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군소음 피해 주변지역 실태조사 중간보고회 개최

군소음 피해 대책 마련 위한 첫 걸음

강승일

2024-02-22 14:14:30

 

 
군소음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군소음으로 인한 피해 주변지역의 실태를 파악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군소음 피해 주변지역 실태조사 및 협력방안 연구용역'의 1차 중간보고회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군용비행장 4곳과 군사격장 3곳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지별 현황조사, 주민피해 실태조사, 소음·진동 실태조사, 피해 예방 및 지원대책 도출 등을 주요 과업 내용으로 한다.

 

소음 피해 지역과 인근 지역의 실질적 피해 고려

 

이번 중간보고는 착수보고회에서 수렴한 자문 내용을 반영하여 수행된 1차 소음·진동 실태조사 결과와 그에 따른 해석, 설문조사 현황 등을 포함한다.

 

충남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소음대책지역 지정 범위 외 지역 주민의 실질적 피해를 고려한 인근지역 범위 설정 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

 

충남도는 오는 9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군소음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음피해 해소는 물론, 오랜 기간 적정한 보상을 받지 못한 피해 주민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공감하고 내실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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