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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 보존 위한 민·관 위원회 가동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 보존 위한 민·관 위원회 가동
[세종타임즈] 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보존·보호를 위해 태안군과 지역 주민들이 머리를 맞댔다.
태안군은 신두리 해안사구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민·관 소통을 위해 ‘신두리 해안사구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안전국장 등 군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두리 해안사구의 복원·정비 및 관리방향을 주민들에 알리고 관련 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운영위원회 위촉직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사구 정비사업 보고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한편 군은 신두리 해안사구의 체계적인 보존과 정비를 위해 지난해 신두리 해안사구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으며 2021년부터 2031년까지 11년간 총 51억 8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구 초지 정비 이차사구 모래포집기 설치 곰솔 군락 굴취 사업 해안사구 전망대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신두리 해안사구의 훼손을 막고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앞으로 마을과 더욱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로서 사막처럼 펼쳐진 넓은 모래벌판에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생태계가 형성돼 갯완두, 초종용, 표범장지뱀 등 희귀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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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2022 漁울림 마을’ 대상 수상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2022 漁울림 마을’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마금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漁울림 마을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해양수산부가 어민·귀어인·귀촌인·다문화인이 함께 하는 전국 우수 어촌마을 5곳을 선정한 결과 마금마을이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수상 마을은 대상인 태안군 마금마을을 비롯해 최우수상 2개 마을과 우수상 2개 마을 등 총 5곳이다.
이로써 태안군은 지난 2019년 어울림마을 첫 공모 이래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군은 2019년 대상과 우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어울림마을 공모는 귀어·귀촌인의 성공적인 어촌정착 및 기존 주민과 귀어·귀촌인, 다문화인 간 공동체 문화 형성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마을을 선정하며 수상 시 해양수산부 지원 사업 인센티브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마금마을은 귀어가구 17세대와 귀촌·다문화 가구 1세대가 기존 주민들과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작은 마을로 귀어·귀촌인 유입을 위해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에 힘쓰고 마을발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어촌마을 조성에 앞장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귀어·귀촌인 유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은 지난해 해양수산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귀어·귀촌인 통계’에서 전국 최다 귀어인 수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어·귀촌인 유치도 중요하지만 이들이 주민들과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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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민이 직접 발굴하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
태안군, ‘주민이 직접 발굴하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읍 동문2리 마을회관에서 수강생과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태안읍 도시재생 대학’ 수료식을 갖고 3주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대학은 도시재생 사업의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세부사업 발굴을 위한 것으로 도시재생 사업이란 도심 공동화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경제·사회·문화적으로 도시를 다시 활성화하는 사업을 뜻한다.
군은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적용키로 하고 ‘㈜알에이유엠 도시건축’을 교육기관으로 정해 4월 27일부터 3주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 바로 알기 우리 마을공동체 진단하기 주민제안사업 이해하기 사회적 경제와 도시재생 사업 등 총 10강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종 31명의 군민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군은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조직의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교육 결과 및 수강생들의 의견을 토대로 도시재생 사업 의제를 발굴해 군민 중심의 도시재생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수료의 기쁨을 안은 수강생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주민들의 필요와 요구가 반영된 지역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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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산금 덜 내고 환급금 빨리 받고’ 납세자 권익 챙긴다
태안군, ‘가산금 덜 내고 환급금 빨리 받고’ 납세자 권익 챙긴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행정 수요자인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군은 올해 고령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을 추진하고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한 적극적인 환급을 추진하는 등 납세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우선, 군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 납세자가 불편 없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자동이체 신청을 장려키로 하고 집중 신청기간 운영 및 읍면 순회 상담 방문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세의 경우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의 세목이 있으나 은행 방문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이 체납으로 인한 가산금을 부과받는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논의돼 왔다.
납세자가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기한 내 은행에 가지 않고도 정기분 지방세를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자동이체 시 고지서 1장당 500원, 전자고지 신청을 병행할 경우 총 1천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이달 말까지를 자동이체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올해 안에 ‘찾아가는 세무상담소’를 운영해 읍면 방문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자동이체 신청 군민을 대상으로 환급계좌 등록을 병행토록 해 환급이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한 적극적인 환급 추진에도 나선다.
