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태안군,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융화교육 마무리
태안군,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융화교육 마무리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융화교육이 한달 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마을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인이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융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융화교육은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 화합 사례를 강의하고 귀촌인의 입장에서 마을에 융화된 생생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등 주민 간 이해와 소통을 중심으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역할극 등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민 간 친밀도를 높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다.
이번 융화교육에 참여한 태안읍의 한 귀촌인은 “역할극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등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인생 이모작을 위해 태안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과 교류해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역귀농을 막고 이들이 마을의 진정한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을 융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1
-
‘국도77호선 완전 개통’, 태안군 지역발전 ‘탄탄대로’ 열리다
‘국도77호선 완전 개통’, 태안군 지역발전 ‘탄탄대로’ 열리다
[세종타임즈] 태안과 보령을 연결하는 국도77호선 보령해저터널이 본격 개통됨에 따라 태안군이 획기적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30일 보령시 신흑동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77호선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 개통식’을 갖고 서해바닷길의 연결을 알렸다.
총 사업비 6935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0년부터 착공에 돌입한 공사는 2019년 12월 태안 영목항과 보령 원산도를 연결하는 1750m의 원산안면대교 준공에 이어 이날 6927m의 보령해저터널 준공을 끝으로 11년 간의 공정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태안-보령 간 차량 소요시간은 90분에서 10분으로 크게 단축됐으며 그동안 바다로 단절돼 교류가 적었던 태안군과 보령시 간 동반 관광발전과 더불어 지역 균형발전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도 함께 기대된다.
군은 기존 ‘땅끝마을’이던 고남면 영목항이 태안 남부권의 새로운 관문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관광명소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번 국도 연결로 충청권과 호남권, 경상권에서의 태안군 진입이 원활해짐에 따라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보령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9월 영목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데 이어 11월에는 영목마을 특화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는 등 구체적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 군은 영목항에 내년 6월 준공 목표로 높이 51m의 전망대를 조성하고 보령시와 함께 ‘교차관광’을 시범 운영하는 등 다양한 관광발전 전략 수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북부권 교량 연결과 고속도로 건설 등 도로망 확충을 핵심으로 하는 광개토 대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가로림만을 사이에 둔 태안 이원과 서산 대산 간 5.6km의 해상교량 및 접속도로를 설치하는 국도38호 연장 건설 사업과 관련, 대정부 활동 및 대선 공약화 추진 등을 통해 건설계획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북부권 접근성 제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건설의 경우 지난 9월 국토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태안고속도로’가 반영됨에 따라 태안-서산 간 약 25km 구간을 1조 1천억원의 예산으로 우선 연결한 후 추후 세종까지 최종 연장을 추진하고 국도 및 지방도 확포장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이번 국도77호선 개통을 시작으로 태안의 지리적 접근성을 높여 군민 삶의 질을 서울시민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정부부처와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는 등 주요 대형 사업들의 구체화에 온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국도77호선 개통은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면과 고남 등 남부지역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축으로 삼아 각종 관광개발 전략 마련과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12-01
-
‘보령시 유물 함께 보세요’ 태안 고남패총박물관 특별전 열어
‘보령시 유물 함께 보세요’ 태안 고남패총박물관 특별전 열어
[세종타임즈]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연결을 기념해 보령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한 특별 전시에 나선다.
군은 보령박물관의 유물을 대여해 12월 1일부터 내년 9월 4일까지 고남패총박물관 제1전시관에서 ‘패총 유물’을 주제로 태안과 보령의 신석기 패총 유물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도77호선 연결로 더욱 가까워진 태안과 보령 간 협력을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유물을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이번 특별전에는 고남리 패총 유적과 보령 송학리 패총 유물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빗살무늬 토기와 조개팔찌 등 다양한 신석기 서해안 패총 유물을 살펴볼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 및 군민들에 유익한 학습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남패총박물관 특별전시 운영 시간은 동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국도77호선 연결로 보령시와의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이웃 지자체 간 협업을 도모코자 이번 특별 전시를 열게 됐다”며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1-30
-
태안군, ‘주민 불편 해소’ 공영주차장 확충 총력
태안군, ‘주민 불편 해소’ 공영주차장 확충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민선7기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차장 확충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며 군민 불편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올해 백화산 문화이음길 공영주차장 공영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태안읍 쌈지 주차장 등 태안읍 공영주기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안면도 수산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백화산 문화이음길 공영주차장은 백화산을 오르는 등산객 및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인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비 9억 6천만원을 들여 1628㎡ 면적에 39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태안읍 공영버스터미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조성된 공영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의 경우 기존 52면이던 주차면수를 79면으로 27면 늘려 새롭게 조성됐으며 군은 15억 5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9월 조성을 마무리했다.
