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위한 실무추진단 발족

2027년 신입생 입학 목표, 충남 홍성군에 캠퍼스 조성 계획

강승일

2024-02-27 15:17:59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본격 속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절차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도청에서는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 정종율 충남대 기획처장, 홍성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실무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무추진단은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의 합의각서 서명에 이어 구성되었으며, 내포캠퍼스의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며, 향후 관련 부서를 추가해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발족식에 이은 킥오프 회의에서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사 통과를 위한 대응방안, 부지매입 절차, 예산 및 정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실무적 논의가 진행되었다.

 

충남도는 연내 교육부 심사 승인 및 설계 착수,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2027년 신입생 입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2035년까지 1100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실무추진단은 캠퍼스 조성 완료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충남대 신입생이 내포캠퍼스에 입학할 수 있도록 캠퍼스 설립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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