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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 © 행복세종타임즈
시작은 끝이고 끝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이번 총선이 끝나면 사실상 박근혜정부의 실질적인 임기는 종료되는 것과 같을 것이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대선을 위한 잠룡들의 포석과 어떻게 하든 임기 내 자기의 업적을 새기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치열한 암투가 예상된다. 사람들은 이 새로운 시작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 결정 나기에 애써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조바심이 나는 이유다.
정치政治 politics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 또는 국가 권력의 획득·유지·행사를 위한 투쟁이나 조정 등을 말한다. 또한 정치는 칼이다. 하지만 너무나 날카로워 그 무엇도 벨 수 있는 칼이며 그 칼 위에 세워진 보좌이다. 네 머리 위의 칼을 보라는 다모클레스의 칼(Sword of Damokles)이 아니더라도 권좌의 힘에서 나오는 권력의 위험성을 재차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정치는 또한 배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을 배에 태우고 다수의 이익을 향해 항해하는 배에 비유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이 가진 착각의 베일은 언제나 물이란 존재를 간과한다. 물은 민심이며 그 민심이 요동칠 때 배를 뒤집어엎기도 한다.
서양의 아인스타인은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신의라고 하였다.
이 말은 역설적으로 말하면 정치에서 신의를 찾아보기가 그만큼 힘들다는 뜻일 것이다. 유사 이래로 인간사회에서 정치는 사회주의사회든, 이데올로기로 분열된 사회, 민주주의 사회, 어느 형태의 사회든 뿌리박힌 필요불가불의 존재이다. 즉, 다스리는 자, 지배를 받는 자, 억압과 압제 속에서 신음하는 자, 권력을 휘두르는 자, 무능과 부패로 정치사를 얼룩지게 한자. 정치적 살육과 이데올로기 희생자, 민족주의라는 이름하에 저질러진 전쟁과 인간 도륙, 이것이 인간사회이다. 행동으로 양심을 지켜야할, 우리는 그저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아야 하는 것이 우리 인간의 서글픈 현실이다. 그래서 또한 정치는 흑백이며 선악이다.
그러나 정치는 지극히 선일 수 없고 지극히 악일 수 없다.
하얀 것이 검을 것을 다스릴 수 없으며 검은 것이 하얀 것을 다스릴 수 없듯. 정치는 흑백의 양면을 고루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정치는 인간을 소중히 여기고 이롭게 하는 것이 원칙이다. 정치는 인간의 운명을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심각한 측면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본질을 파악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정치는 인간의 사회적·집단적 공동체생활을 유지, 존속시키기 위한 공동적 의사결정과정의 하나이며, 정치의 운영에 따라 인간의 생활조건이 개선되고 사회적 환경정비를 도모할 수가 있다. 이를 정치의 순기능이라 하고, 여기에 역행하는 작용을 역기능이라 한다. 위와 같은 정치의 순기능을 촉진하는 것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모든 사람의 책임이다.
그 동일선상에 투표라는 행위가 있다. 부디 이번 총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대한민국호의 혁신과 창조의 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201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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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강제퇴원유도 위험천만
▲ © 행복세종타임즈
정신질환에 대한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처가 참으로 안이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이유는 복지부가 지난 2월 25일 정신건강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 전국 곳곳에서 정신관련 정책의 후유증으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우려할 만한 사태로 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장밋빛 정신건강 정책 뒤에 가려진 비극적이고 안타까운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입원치료 도중 강제퇴원정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며 관련 전문가들조차 걱정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지난 2월경부터 심평원은 묘한 행정행위를 벌여왔다. 이른바 정신질환 장기 입원환자들에 대해 문제를 삼아왔다. 심지어 알코올 장기입원 환자에 대해 삭감과 퇴원 권유까지 이어졌다. 광주 지역의 심평원 지원에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알코올환자들의 입원비를 아예 삭감한 채 하루 2,770원 외래수가를 적용하는 바람에 모 정신병원의 경우 30명 환자를 퇴원시켜야 했다. 그것도 치료도중에 말이다. 역시 전북의 모 병원에서도 이러한 수가적용 때문에 원장이 알코올 환자를 부득이 퇴원을 시켰다가 환자가 나가자마자 술을 마시고 살인을 저질러 주치의사가 심한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광주와 전주에서 빚어진 두건의 살인 사건이 바로 치료 도중 퇴원권유로 강제 퇴원시켜버린 경우라고 한다.