군은 납세자가 서류상 주소지와 다른 곳에 거주하거나 연락처 불분명, 납세자 사망 등의 이유로 지방세 미환급금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전체 미환급금의 94%를 차지하는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를 중심으로 신속·정확한 환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환급 지원 콜센터를 운영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환급통지서 뒷면을 활용해 환급계좌 사전등록을 안내하는 한편 환급대상이 사망자인 경우 주 상속인을 파악해 안내문 및 지방세환급금 양도신청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서 미처 신경쓰지 못하는 작은 부분까지 살펴 신뢰받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납세자의 권익을 되찾을 수 있는 지방세 자동이체와 미환급금 환급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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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태안군,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생산자재를 지원한다.
군은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논 타작물 생산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생산 문제에 대응하고 쌀 이외의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이다.
대상 농지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농지 또는 이미 전환된 농지에 벼 이외의 타 작물을 올해부터 신규 재배하는 농지다.
단지 신청의 경우 타 작물 재배 면적이 최소 3ha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단가는 1ha당 250만원으로 자담은 40%며 사업량을 초과할 경우 지원단가를 조정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되는 품목은 농기자재와 기반정비, 생산장비으로 농기계의 경우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에 등재된 품목에 한해 지원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견적서 및 연명부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군은 신청내용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쌀값 안정화를 위해서는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에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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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비스도 배달된다” 태안군, 건축민원 콜 서비스 도입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군청 방문이 어려운 건축 관련 민원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 대민행정 추진에 나선다.
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신체적 여건으로 군청을 방문하기 힘든 민원인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민원 콜 서비스’ 제도를 도입,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담당자가 직접 민원인을 찾아가 건축관련 민원 상담을 실시하고 각종 신청서류 작성을 돕는 시책이다.
군은 최근 주민생활 및 재산권과 밀접한 건축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신체적인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이 민원접수 시기를 놓치거나 절차를 이행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이번 시책을 도입했다.
서비스 대상은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등 신체적 여건으로 거동이 불편한 군민 중 건축 관련 상담 및 단순민원 신청을 원하는 민원인으로 업무 담당자에게 전화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상자 여부 확인을 거쳐 공직자가 직접 민원인을 방문하게 된다.
군은 이번 ‘건축민원 콜 서비스’가 적기 민원신청을 유도해 위법사항 사전 차단 및 군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행정서비스 사각지대 최소화와 취약계층의 시간·비용 절감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고 보고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의 경우 남북이 긴 지형적 특성이 있는데다 고령자 증가로 군청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민원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 여러분께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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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온라인 신청’ 접수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격리자가 편리하게 생활지원비를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대상자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정부는 생활지원비 신청을 위해 읍·면·동 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자 5월 13일부터 온라인 신청 서비스에 돌입한다.
태안군의 경우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4월 29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진행 중이며 대상은 2022년 4월 11일 이후 확진자다.
해당되는 군민은 격리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로그인 후 ‘보조금24’를 클릭해 ‘맞춤안내 조회하기’에 들어가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년층의 불편이 없도록 기존 읍·면 주민센터를 통한 방문신청도 병행한다.
단,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방역수칙 또는 격리조치를 위반한 경우, 유급휴가를 받은 경우, 격리자가 공공기관의 종사자인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한편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확진 후 입원치료자 또는 격리통지서를 받고 격리해제를 통보받은 자에게 지급되는 것으로 지급액은 3월 16일 이후 격리자 기준으로 가구당 1인 격리 시 10만원, 2인 이상 격리 시 15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대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의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4월 11일 이후 확진자는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만큼 대상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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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쓰레기 불법투기 막는다” 올해 CCTV 25대 추가 도입
태안군, “쓰레기 불법투기 막는다” 올해 CCTV 25대 추가 도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및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철저한 감시체계 구축에 나선다.
