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027 섬비엔날레' 브랜드이미지 공개

한글 '섬' 모티브로 한 정체성 강조 디자인 선정

강승일

2024-02-22 08:09:25

 

 
‘2027 섬비엔날레’ 브랜드이미지 확정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2027 섬비엔날레'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이미지는 도민, 평가단, 전문가, 공무원 등 1029명의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 중 하나로, 한글 '섬'을 형상화하여 비엔날레의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이미지의 상징성과 의미

 

브랜드 이미지는 충남의 섬과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빛의 표현을 담고 있으며, 서로 다른 모양의 도형으로 '조각', '파도', '연결'을 표현해 항해와 여정의 이미지를 나타냈다.

 

자문위원들은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과 충남도 주관의 국내 최초 섬 비엔날레 개최의 상징성을 높이 평가했다.

 

2027 섬비엔날레 개최 개요

 

제1회 섬비엔날레는 2027년 4월부터 5월까지 보령 5개 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30여 개국 18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와 함께 해상공연, 해안트레킹길, 섬 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충남도는 이를 통해 충남의 아름다운 섬과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행사 준비 및 홍보 계획

 

송무경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7 섬비엔날레의 상징물을 홍보, 이벤트, 스토리텔링에 적극 활용하여 세계인의 관심을 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