이처럼 잘못된 정책으로 살인사건이 났다면 죽은 사람과 가족이 피해자이긴 하지만 누가 피의자인지 애매해진다. 그러나 상기 사례의 경우 진짜 피의자는 잘못된 정책을 만들고 있는 복지부와 심평원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정신병원들이 아픈 사람을 사회로부터 보호하고 치료하는 기능일 텐데 병이 없는 의료급여환자들을 병이 있는 양 장기간 잡아두고 수가를 타 먹고 있다고 보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또 그 방향에서 정책을 잡다보니 이런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궁금하다. 하지만 유독 알코올환자에게만 입원수가를 주지 말라는 법이나 규정은 그 어디에도 없다. 그냥 나름대로 지침을 만들어 잣대를 들이대는 것인지 정말 의아스럽다. 이 때문에 향후 파장도 만만치 않을 듯하다. 이런 사태가 빚어진데 대해 법적 대응도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병원의료진의 경우는 의료상 진료권 권고에 따른 진료권 상실에 의한 고소 및 살인에 의한 죄책감 등 박탈감에 따른 무료감 고소, 그리고 가족들은 미필적 살인교사로 해당 기관을 상대로 고소하자는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 상급 감독기관이라는 이유로 심평원은 전문가인 진료진의 진료권을 무시하면서까지 어떠한 의료근거 의해 이런 행위를 일삼는지 그 책임소재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다.
가득이나 정신질환 범죄와 자살이 해마다 늘어 사회적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실제 경찰청은 정신장애를 앓던 중 폭력과 살인 등을 저지른 범죄자가 2012년 5298명, 2013년 5858명, 2014년 6265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정신질환이 자살로 이어지는 것도 심각하다. 2014년 한국인구 10만 명 당 자살률은 27.3명으로 평균 12명인 경제협력기구 OECD회원국의 2배가 넘고 있다.특히 자살 사망자 10명 중 9명은 우울장애 등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실제 광주와 전주 등지에서 강제퇴원이후 벌어진 정신질환 충동범죄는 치료 중인 환자들을 무조건 퇴원시키는 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것인지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월 25일 복지부를 포함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부는 정신건강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2020년까지 적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관련내용은 시군구에 마음건강 주치의를 배치하고 동네의원에서도 정신건강문제를 효과적으로 발견한다는 것이다. 또 초기에 정신질환을 집중치료하기 위한 수가체계를 개선하고 강제입원절차도 강화한다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는 우울과 불안, 중독 등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로 인한 자살, 범죄 등 사회적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예방과 조기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는 취지이다. 촘촘한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으로 전 사회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한다는 화려한 포장이다.
