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정월대보름 맞아 특별경계근무 돌입

화재예방 및 신속 대응 위한 철저한 준비

강승일

2024-02-22 08:10:09

 

 
정월대보름 화재 예방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23일부터 26일까지 화재예방과 대형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축제 행사장에는 소방차와 구급차를 근접 배치하고, 전통시장과 산림 인접 지역 등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예방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력 및 장비 동원 계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총 1만 4000여명 및 소방장비 731대가 정월대보름 관련 행사장에 투입되어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아산 외암민속마을 달집태우기 등 도내 10곳에서 예정된 행사에는 약 2800여명의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이용시설 대상 안전교육 및 불법 주정차 단속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도 추진한다.

 

재난 대응 체계 구축 및 선제적 대응 방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출동 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초기 단계에서부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소방력을 동원한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송희경 예방안전과장은 도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화재예방을 약속하며, 화재 위험이 큰 민속놀이보다는 가족과 함께 건강한 부럼을 나누며 한 해 건강을 기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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