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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신속집행 분야와 소비·투자 분야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정부가 서민 생활 안정, 사회간접자본 확충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체계적인 예산집행·관리로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정상화와 민생안정의 조기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재정 운영 제도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효율적인 예산편성으로 집행 실적을 높이고 이·불용액 최소화에도 앞장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일 예산집행 실적을 점검·분석하고 각종 사업 추진 시 사전절차 이행 여부를 수시 확인해 예산에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는 소비투자 부문에 대한 재정지출을 늘리는 등 재정집행에 집중해 집행률을 크게 끌어올리기도 했다.
군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아 신속한 집행에 앞장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적극 살피고 긴급입찰제도와 소액 수의계약과 같은 신속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방재정의 조속한 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적극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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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25일부터 문 연다
태안군,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25일부터 문 연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운영을 중단해온 관내 경로당 236개소와 노인교실 등 총 249개소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을 25일부터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것으로 군에 따르면 시설 이용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하며 마스크 착용 의무도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노래와 체조 등 비말 발생 위험이 높은 프로그램은 제외되며 식사는 3차 접종자에 한해 칸막이 또는 띄어앉기를 준수한 채 실시할 수 있다.
물 등 음료는 개인별 섭취가 허용된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제대로 된 여가활동을 누리지 못했던 고령층의 고립감 해소와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필수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예방접종 확인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며 “여전히 감염병 위험이 높은 상황이니 이용 시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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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확정, 국비 30억 확보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생활체육 공간이 들어선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태안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최종 선정지는 태안군을 비롯해 경기 양평군과 전남 강진군, 제주 서귀포시 등 네 곳이다.
군은 군비 52억원을 더한 총 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태안읍 군립중앙도서관 앞 군유지에 2470㎡ 면적의 지상 3층 규모 체육관을 건설할 계획이며 내부에는 다목적 경기장을 비롯해 보치아 경기장, 사무실 및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시설로 장애인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환경을 갖춘 공공 스포츠 공간이다.
군은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돼 장애인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체육시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던 장애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종합운동장 인근에 연면적 6,223㎡, 지상 3층 규모의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을 준공한 것을 비롯해 남면 실내체육관, 종합운동장 축구 보조경기장, 태안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비가림 시설 등을 조성하며 군민 체육진흥에 힘쓰고 있다.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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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유충 꼼짝마’ 태안군 맞춤형 방역 사업 추진
‘모기 유충 꼼짝마’ 태안군 맞춤형 방역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일본뇌염과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맞춤형 방역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 들어 4개반 8명의 ‘유충관리 방역반’을 편성, 사전 파악된 모기 유충 서식지 2188개소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집중 방역소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감염병을 막고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8개 읍면 전역의 정화조와 하수구 등 취약지역의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유충구제 정화조 환기구 망 씌우기 일제 방역 소독 등 조치에 나선다.
특히 월동한 모기가 기온 상승에 따라 밖으로 나가는 4월이 모기 박멸의 적기라고 보고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하수구·복개천·정화조·지하실 등에 대한 연막소독을 실시하는 등 사전 차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군은 유충관리 방역반과 별도로 민원대응반을 추가 편성, 민원발생지 및 유충 서식이 의심되는 장소에 즉각 출동해 잔류 분무소독과 유충 발생지 제거 등을 실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기 유충은 집 주변의 폐타이어와 물통 등 인공용기와 막힌 배수로 등에 주로 서식하므로 잘 살펴 제거해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올바른 손씻기와 음식물 익혀 먹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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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예비후보 등록, 최군노 부군수 권한대행
가세로 태안군수 예비후보 등록, 최군노 부군수 권한대행
[세종타임즈] 태안군 최군노 부군수가 지방선거일까지 군수 권한을 대행한다.
군은 가세로 군수가 19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곧바로 최군노 부군수의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124조 제2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그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한다.
이에 최 부군수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리는 6월 1일까지 군수 권한대행으로 태안군수의 사무를 맡게 된다.
최군노 태안군수 권한대행은 “군민 편의를 위해 현안사업 추진과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 등 군정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공직자 선거 중립 등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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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이 감사관이다” 신뢰받는 행정 구현 앞장
태안군, “군민이 감사관이다” 신뢰받는 행정 구현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 한해 ‘기본이 바로 선’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다각적인 청렴시책 추진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익명신고 시스템 운영 명예 감사관 활동 강화 민원인 만족도 조사 실시 청렴 우수부서 선정 청렴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군정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높이기에 나선다.