또한 국민 100명 중 6명이 알코올을 비롯하여 인터넷, 도박, 마약 중독자로 그 심각성이 크다고 보고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중독문제에 대한 선별 검사를 강화하고 중독자에 대한 조기 치료 및 회복을 지원하여 중독 및 자살예방,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정신질환자를 위한 사회복귀시설도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충분한 재활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생활시설과 재활시설 등 317개소를 통하여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재활을 지원한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만성 환자의 삶의 질을 제고하겠다며 강제입원문제와 부적절한 입원으로부터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보호할 계획임도 밝혔다. 얼핏 그럴 듯하게 보이지만 이는 복지부가 수가체감제를 강화하겠다는 속셈으로 장기입원환자를 강제 퇴원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히 깔려 있다. 하지만 회복, 재활이라는 이름으로 치료도중에 퇴원하여 이후 발생하는 사태에 대한 책임소재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다. 장기치료를 요하는 것이 정신질환이고 여기에다 의료급여 환자는 진료차별로 인해 양질의 약을 먹지 못해 치료가 더딘데도 말이다. 사실 판정도 어려운 것이 정신질환이다. 또 장기간에 걸쳐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도 상식이다. 그런데 유독 복지부나 심평원은 무슨 이유인지 다른 것 같다. 치료 도중이라도 내보내야 하는 질환으로 간주하고 있는 듯하다. 치료도중에 있는 환자를 장기입원이라는 이유로 길거리로 내몰려는 정신보건복지행정의 자세는 어디서부터 출발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의 복지정책이 유독 정신질환 분야에서 이처럼 후진성을 띠고 있는 이유와 책임소재를 이제 가릴 때가 왔다고 본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정신질환에 대한 의료급여 수가체계에서부터 차별을 철폐하고 향상된 진료복지환경과 쾌적한 재활환경을 먼저 갖추고 정신건강을 논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향후 위험천만한 정신질환 강제퇴원정책으로 빚어지는 사회적 문제는 그 1차적 책임이 복지부와 심평원에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정신질환환자들이 치료도중에 강제 퇴원으로 모두가 우수수 쏟아져 나올 경우 엄청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될 우려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고 그 심각성은 지난 2월 정신건강종합대책 발표이후 빚어진 각종 살인사건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지금 관련 기관 단체에서는 이에 대한 부당성과 법적 대처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사후약방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정신질환자 강제 퇴원정책으로 화(禍)를 자초하지 말아야한다.
201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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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킬 나이트리트(러시)’ 신경독성 및 정신적 의존성 입증
임시마약류 지정 절차
[행복세종타임즈]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강력한 환각제로 알려진 ‘알킬 나이트리트(일명 ‘러시’)‘ 3개 성분이 신경독성 및 정신적 의존성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해당성분을 마약류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알킬 나이트리트는 의존성이 있다는 과학적 연구결과가 전 세계적으로 없어 국내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관리돼 왔다.
식약처는 알킬 나이트리트 3성분을 실험동물 쥐(랫트)에게 투여해 중추신경계 독성을 평가한 결과, 알킬나이트리트를 투여한 동물에서 균형 유지 등 운동조절 능력에 장애가 발생하였으며, 학습능력 및 기억력이 감소하는 등 중추신경계에도 독성이 유발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중추신경계 독성에 대한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Neuroscience Letters'(4월호)에 게재됐다.
또한 알킬 나이트리트를 투여 받았던 장소에서 실험동물 생쥐(마우스)가 계속 머무르고 싶어하는 욕구(장소 선호도)를 보여 정신적 의존성을 확인했다.
참고로 알킬 나이트리트는 해외직구 등을 통해 국내 밀반입되어 일반인, 대학생 등 젊은 층에서 여성흥분제, 환각제, 최음제 등으로 오용되고 있는 물질로 지난 2013년 12월 임시마약류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현재 임시마약류인 ‘알킬나이트리트’를 ‘마약류'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임시마약류 등 신종 물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마약류 관리에 대한 과학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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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시코 의약품 GMP 상호인정 양해각서 체결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행복세종타임즈]박근혜 대통령 멕시코 방문을 계기로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멕시코 멕시코시티 소재)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분야 상호인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지난 4일(멕시코 현지시간) 체결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우리나라와 멕시코간 GMP 상호인정 등으로 국내 제약기업의 멕시코 의약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우리측은 손문기 식약처장과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등 5명이 참석하며 멕시코측은 훌리오 살바도르 산체스 테포즈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 위원장, 후안 가야가 허가 위원장 등 9명이 참석하여 협약을 맺는다.
양해각서의 주요협력 내용은 ▲멕시코 PIC/S 가입 후 GMP 평가결과 상호 인정 ▲상호 GMP 현장 실태조사 5년간 면제 ▲바이오의약품 기술협력 강화 위한 전문가교류, 공동훈련 및 심포지엄 등 운영 등이다.
