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1억7천700만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다잡고 자신감 잡고 희망 잡고 취업 잡고’는 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발굴해, 구직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심리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용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서 실제 거주하고 있으면서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이다.
지원프로그램은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기 60명, 중기 120명, 장기 60명 등 240명 참여를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기업탐방, 채용박람회 등의 외부연계 활동, 자율활동과 같은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더해 최대 단기 50만원, 중기 220만원, 장기 350만원이 지급된다.
현재 각 과정별로 1기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상공회의소 청년도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청년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구직의욕을 갖고 사회로 나아가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성과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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