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전문위원회' 개최로 안전한 농작업 문화 조성에 나서

농업인 안전 확보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정책 방향 논의

강승일

2024-02-22 14:15:00

 

 
재해 없는 농업 환경 조성 힘쓴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및 농촌 내 안전한 농업작업 문화 조성을 위해 '충청남도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전문위원회'를 22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농업작업 안전 예방 계획과 안전 사업 발전에 관한 사항을 협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작업환경의학, 안전공학, 기계공학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세대 농작업 안전 정책 자문 및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올해는 미래세대의 농작업 안전 정책에 대한 자문을 위해 김효철 한국농수산대 교수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운영 성과 공유, 올해 농작업 안전 사업의 정책 방향,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른 안전 체계 구축 및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농업인 재해율 경감 목표 및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 계획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 안전의식 개선, 위험성 평가 도입 예방사업 확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초희 도 농업기술원 농업안전팀장은 2028년까지 농업인 재해율 20% 경감을 목표로 설정하고, 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농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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