멕시코가 PIC/S 가입 승인이 완료된 이후 6개월 내 양국은 세부내용에 대한 협의를 거쳐 각국이 실시한 GMP 평가결과를 상호 인정하게 되며 상호인정이 발효되면 국내 제약기업이 멕시코로 의약품 수출시 코페프리스의 현장실사를 받을 필요가 없게 된다.
또한, GMP 상호인정이전이라도 양국에서 허가 받은 의약품에 대해 GMP 정기 실사가 5년간 면제된다.
현재 멕시코로 수출중인 국내제품은 보령제약 카나브(혈압약), 엘지생명과학 에스포젠(조혈제) 등 약 17개 품목이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멕시코가 매 2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현장실사에 대한 국내 제약기업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최근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가 교류, 공동 심포지움 개최 등 양국 간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력도 추진한다.
식약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국내 제약기업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멕시코 수출이 많은 국내 제약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GMP 상호인정으로 對 멕시코 수출은 연간 최소 약 8백만 달러(미화) 이상씩 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제약기업들은 짧게는 일주일에서 한달까지 소요되는 GMP 실태조사가 5년간 면제되는 경우 실사 준비에 소요되는 기간 및 비용 등이 줄어 기업 부담도 감소된다.
식약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우리나라의 의약품 품질관리 국제 신인도를 기반으로 한 해외 GMP 상호인정에 대한 첫 사례로서 다른 국가와의 상호인정 추진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멕시코 뿐 아니라 국내 제약업체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진출 전략국에 대한 업체의 애로사항을 수집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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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의료기관 맞춤형 해외환자유치사업 컨설팅 시행
출처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행복세종타임즈]오는 30일(토)까지 「2016년 상반기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한방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밝혔다.
한의약 해외환자유치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여 진단을 하고, 홍보·마케팅, 인프라, 상품 개발, 의료분쟁 예방 등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
진흥원은 지난 2014년부터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 한방 의료기관에 컨설팅 전문가단을 파견하여 지역 관광상품 연계 유치 프로그램 기획, 진료 양식 작성 및 국·내외 홍보,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올해 컨설팅 분야는 정책 및 제도, 외국인환자 인프라 구축, 출·입국 관리, 리스크 관리, 지역 문화, 상품개발 및 서비스, 홍보·마케팅의 한의약 외국인환자유치사업 관련 7개 분야이며, 상반기(5~7월), 하반기(9~11월) 2회에 걸쳐 시행될 계획이다. 하반기 접수는 8월 예정이다.
지난해 컨설팅을 지원받은 한방 의료기관 원장은 “해외환자 유치 과정에서 발생한 고민과 문제점을 전문가와 상의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었고, 오랫동안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수준 높은 컨설팅을 통해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전략 기획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한방 의료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30일(토)까지 이메일(hjh488291@khidi.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www.khidi.or.kr) 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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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병원, 세계 자폐인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출처 :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행복세종타임즈]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9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이하여 원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조기진단, 적절한 치료 등을 통해 자폐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UN(국제연합)에서 만장일치로 선포한 날이다.
‘세계 자폐인의 날’ 사전 행사로 지난 1일에는 어린이병원 로비에 자폐와 자폐를 함께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해와 관심의 색인 ‘파란색’ 현수막을 설치하고, 어린이병원 직원들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 까지 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파란색 풍선을 나눠주며 자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했다.
