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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선8기 첫 읍·면·동장 회의 개최
청주시 민선8기 첫 읍·면·동장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정 주요 현안과 시민들에게 홍보할 사항에 대해 설명을 하고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 등에 대한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철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접종 독려 및 일상 방역 생활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 등에 대해 강조하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만나는 읍면동 공직자로서의 자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범석 시장은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담아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찾아봐 주길 바란다”며 “늘 시민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친절한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시정 전반의 주요 사업이나 현안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소통과 공감행정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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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D-400, 초대국가로‘스페인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D-400, 초대국가로‘스페인
[세종타임즈]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만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 D-400일을 맞은 28일 초대국가 주빈국으로 ‘스페인’이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초부터 스페인 공예 진흥원과 꾸준히 협의를 이어온 끝에 이 같은 내용을 확정 지은 비엔날레 조직위는 최근 푼데스아르떼와 서면교환 방식으로 초대국가 참여 및 양국의 공예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마쳤다.
이탈리아, 프랑스와 더불어 유럽을 대표하는 예술의 나라인 스페인의 공예를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비엔날레 조직위와 푼데스아르떼는 앞으로 전시 주제 및 작가 선정과 전시장 구성에 대한 내용을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글로벌 홍보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는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스페인의 공예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초대국가의 날’을 통해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비엔날레 조직위 박상언 집행위원장은 “화려함과 우아함, 자연주의와 장인정신 등 다양한 문화적 매력이 응축된 스페인을 주빈국으로 초대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2021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정다혜 작가가 세계적인 공예 공모전인 스페인 로에베 공예상의 2022년 대상을 수상하면서 청주와 스페인 간의 끈끈한 연결고리가 또 하나 생긴 만큼, 앞으로 공예를 마중물로 한국과 스페인 양국의 문화교류를 확대해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푼데스아르떼는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산하의 기관으로 스페인 공예 산업 발전과 국내외 홍보를 위해 1981년 설립됐다.
공예 관련 전시와 교육은 물론 공예의 날, 공예대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공예 협회 유럽본부 부회장을 역임했다.
스페인을 초대국가 주빈국으로 확정지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400일 뒤 2023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청주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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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개별입지 내 공장등록수 2457개로 꾸준히 증가
청주시, 개별입지 내 공장등록수 2457개로 꾸준히 증가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22년 2분기 공장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업단지를 제외한 개별입지 내 공장 등록 수는 올해 1분기 대비 1.24% 증가한 2457개로 나타났다.
최근 수입 원자재 가격 및 물가 상승은 물론 국내·외 경기 회복력 약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의 공장등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인구 8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7개 및 인근 2개 도시를 포함한 9개 도시 중 청주시는 인구 대비 공장등록 수가 3위를 기록했고 단순 공장등록 수를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에도 4위를 차지했다.
지표별 현황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업종별로 금속창호·철망 등을 생산하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이 19.41%, 산업기계·환경설비 등을 생산하는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이 14.57% 순으로 많았다.
또한, 지역별로는 청원구가 43.75%로 4개 지역 중 가장 많았으며 규모별로는 제조시설 면적 500㎡미만 공장이 56.21%로 소규모 공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기업의 지원 및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한 시책 발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 현황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주기적이고 정확한 현황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경영안정자금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민원 중심의 신속한 민원 처리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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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청주만들기 24시간 종합지원 체계가동
아동학대 없는 청주만들기 24시간 종합지원 체계가동
[세종타임즈] 아동친화도시 청주시가 아동학대 없는 시를 만들기 위해 학대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사후관리·예방 등 종합 지원체계를 24시간 풀가동하고 있다.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 조사 업무가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시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으로 이관됐고 청주시는 2021년 1월 아동보호팀을 신설 현재 9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24시간 근무를 하며 밤낮없는 아동학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2년 청주시의 아동보호 예산은 16억 8천6백만원이며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예방교육,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은 상반기에 총 40회에 걸쳐 휴일과 야간에 현장 출동했고 월평균 11회 아동학대 현장조사를 수시로 진행했다.
아동학대 신고전화가 112로 접수되면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현장 출동해 피해아동, 학대행위자, 가족에 대한 대면조사를 진행하고 피해아동 및 학대행위자, 가족에 대한 사례관리계획을 수립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통보,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학대 위험이 높아 응급조치 후 분리 보호한 경우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일시 보호해 안정을 취한다.
