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예품 상품화 개발 사업으로 15개 공예품 선정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공예품 개발 지원

강승일

2024-02-28 07:48:13

 

 
충남 알릴 15개 공예품 상품화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공예품 상품화 개발 사업 공모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도를 대표할 공예품 15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도내 제작·생산되는 공예품 및 충남 공예품 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의 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9개 시군 34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는 금속, 목공예, 도자, 한지, 칠기, 섬유 부문의 공예품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공산성을 이미지화한 브로치 장식품 액자세트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주목을 받았다.

 

선정된 공예품은 실용성과 지역 전통성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상품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충남도는 순위별로 총 6000만원을 지원해 상품화를 돕는다.

 

개발된 공예품은 충남공예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판매장에서 1년간 판매될 예정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다양한 공예상품이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공예인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의 공예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 공예품의 국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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