2일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자폐성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이루어진다. 어린이병원에서는 서동수 진료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서동수 진료부장은 평소 자폐인 및 가족들의 의료, 치료 및 교육 등의 분야에서 무료로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는 등 자폐인과 가족의 복지와 권익 옹호에 힘쓰며 자폐성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오는 8일 오전 9시에는 어린이병원 강당에서 대한자폐스펙트럼연구회 신석호 회장, 응용행동분석연구소 양문봉 소장, 부산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최진혁 교수가 진행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조기중재 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첫 진단 후 ASD 치료 교육 전반적 개관’(신석호), ‘SD 조기중재’(양문봉), ‘ASD 조기중재와 이후 치료교육 방향’(최진혁)의 순으로 부모교육 진행할 계획이며, 사전등록을 한 부모에 한해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부모교육 행사는 사전 신청으로 이루어지며(smchpsychiatry@gmail.com) 기타 자세한 정보는 전화(02-570-8107)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병원은 자폐에 대한 인식개선, 자폐스펙트럼 진단 및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의학자문, 부모교육, 개도국 의료진 초청연수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 등 치료분야에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올해에도 어린이병원은 자폐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직접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자폐아와 가정에 대한 간접 치료를 실시하여 치료효과를 일반화 시키는 강화된 부모교육 사업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자폐아 등 발달장애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 교육으로 특히 부모를 치료에 개입시킬 경우 효율성과 치료효과가 높다고 봄. 자폐아치료의 경우 일시적 치료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학교 등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치료 환경 유지가 필수적으로 이를 위해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치료에 임하고 있다.
김재복 원장은 “어린이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역할을 다 할 것이며, 장애아를 둔 부모님들의 마음을 삼성발달센터 건립에 담아 국내 최고의 발달장애 치료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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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저림증
▲ © 행복세종타임즈
우리가 일상생활을 지내면서 많이 사용하는 신체부위 중 하나가 손이다. 손은 밥 먹을 때, 양치할 때, 대소변 볼 때, 설거지 할 때, 운동할 때,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 할 때 등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나면 거의 하루 종일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만약 이런 활동을 하게 될 때 마다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무척이나 고통스러울 것이다. 더구나 자면서까지 저림증이 있다면 더욱 힘들 것이다. 또한 고령의 어르신들의 경우 아침에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손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혹시 중풍이 아닌지 걱정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저린 증상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꼭 중풍이나 목 디스크로 단정 짓지 말고 정확한 진찰을 받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손저림증은 말초신경병증일 경우가 많다.
내과적 원인으로는 첫 번째 당뇨, 갑상선기능저하증, 비타민 B12결핍 등 대사장애로 인한 말초신경병증이 있다. 두 번째 대상포진, 길리안바레 증후군, 쇼그렌 증후군 등 염증성 질환으로 유발된 말초신경병증이 있다. 세 번째는 약물 및 알코올 남용으로 유발된 말초신경병증이 있다. 위와 같은 손저림증은 우선적으로 원인질환에 대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체 내 구조적 이상이 원인이 되는 손저림증에는 주로 손목 터널증후군, 목 디스크, 중풍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질환으로 유발되는 손저림증은 몇 가지 특징적인 증상이 있으니 간단히 알아보자.
손목터널증후군은 보통 주부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엄지손가락부터 약지손가락까지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손목을 굽히거나 야간(수면중)에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목 디스크로 유발된 손저림증은 탈출된 경추디스크에 의해 눌리는 신경의 위치에 따라서 통증의 위치가 특징적으로 변하게 된다. 저림 증상과 더불어 손의 근력약화가 나타나 쥐는 힘(악력)이 약해져 물건을 잘 떨어뜨린다. 양손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는 많지 않고, 야간에 더욱 심해지지 않는다.
중풍의 경우 저림 증상과 더불어 운동신경의 마비로 인한 상하지 마비증상과 언어장애(실어증) 및 정확한 발음을 못하는 증상, 보행장애 등이 동반된다. 손 저림 증상은 갑자기 편측으로만 나타나며 때로는 저림 증상이 사라지기도 한다.
목, 어깨, 팔꿈치 주변 근육 및 인대의 경결로 인해 손으로 지나가는 혈관이나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 손저림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또한 심한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해 자율신경이 항진이 되면 폐와 심장에 무리가 되어 혈액순환장애가 나타나 저림 증상과 더불어 손가락 통증 및 시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처럼 손저림증상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으므로 증상이 악화될 때에는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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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신성의약품 대상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행복세종타임즈]프로포폴,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대상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을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제조·수입·유통·소비 등 마약류의약품 취급의 모든 과정을 추적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마약에 대해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향정신성의약품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 1,000여 곳을 모집하며, 오는 6월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최근 오남용 우려 등으로 안전관리 요구가 많은 프로포폴과 졸피뎀 성분 의약품을 취급하는 전국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는 참여 가능하다.
