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태안군, 청년 농어업인에 영농바우처 20만원 지급키로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청년 농어업인에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군은 지역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활력 제고를 위해 ‘청년농어업인 영농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영농바우처는 청년 농어업인의 교육·문화·레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태안군에 전입한 자 중 만 20세부터 39세까지의 농어업경영체 경영주다.
단,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문화누리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등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이미 받고 있는 군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4월 29일까지 관내 거주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군은 영농바우처 카드를 통해 총 159명에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충남도 내 문화·관광·복지 등 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토록 사용처가 확대됐으며 유흥업종과 사이버거래, 의료분야, 사행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농어업을 이끌어 갈 지역 청년들의 의욕을 높이고 농어업인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바우처 카드 사용 업종 확대에 적극 나서왔다”며 “이번 영농바우처 지원에 지역 청년 농어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3-31
-
태안군, “생태관광 거점 된다” 갯벌 식생 복원사업 공모 선정
태안군, “생태관광 거점 된다” 갯벌 식생 복원사업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갯벌 식생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근흥면과 소원면에 걸치는 근소만 해역 약 1㎢가 갯벌 식생 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50억원을 투입해 염생식물 군락지 및 친수데크 시설 조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갯벌 식생 복원사업은 갈대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갯벌 상부에 복원해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 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신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한 ‘블루카본 정보시스템 구축 및 평가관리기술 개발 연구에 따르면 염생식물 군락 복원 시 갯벌의 탄소흡수력은 식생 복원 이전 대비 약 70%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업계획 용역을 추진해 올해 1월 공모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난달 브리핑 및 현장평가를 거쳐 서산시·신안군·서귀포시와 함께 대상지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태안 근소만의 경우 염생식물의 성장에 유리한 환경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염전에서 손쉽게 종묘를 확보할 수 있고 만 형태인 대상지 입구에 위치한 돌 제방을 활용해 해홍나물과 해당화 등 다양한 염생식물을 조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갯벌의 탄소 흡수능력을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 및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각종 해양식물의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고 관광객 유입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갯벌 식생 복원사업 공모 선정은 청정 태안의 이미지 구축과 미래 지역경쟁력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쾌거”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
태안군 안면도수산시장 ‘업그레이드’, 주차장 조성 마무리
태안군 안면도수산시장 ‘업그레이드’, 주차장 조성 마무리
[세종타임즈] 태안군 안면읍 안면도수산시장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사업이 마침내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29일 안면읍 승언리 1122-6번지 일원에 위치한 안면도수산시장 주차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수산시장 상인, 이장단,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수산시장 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면도수산시장 주차장은 총 사업비 21억 2200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10월 첫삽을 떴으며 총 3052㎡ 면적으로 대형 6면과 소형 38면 등 총 44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안면도수산시장은 많은 군민 및 관광객들이 이용하면서 차량 통행이 늘어나 주차공간 부족 및 주민 통행 불편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돼온 곳이다.
군은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개통 등 접근성이 높아져 안면도수산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두 차례에 걸쳐 토지를 매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군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산시장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로변 주·정차 문제 해결에 따른 보행자들의 불편 해소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조성이 쾌적한 시장 환경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시장 육성을 위해 시장 시설과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3-30
-
“꽃게가 돌아왔다” 태안군 봄 꽃게 수확 시작
“꽃게가 돌아왔다” 태안군 봄 꽃게 수확 시작
[세종타임즈] 태안군을 대표하는 수산물 꽃게가 이달 들어 첫 수확에 돌입해 지역 상권이 들썩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하루 약 500~700kg의 꽃게가 출하되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평년보다 수온이 높아 수확 시기가 다소 앞당겨졌으며 아직은 수확량이 많지 않으나 수온이 더욱 높아지는 4월 중순이면 더 많은 꽃게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 꽃게는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으며 특유의 담백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장에서 판매되는 꽃게의 위판가격은 근흥면 채석포 위판장의 경우 28일 현재 1kg당 중·대 4만원, 소 3만 6~8천 원 선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꽃게는 콜레스테롤 저하와 체내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적이며 꽃게찜이나 꽃게탕, 꽃게장 등 요리법도 다양하다”며 “태안에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꽃게의 향연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9
-
태안군, “군민 재난지원금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태안군, “군민 재난지원금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태안군이 온라인을 통한 신청 접수도 함께 받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은 군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외에 온라인에서도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태안군 홈페이지를 방문해도 해당 페이지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첫 화면에서 ‘신청 1단계-재난지원금 신청’을 클릭하면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 신청 페이지로 연결되며 이름과 계좌정보 등을 입력하면 곧바로 신청이 완료된다.
온라인의 경우 대리 신청은 할 수 없으며 본인 및 계좌 확인 절차에 문제가 없을 경우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3일 내에 지급이 마무리된다.
