외 대중교통까지 지원하는 세종시형 대중교통 월 정액권이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 혜택을 제공해 호평을 받아왔다.
우수 사례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외국인 실시간 민원 통역 서비스,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통한 국가산업단지 편입 주민 재산권 보호, 싱크홀 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 사례들이 포함됐다.
장려 사례에는 적극적인 국비 확보, ‘AI충녕’ 서비스, 대중교통 노선체계 완성,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이들 사례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에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27명의 직원에게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행정 추진에 대한 보상으로 인사상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조직 내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할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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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소년 성장 지원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협약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8일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인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및 활동 서비스 공동 개발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0년 8월 18일 설립되어 전국의 청소년들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 대상 역량 개발 교육 및 활동 서비스 협력체계 구축과 운영 △청소년 활동·복지·돌봄 서비스 지원 및 연계 협력 △국내외 청소년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세종시는 권역별로 마련된 7곳의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또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의회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활발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앞으로 세종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기존의 청소년 활동 지원을 넘어 한 단계 발전된 지역 특화 청소년 활동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청소년 활동 생태계를 조성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의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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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나성동 상가 공실 해결책 제안
상가공실해소 위해 창업지구와 특화거리조성 필요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11월 27일 제94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의 2025년도 경제산업국 본예산 심의에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의 심각한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창업지구 조성 및 청년창업특화거리 도입을 포함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국적으로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수가 2022년 229416개에서 2023년 221463개로 4% 감소했지만, 세종시는 2023년 창업기업이 1832개로 전년 대비 6% 증가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 지원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세종시는 창업보육센터가 3개소에 불과해 대전(10개소), 충남(15개소), 충북(14개소) 등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 방안으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에 제2의 창업키움센터 유치를 제안했다. 그는 “창업기업 육성과 상가 공실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젊은 도시의 특성을 살려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의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신생 도시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2017년 어진동 일원 신작로에 조성된 ‘매운 음식 특화 거리’와 청년 창업 콘테스트 사례를 들며, 민간 중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다시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19와 인구 유입 둔화 등으로 프로젝트가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당시 창업한 10곳의 청년창업가게 중 4곳이 여전히 운영 중”이라며 “외부에서도 찾아오고 싶어하는 특화 상점거리를 조성한다면 창업 생태계가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내년도 정책과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하고, 젊은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의 특화 거리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세종시의 창업 지원 정책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상가 공실 문제와 창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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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 마음 건강 지원 강화
세종시교육청, 학생 마음 건강을 위해 모든 역량 집중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자살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천범산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15명 규모의 마음 건강과 위기 지원 전담팀을 구성하여 학생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나섰다.
전담팀은 9월 20일부터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학생 자살 예방과 마음 건강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다섯 번째 회의에서는 근본적이고 중장기적인 마음 건강 대책 마련을 위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심층 면담과 치료를 지원
△세종 지역 특성에 맞춘 학생 마음 건강 전문 기관 설립 추진
△‘예방-발견-치유-회복-교육’의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통합지원 방안 활성화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러한 방안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정서적 고위험군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와 협력해 치료비 지원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을 위한 지역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천 부교육감은 지난 11월 21일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실무자들과 함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청, 학교, 정신건강센터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해 각자의 고민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우리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정서적 고위험군 학생들이 중단 없이 교육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 학교, 전문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의 이번 노력은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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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운영위, 2025년 의회사무처 예산안 심사 및 수정가결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26일,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 제3차 회의를 열어 2025년도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고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사된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은 일반회계 121억 6천854만원으로, 의정활동 지원 예산 2억원을 감액하고 의회교실 운영 등 7개 사업에서 2억원을 증액하는 방식으로 조정되었다.
김영현 운영위원장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홍보와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후화된 상임위원회 회의실 영상 송출 장비의 교체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원이 시민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의회 운영을 세심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충식 부위원장은 2022년 구축된 의안 처리시스템의 안정성과 실시간 대응 방안에 대한 검증 필요성을 지적하며, “데이터 소실과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고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시스템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옥 의원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의회교실 운영 콘텐츠를 섬세히 검토하고,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승강기 유지보수 등 용역사업의 계약 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예산 낭비 요소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정 의원은 내용 연수가 초과된 속기용 녹음기와 의사진행 기자재의 구매·보수예산이 중요한 사안임을 지적하며, “사업 순위를 면밀히 검토하고 사전 분석을 통해 추진 장애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원석 의원은 청사 유지와 관련된 공공운영비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제시하며, “시청과의 통합 관리를 통해 비용 절감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정모니터단 예산이 전년도보다 줄어든 것에 대해 “활동 범위 축소와 성과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현안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12월 16일 열리는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예산안 심사를 통해 의정활동 지원 강화, 의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