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개별입지 내 공장등록수 2457개로 꾸준히 증가

공장등록 현황 분석을 통한 기업지원 ‘박차’

강승일

2022-07-28 06:57:24




청주시, 개별입지 내 공장등록수 2457개로 꾸준히 증가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22년 2분기 공장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업단지를 제외한 개별입지 내 공장 등록 수는 올해 1분기 대비 1.24% 증가한 2457개로 나타났다.

최근 수입 원자재 가격 및 물가 상승은 물론 국내·외 경기 회복력 약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의 공장등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인구 8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7개 및 인근 2개 도시를 포함한 9개 도시 중 청주시는 인구 대비 공장등록 수가 3위를 기록했고 단순 공장등록 수를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에도 4위를 차지했다.

지표별 현황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업종별로 금속창호·철망 등을 생산하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이 19.41%, 산업기계·환경설비 등을 생산하는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이 14.57% 순으로 많았다.

또한, 지역별로는 청원구가 43.75%로 4개 지역 중 가장 많았으며 규모별로는 제조시설 면적 500㎡미만 공장이 56.21%로 소규모 공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기업의 지원 및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한 시책 발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 현황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주기적이고 정확한 현황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경영안정자금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민원 중심의 신속한 민원 처리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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