특히 보다 객관적인 시선에서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군민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올해 익명신고 시스템 운영과 명예 감사관 제도 추진 등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공직자의 부조리 행위가 발생할 경우 내부 공무원 및 민원인이 부담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익명신고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 및 내부행정망에 익명신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군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군민이 직접 군 공직자의 부조리·위법·부당처리 등을 감사할 수 있는 ‘태안군 명예 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각 부서·읍면 정기 종합감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명예 감사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연 2회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허가·보조금 지원·세정 등 주요 민원업무 처리를 경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매월 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이를 관련 부서에 통보하는 등 불만요소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군은 각 부서의 청렴도를 평가해 ‘청렴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청렴의 가치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청렴콘서트’를 하반기 중 개최할 예정이며 공직자 대상 부패방지 교육을 강화하고 관내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획예산담당관을 컨트롤타워로 두고 상시 모니터링에 나서는 한편 공직자 친절 교육과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해 군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태안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자율적인 청렴도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이 체질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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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생명을 소중히’ 생명사랑 캠페인 전개
태안군, ‘생명을 소중히’ 생명사랑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2022년 생명사랑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은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자살예방주간 집중관리 캠페인을 갖기로 하고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 말고 연락주세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률이 높은 봄철을 맞아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자살 고위험군 대상 안부문자 및 전화상담 포스터·전단지·현수막 게시 SNS 등 미디어 기반 캠페인 생명지킴이 활동가를 통한 모니터링 생명사랑 희망나눔 포스터 공모전 등을 실시한다.
특히 자살 고위험군의 경우 주 1회 이상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상황에 따라 방문 상담에도 나서며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등 주요 지역에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효과성 높은 캠페인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생명사랑의 의미를 담은 ‘생명사랑 희망나눔 포스터 공모전’을 갖기로 하고 18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5월 9일 최우수 2개 작품 등 총 14개 작품을 선정해 기프티콘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소홀히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께서는 자살예방상담전화 또는 태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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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복지대상자에 코로나19 지원책 추진 ‘계속’
태안군, 복지대상자에 코로나19 지원책 추진 ‘계속’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해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관내 복지대상자들이 여러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정부의 거리두기 해제와 별개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집중관리군에 대한 식품 등 구호물품 지원과 임신부 및 복지시설 이용자 등에 대한 자가검사키트 지원 등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군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감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1억 6580만원을 투입해 자가검사키트와 방역마스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총 7499명에 6만 7995개의 검사키트를 지급하고 노인 및 장애인시설 이용자 741명에 방역마스크 1701개를 지급했다.
또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확진·자가격리 장애인 및 동거인 가족에 서비스를 지원한 활동지원사 86명에 최대 33만 6천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지원대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올해 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확진자 중 65세 이상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식품과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공직자들이 직접 가정을 찾아 배달하는 방식을 통해 3월부터 재택치료자 총 1863명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거리두기와 무관하게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해 인력 충원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들이 다양한 복지제도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복지대상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보다 세심한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불편 없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작은 부분 하나까지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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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2년도 공무직 임금·단체협약’ 1차 교섭 진행
태안군, ‘2022년도 공무직 임금·단체협약’ 1차 교섭 진행
[세종타임즈] 태안군과 공무직 근로자들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위한 상견례를 갖고 상생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지원과장 등 군 관계자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태안군지회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공무직 임금·단체협약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1차 교섭을 겸한 이날 상견례는 노조 측이 지난달 단체교섭을 요구해 성사됐으며 양측은 올해 공무직 임금과 향후 교섭 일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 교섭을 통해 올해 협상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양측이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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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장학금 3억 4850만원 지급 확정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성적우수자 등 중·고·대학생 175명에 3억 48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태안군사랑장학회는 2022년도 장학생 선발 심의 결과 성적우수자 78명 특기자 41명 복지대상자 53명 명문대 진학자 3명 등 총 17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장학기금 조성을 시작, 이듬해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달 진행된 장학생 신청 접수를 통해 총 259명이 신청했으며 심의위원들은 내신·수능 성적 우수자 및 평점 우수자 전국체전 및 도·교육청 주관대회 입상자 어려운 형편에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는 자 등의 기준에 따라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중·고·대학생별 5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군은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금 조성에 적극 힘쓴다는 방침이다.
장학생 명단은 4월 28일에 발표되며 군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한 뒤 5월 초에 신청 계좌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미래를 열어갈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질 않을 것”이라며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금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