시범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병의원·약국에는 시스템 보고에 필요한 리더기 비용의 50%를 국고 지원하며, 보고 편의를 위해 기존 병의원·약국 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한 자동보고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는 프로포폴과 졸피뎀 성분을 취급하는 원료와 완제의약품 제조·수출입업체 23개사도 참여한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 도입으로 투명한 마약류 유통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범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지역별로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www.mfds.go.kr)→ 알림→ 공고 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www.drugsafe.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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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미래는 교육이다
▲ © 행복세종타임즈
배움에는 구별이 없다 – 공자와 그의 제자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국은 유교의 전통을 공유하고 있는데, 이 때문인지 높은 교육열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열의 기원은 2500년 전 춘추전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교의 시조 공자의 가르침을 기록한 동양 최고의 베스트셀러《논어》의 첫 구절이 學而時習之 不亦說乎(배우고 틈나는 대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로 시작한다는 것은 아주 의미심장하다.
공자의 출생
공자(기원전 551~479)는 붓다 석가모니(기원전 463~632), 예수(기원전 4~ 기원후29), 무함마드(서기 570~632)와 더불어 인류의 4대 성인으로서 인류의 스승으로 불리우고 있다. 공자는 기원전 551년(또는 552년) 8월 27일, 산동성 남서부에 위치한 노(魯)나라에서 태어났다. 인도의 붓다, 고대 그리스의 피타고라스 그리고 유대인의 바빌론 유배 시기와 거의 같다. 또한 조로아스터교의 창시자 짜라투스투라가 세상을 떠날 때 쯤 공자가 태어났고, 소크라테스와 엠페도클레스는 공자가 죽은 다음 몇 년 후에 태어났다. 독일 철학자 카를 야스퍼스가 이 때를 "축의 시대"라고 정의했는데 이는 대략 기원전 900~200년까지의 시기를 일컫는다. 이 시기에 중국에서는 공자 외에도 묵자와 장자, 맹자, 순자, 한비자가 나왔으며, 인도에서는 붓다는 물론 우파니샤드 철학과 자이나교가 발흥하였다. 이스라엘에서는 엘리야와 이사야가 활약했고 그리스에서는 탈레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위대한 철학자들이 맹활약하였다. 즉 새로운 영적 지적 통찰이 폭발했던 시기였던 것이다. 앞서 열거된 현자들의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인류의 종교사, 정신사에 있어서 거대한 전환점이 되는 시기라고 하기에 충분하고도 남는다.
시대적 상황
일반적으로 강력한 제국의 통일적 질서 아래서 교육과 사상이 발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외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치열하게 실력을 겨루는 춘추전국시대에 사상과 교육이 만개하였다. 묘하게도 다음 편인 의 시대도 고대 그리스의 전성기가 지나가고 도시국가들 간의 분열과 외침이 잦았다. 아마도 난세에 현명하게 살아가고 새로운 시대를 열 방법을 고민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춘추시대 말기에 이르면 교육면에서 주나라 시대에 행해졌던 귀족들의 가학이 쇠퇴하고 백가쟁명의 여러 학문들이 일어나면서 귀족들은 세습적인 관직을 상실하시 시작했고 대신 지식과 실력으로 벼슬길에 오르는 선비 계층이 출현했다. 여러 제후국 왕실에서는 경쟁적으로 실력 있고 유명한 선비들을 초빙하거나 양성했던 시기가 춘추전국시대였다. 이 시기에 최초의 민간 교육이 시작되어, 공자의 유가, 묵자의 묵가, 노자와 장자의 도가, 신불해와 상앙의 법가, 손자와 손빈의 병가 등 제자백가의 시대가 열렸다.