군은 도심 속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 및 미관 저해를 막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올해 총 25대의 CCTV를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에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설치되는 CCTV는 고정형 10대와 이동형 15대로 예산 8600만원이 투입되며 군은 이달 중 CCTV를 구입하고 6월까지 설치지역에 대한 행정예고 등 제반 절차를 마무리한 후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투기 장소별 이동 설치가 가능한 이동형 CCTV 설치를 더욱 늘려 효율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며 구축이 마무리되면 군 전역 불법투기 감시용 CCTV는 103개소로 늘어난다.
군은 CCTV 설치에 그치지 않고 주 1회 이상 녹화자료를 확보해 불법투기 여부를 면밀히 살펴 폐기물관리법에 의한 행정조치에 나서는 한편 깨끗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지난해부터 태안읍 생활폐기물 청소를 군 직영으로 전환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음성형 감시장비인 ‘스마트 경고판’을 설치하는 등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효과성 높은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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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착한 임대인’에 재산세 감면한다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임차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이른바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
군은 2021년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의 기간 중 소상공인 임차인에 임대료를 인하한 상가건물 소유자에 대해 임대료 인하비율에 따라 30%에서 최대 70%까지 건축물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 혜택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감면 한도액은 50만원이며 임대인이 임차인과 혈족·인척 등 특수 관계이거나 임차인의 업종이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별표 14에 따른 제한업종인 경우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시 지방세 감면 신청서 임차인의 소상공인 확인서 임대료 인하 직전 계약서 확약서·약정서·변경계약서 등 임대료 인하 합의 사실 증명 서류 세금계산서·금융증빙 등 임대료 지급 확인 서류를 지참해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집중 신청기간인 7월 1일까지 서류를 제출할 경우 감면액이 7월 정기분 재산세에 반영되나, 이 기간이 지나 제출할 경우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재산세를 환급받게 된다”며 “소상공인에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 여러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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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스마트팜産 토마토 첫 수출 ‘결실’
태안군, 스마트팜産 토마토 첫 수출 ‘결실’
[세종타임즈] ‘농업 첨단기술의 집약체’ 태안군 스마트팜에서 수확된 토마토가 마침내 첫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GAP 인증과 수출 아이디 인증 등 제반 절차를 마무리짓고 오는 7월까지 총 104톤의 태안 스마트팜산 토마토를 일본에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수출 단가는 kg당 2100원으로 약 2억 1800만원 규모며 4월 26일 첫 납품을 시작으로 매주 두 차례에 걸쳐 고품질의 토마토를 일본에 보낼 예정이다.
군은 토마토 재배가 한창이던 지난 3월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수출 전문 회사와 일찌감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철저한 준비에 나서왔다.
또한, 수출과 더불어 내수 판매를 위해 충남 부여군 소재 유통업체와 공급계약을 맺고 지난달 64톤의 스마트팜산 토마토를 국내에 판매하는 등 스마트팜 운영 초기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태안 스마트팜은 원북면 황촌리에 자리한 원예 온실로 군은 태안화력 발전소의 온배수를 재활용할 경우 별도의 열원 없이도 온실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지역 미래 농업의 핵심 사업인 스마트팜 도입을 준비해왔다.
2019년 총 사업비 78억 5천만원을 들여 2ha 규모의 스마트팜 착공에 돌입해 올해 초 준공했으며 복합 환경제어 시설 무인방제기 자동관수시설 등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이후 군은 원북면영농조합법인을 사업자로 정하고 ‘TY탄탄’ 품종의 토마토 모종 5만 주를 심었으며 빠른 성장세로 단 80일 만에 고품질의 토마토를 수확하며 지금에 이르렀다.
특히 근무자 16명 중 14명이 원북면 주민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군은 올 한해 스마트팜에서 수확될 약 350톤의 토마토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팜은 지역 미래 농업의 핵심으로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판로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스마트팜이 지역 농업인의 소득창출과 농업 4차산업 육성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