온라인 신청기간은 방문 신청과 마찬가지로 3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며 주말 포함 24시간 신청이 가능하고 통장 사본과 신청서 등을 별도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 절차가 크게 간소화돼 온라인 창구 이용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군비 125억원을 긴급 투입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군은 6만여 군민이 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경우 불편과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신속히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에 나서 25일부터 곧바로 온라인 페이지 운영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군민은 4월 11일까지 신청서와 통장 사본, 위임장, 신청자 신분증을 지참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안전총괄과 또는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태안군 재난지원금은 25일 신청 개시 이후 3일만인 27일 오후 6시 현재 대상자의 53.8%가 신청을 완료하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은 도내 최대규모로 모든 군민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적극적인 조치”며 “빠르고 편리한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3-29
-
“영화 속 장면이 현실로” 태안군,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돌입
“영화 속 장면이 현실로” 태안군,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돌입
[세종타임즈] ‘K-드론의 메카’ 태안군이 드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군은 올해 각종 재난현장이나 바다 위 교량, 고층 시설물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조치할 수 있는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군민 안전 확보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실시간 중계시스템은 재난 등 각종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촬영한 드론 영상을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상황실과 현장의 드론 촬영자 간 즉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영화에서 볼 수 있던 장면을 현실화한 것.특히 단순한 촬영 기능을 넘어 줌 카메라와 열 감지 시스템이 함께 도입돼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대형 산불의 초기 발견 및 해안가 실종자 수색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민원봉사과는 청사 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상황실을 구축하고 각종 상황 발생 시 대형 스크린으로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으며 관련 부서가 이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촬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미 이달 초 남면 몽산리 약 5km 해안 내 암반지역에서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해양쓰레기 분포 여부를 드론으로 파악한 후 조치하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점검과 실종자 수색, 산불 등 재난 파악, 각종 측량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재난·재해 위기관리체계를 구축, 드론 운영체계의 고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3-28
-
태안군 ‘광개토대사업’, 지역 미래 발전 주춧돌 되다
태안군 ‘광개토대사업’, 지역 미래 발전 주춧돌 되다
[세종타임즈] 민선7기 태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광개토대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광개토대사업은 태안의 경제적 영토를 확장하는 대사업으로 군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서울과 경기 등 주변 지역과의 지리적 연계가 중요하다고 보고 민선7기 들어 광개토대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군에 따르면, 광개토대사업의 핵심 사업은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태안-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 태안-예산 간 내포철도 건설 등이다.
이중 국도38호선 이원-대산 구간은 지난해 6월 국도로 승격돼 해상교량 건설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태안-예산 내포철도 사업도 비슷한 시기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검토 노선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태안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77호선이 완전 연결되면서 태안에서 보령까지의 거리가 9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기도 했다.
아울러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격렬비열도의 경우에도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의 제4차 전국 항만 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국가관리 연안항 신규지정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이밖에, 근흥 중심도로인 ‘국지도96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확정돼 올해 설계가 추진되며 안면읍 창기리에서 고남을 잇는 ‘국도77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의 경우 올해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광개토대사업’이 태안의 접근성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낙후지역 개발촉진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관광객 유치증대 등으로 이어져 지역 미래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해양산업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말했다.
2022-03-28
-
태안군, 이원면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
태안군, 이원면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24일 이원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이원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6명의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신규 위원을 포함한 위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에 이어 가 군수의 인사와 월례회의 등이 진행됐다.
군은 위촉식에 앞서 주민자치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위원의 역할 등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실현과 주민 행복증진을 위한 기구로 주민총회를 통해 주요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협의 및 심의에 나서는 등 지역 내 ‘주민 최고의사결정 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자치회가 민·관을 잇는 고리 역할과 더불어 주민들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큰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5
-
태안군 중앙로 군민 휴식·화합의 공간으로 재탄생
태안군 중앙로 군민 휴식·화합의 공간으로 재탄생
[세종타임즈] 태안군의 중심이자 오랜 삶의 터전인 태안읍 중앙로가 군민 화합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군은 지난 24일 태안읍 동문리 일원에서 ‘태안읍 중앙로 광장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길놀이 풍물공연과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태안읍 중앙로 광장은 2436㎡ 면적으로 전통시장과 구 태안버스터미널 부지 인근인 태안읍 동문리 524-5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총 공사비 23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점차 쇠퇴해가는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에게 휴식과 화합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태안읍 광장 조성을 추진해왔다.
2019년 기본구상 및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해당 위치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토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구 농협중앙회 건물을 철거한 뒤 지난해 10월 착공에 돌입해 이날 뜻깊은 준공식을 열게 됐다.
1천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중앙로 광장에는 5m 높이에서 광장 및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바닥분수 등이 마련됐으며 4개의 가든이 감싸는 구조로 구성돼 버스킹 공연 등 상시 문화행사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 전통시장을 비롯해 경이정과 태안읍성 등 주변 관광자원과 가까워 이들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중앙로 광장은 침체된 구도심 및 태안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편히 쉴 수 있고 서로 소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5
-
태안군,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하세요”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태풍·호우·지진·해일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군민 재산피해를 보상해주는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부터 입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 효용이 크다.
태안군과 충남도 및 정부로부터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지원되며 금액이 정해져 있는 재난지원금 제도와 달리 면적이 증가할수록 보상금액이 늘어나 더욱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험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 등이며 보험 가입은 6개 민간보험사에서 가능하다.
군은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 시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등 더 많은 군민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를 들어 80㎡ 주택의 경우 연 4900~5510원만 자부담하면 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자부담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며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풍수해보험 가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