이후 아동보호전담요원과 함께 피해아동의 중.장기적 보호조치 결정해 아동의 안전 및 재학대 예방 등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아동학대는 신체·정서·방임·성 학대로 구분되며 올해 상반기 청주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343건이며 이중 아동학대 신고 사례 판단은 187건이다.
지난해 6월 신고건수 415건과 비교하면 17%가 줄었고 아동학대 사례 판단은 지난해 6월 209건 보다 22건 줄었다.
아동학대 판단 사례 187건 중 113건은 학대 종류가 중복된 건이 가장 많았으며 정서학대가 45건으로 뒤를 이었다.
학대행위자가 부모인 경우는 168건, 학대 발생 장소가 가정 내가 177건으로 압도적이고 피해아동 중 초·중학생이 전체 187건 중 128건으로 전체의 68.4%를 차지한다.
청주시 아동보육과에서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산 부모를 위한 올바른 양육법 리플릿을 지난 3월 8000부를 제작해 43개 읍면동에 배포했고 지역 주민과 밀접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학대 위기아동 신속 발견을 위한 교육을 43회 실시했다.
또한, 6월~7월 동안 아동보육과장이 직접 녹음해 제작된 아동학대 예방 공익광고를 라디오를 통해 송출했고 지역아동센터에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들어간 야외활동용 벌레퇴치 밴드 2000개를 배부했다.
이외에도 현수막, 옥외간판게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대가 줄어들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 발굴하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상반기에는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 923명의 아동에 대한 조사 후 양육환경을 확인하고 필요시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제공했다.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학대피해아동 지원 제도 현황을 담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업무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신속하게 현장 업무에 활용하고 있고 아동학대 조사 업무의 정확성을 위해 아동학대 현장 조사 녹취로 작성 장비를 도입해 질 높은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청주시와 교육청, 경찰, 의사회,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 중복 진술을 최소화해 아동의 혼란과 공포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정보 공유 및 동행 출동 활성화 안착을 위한 3개 경찰서 및 경찰청, 지구대 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도 추진하고 있다.
김남희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조사 체계를 내실화하기 위한 기반을 닦아 놓았다”며 “시민 대상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해 학대 위기아동 발생을 예방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더 보완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주저하지 말고 112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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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웹사이트 성차별 표현 점검결과 보고회 개최
청주시, 웹사이트 성차별 표현 점검결과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지난 27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웹사이트 성차별 요소 점검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청주시 여성가족과, 공보관, 정보통신과, 외부 전문가단,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등 15명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두 달간 외부 전문가단과 함께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성차별적 표현을 전수 점검했다.
검토 내용은 성역할 고정관념 성차별적 표현, 비하, 외모지상주의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 성별 대표성 불균형 등이다.
검토 결과 64개의 게시물에서 성차별 요소 및 문제점이 발견됐으며 가장 많은 유형은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성차별적 요소가 발견된 게시물에 대해 개선 권고 조치할 예정이며 향후 유사한 형태의 홍보물을 게시할 경우 성인적 관점에서 접근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평등 의식이 높아진 만큼, 시에서 운영하는 모든 매체에 성차별적 표현이 없는지를 꼼꼼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며 “점검의 범위를 구청과 읍면동 웹사이트로 넓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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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동 청주부시장, 기업과 생생소통 행보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27일 코로나19로 장기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문의면에 소재한 ㈜서광기계와 ㈜한국펄프를 찾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외국인과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장애인과 외국인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서광기계 이래우 대표는 도로관련 애로사항을 건의했고 ㈜한국펄프 이경희 대표는 시설개선 지원 확대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우선적으로 구매해 지역 중소기업육성에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서광기계는 국내 최다 판매인 횡절기 대체용 소형 런닝쏘 및 자동엣지 밴딩기 등 다양한 목공기계를 생산하는 목공기계 전문업체이며 ㈜한국펄프는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환경부에 환경 마크를 인증받은 화장지 제조 기업으로 11명의 장애인을 채용해 지난해 충북도에서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세동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술 경영 혁신을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규제개선, 해외시장 개척, 투자유치, 기업환경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기업인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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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복지재단,‘기부美’1차 모금종료 대상자에 300만원 전달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은 27일 청주페이 앱 ‘기부美’ 1차 서비스 대상자 중 모금 목표액이 달성된 조손, 한부모 2가구에 대해 각각 300만원이 충전된 청주페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와 복지재단은 ‘기부美’ 1차 서비스 대상자로 저소득 취약계층 4가구를 발굴해 한 사례당 3백만원을 목표로 7월 31일까지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에 조손가정에 대한 모금은 276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6월 9일에, 한부모 가정에 대한 모금은 262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6월 21일에 각각 목표액을 달성해 기부가 종료됐다.