201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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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사-환자간 원격진료 전면 실시
출처 : 보건복지부
[행복세종타임즈]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해 8월 원격진료에 관한 고시를 개정,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전면 허용했다고 보건복지부가 전했다.
이와 관련,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상용서비스 “포켓닥터”가 오는 4월부터 서비스 개시될 예정이며, “포트 메디컬”, “앰큐브” 등 다양한 원격의료 상용서비스 모델이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이 처음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한 것은 지난 1997년 12월로, 낙도와 산간벽지 주민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서였다.
후생노동성은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진료(원격진료)”에 대한 고시를 제정해, 대면진료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제한적으로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허용했다.
고시에 대면진료 원칙을 명시했으며, 도서벽지 환자 및 9가지 만성질환에 대해 원격의료가 가능함을 규정했다.
이후 3차례 고시를 개정하여 원격의료 허용 범위가 점차 확대됐다.
2003년 3월에는 직접적인 대면진료를 대체할 정도로 환자에 관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우 원격의료를 허용했고, 2011년 3월에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방사능 오염으로 의사가 없는 의료 소외지역이 늘어나면서 이들 지역에 대한 원격의료도 허용했으며, 이어 2015년 8월, 고시를 다시 개정하여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전면 허용하기에 이르렀다.
지난해에 개정된 후생노동성 고시는 기존 고시에서 언급한 원격의료의 유의사항(가이드라인)과 사례를 좁게 해석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첫째, 원격진료를 낙도 및 산간벽지 지역으로 제한할 필요는 없다. 둘째, 기존에 제시한 9가지 만성질환 이외의 질환도 원격진료가 가능하다. 셋째, 대면진료를 실시한 이후에 원격진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이다.
이러한 후생노동성의 고시 개정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는 의사가 찾아가서 진료해야 한다는 ‘환자 중심의 의료’에 ICT를 접목하고, 장기 불황에 따른 사회보장체계의 위기에 대비하는 한편,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일본의 경우 정부의 재정지원 하에 의료계가 주도적으로 다양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행하여 원격의료의 효용성을 입증하였으며, 2005년에 발족한 일본원격의료학회(Japanese Telemedicine and Telecare Association)도 관련 임상자료를 축적·연구하여 원격의료 확대를 뒷받침했다.
일본의 의료정보개발업체인 MRT社와 OPTiM社가 공동으로 개발한 민간 상용 원격의료서비스 “포켓닥터”는 오는 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포켓닥터”는 2월 현재 전국 의료기관의 약 1%인 1,340개의 의료기관이 참여 신청을 하였다고 발표했다.
“포켓닥터”를 통해 환자 및 가족이 제공받는 서비스는 “포켓닥터” 전용 앱을 통해 ‘주치의 진료 서비스’부터 단계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일본의 경우, 낙도지역과 산간벽지 주민 등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원격의료를 도입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실현을 위해 원격의료를 확대했다.
우리나라도 도서벽지 주민, 거동불편 노인·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원격의료를 도입하고자 하며, 현재 시범사업에 머무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시범사업 수준이나 우리의 원격의료 기술과 서비스는 해외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페루에는 가천대 길병원-페루 까예따노 병원 간 원격의료 등 협력 MOU 체결 이후, 원격협진 및 만성질환자 원격모니터링 등 시범사업 예정이다.
칠레에는 한-칠레 기관 간 원격의료 등 의료 IT 협력 MOU 체결 이후, 재가 환자 원격모니터링 등 사업모델 마련 중이다.
브라질에는 한양대병원-상파울로대 INCOR 병원 간 협력 합의 이후, INCOR 병원-현지 보건의료기관 간 원격협진 시스템을 공동 연구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서울성모병원-상해루이진병원 간 원격의료 협력 합의 이후, 당뇨병 등 만성질환 원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일본 원격의료 추진 상황에 대하여 보다 면밀한 파악을 위해 오는 5월 중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일본 현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