조손가정은 1차로 모금이 종료될 만큼 청주시민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얻은 사례로 27일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이 함께 조손가정을 방문해 3백만원이 충전된 청주페이를 전달했으며 한부모 가정에도 청주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3백만원의 청주페이를 전달했다.
청주페이를 전달받은 조손가정은 “높은 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아이의 학원비와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한부모 가정도 “아이들의 심리치료를 위한 심리상담센터 비용으로 청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 관계자는 “1차 기부美 대상자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후원해주신 모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1천원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기적을 만들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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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율량지구 주차타워 조성’ 본격적인 착공 돌입
청주시, ‘율량지구 주차타워 조성’ 본격적인 착공 돌입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청원구 율량동 내 상가 및 주거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하는 ‘율량지구 주차타워 조성사업’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다.
‘율량지구 주차타워 조성사업’은 극심한 주차난과 무분별한 주차질서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고자 청원구 율량동 2177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441㎡, 지상 4층 규모의 주차타워 조성으로 주차면수 108면 정도를 확보해 주차 환경의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20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국비 41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토지 매입과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8월 착공하고 2023년 상반기 내로 준공할 예정이다.
주차타워 조성이 완료되면 상습 주·정차 문제지역 내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하고 불법주·정차 감소와 주차난 해소 및 주차환경 개선으로 원활한 교통흐름 및 교통안전 확보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조성 완료된 주차타워를 일정기간 무료 시범운영 후 유료화 전환할 계획이며 운영시간 및 유료요금 등의 상세운영방안은 준공 전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민철 교통정책과장은 “상습 주·정차 문제지역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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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힘 덜 쓰고 날씨 구애 없는 양봉장 시설 지원
청주시, 힘 덜 쓰고 날씨 구애 없는 양봉장 시설 지원
[세종타임즈]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양봉농가의 채밀 작업환경을 개선해 노동력을 줄이고 꿀벌의 세심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고품질 꿀 생산 사육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고품질 꿀 생산 사육환경 개선 시범사업인 ‘천장 개폐형 비가림시설’은 봄철 햇빛을 벌통이 받을 수 있게 하고 측창이 있어 외부 비, 바람에 보호될 수 있어 보온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레일식 내검기가 있어 무거운 2단 계상벌통을 들어 올려 아래쪽 벌통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어 반복되는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상기후로 인한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양봉농가는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꿀 뜨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양봉장의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5월부터 9월경으로 꿀 생산량이 많고 적음은 봄철 벌 관리로 세력을 키우고 여름철 분봉 및 도봉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기상이변에 따른 눈, 비, 바람 등과 같이 벌의 생육에 직접적으로 미칠 수 있는 요인과 양봉농가가 이러한 날씨 여건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사육관리를 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
청주시농기센터는 지난해 3개소를 시작으로 올해는 레일식 내검장치가 설치된 천장개폐형 비가림시설을 시범적으로 2개소에 지원했으며 양봉농가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내수읍에서 벌을 키우는 시범농가 이상철 씨는 “내검기로 편리하게 벌을 관리할 수 있고 천장개폐형 비가림시설로 사시사철 날씨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봉장경영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확대 보급하고 좀 더 많은 양봉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행정사업으로 이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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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촌마을 LPG 배관망 조기 구축에 박차
청주시, 농촌마을 LPG 배관망 조기 구축에 박차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도시가스 공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농촌마을에 에너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마을단위 LPG 배관망 조기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마을 LPG 배관망 조기 구축은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4개 마을 188세대에 LPG 배관망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7월 시공업자를 선정했으며 11월 준공을 목표로 다음 달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소형저장탱크와 세대까지의 배관, 보일러, 안전장치, 계량기 등을 설치해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도시가스에 준하는 끊김 없는 가스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심지에 비해 비싼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 농촌마을의 에너지 불균형 해소와 에너지 복지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0년 1개 마을, 2021년 1개 마을을 추진한 사업이 주민 호응도가 좋음에 따라, 올해 국비 공모를 통해 4개 마을까지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우경원 에너지관리팀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개별적으로 가스와 난방유를 주문하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에너지 소외지역의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