태안읍 쌈지주차장은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6월부터 공사에 돌입해 지난 15일 준공했으며 총 8억원을 투입해 1599㎡ 면적에 59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군은 태안읍 삭선리 일대에 총 220면 규모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을 조성해 지난 25일 준공식을 가졌으며 3052㎡ 면적에 총 44면의 주차장을 신규 조성하는 안면읍 수산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돼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남문공영주차장에 2층 주차시설을 건설해 총 107면의 주차면수를 추가 확보하고 도심 곳곳에 쌈지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민선7기 들어 지속적인 주차장 확충에 나서고 있다.
군은 안면도 수산시장 주차장 조성을 조속히 마무리짓고 내년에도 아파트 인근과 주요 상권 등에 총 140면의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키로 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주차공간 부족 문제와 장기주차 문제, 건설기계 주차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년간 태안읍에서만 4만 6천여㎡의 주차부지를 매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고 더 높은 수준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30
-
태안군, “코로나 우울 극복 도와드려요” 마음잇기 이벤트 열어
태안군, “코로나 우울 극복 도와드려요” 마음잇기 이벤트 열어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버스터미널과 군청 등 3곳에서 ‘코로나 우울 극복 마음잇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널리 알리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군민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것이다.
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를 실시하고 숨은 단어 찾기 룰렛 돌리기 및 홍보물 제공 SNS 참여 등의 이벤트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정신질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추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등 군민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길어짐에 따라 군민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필두로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1-29
-
태안군, ‘야영장 화재·질식사고 예방 총력’ 안전점검 돌입
태안군, ‘야영장 화재·질식사고 예방 총력’ 안전점검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야영장 화재 및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야영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군은 11월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 한 달간 관내 야영장 69개소 중 시설이 취약해 사고 우려가 있는 글램핑·카라반·일반야영장 1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글램핑 및 야영용 트레일러 시설의 안전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태안소방서와 합동으로 2개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서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준수여부 등도 함께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및 비상손전등 구비 여부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여부 텐트 내 적정 전기용량 및 가스용기 사용 안내 여부 폭죽과 풍등 등 화재위험 물품 판매 여부 상반기 점검 시 지적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안전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할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할 경우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며 야영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홍보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 태안의 이미지를 높이고 겨울철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점검에 나서게 됐다”며 “야영객들에게도 미인증 전기제품 및 화기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하는 등 점검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
-
태안군,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 열려
태안군,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 열려
[세종타임즈] 지난 25일 태안군에서 성폭력과 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캠페인이 개최돼 관심을 끌었다.
태안군은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서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 등 14명이 안면읍 백사장 수산물어시장과 태안여자중학교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지원한 이번 행사는 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홍보물과 위생용품을 배부하고 이동형 성교육 체험 버스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성폭력과 가정폭력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26
-
태안군, ‘현장 목소리 반영’ 노인복지 정책 추진 총력
태안군, ‘현장 목소리 반영’ 노인복지 정책 추진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노인들의 복지 증진방안 모색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이용희 지회장 등 군 노인지회 관계자, 읍면 대표 경로당 회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지회 임원 및 읍면 대표경로당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노년층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노인복지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복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 지침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한시적 지원범위 확대 2022년 신규 노인복지사업 및 노인일자리 사업 계획 등을 알렸으며 참석자들은 해당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경로당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주요 노인복지 사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보다 나은 시행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6
-
태안군, ‘전국 최대규모’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준공식 개최
태안군, ‘전국 최대규모’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준공식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8월 군민에 개방된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에 대한 준공식을 갖고 불법주기 문제 해소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25일 태안읍 삭선리에 위치한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충남도 및 관계 기관·단체 관계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군 건설과장의 경과보고와 관계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및 감사패 전달, 가세로 군수 및 신경철 군의장의 인사와 축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에 이어 전국 최대규모의 공영주기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물 등을 살폈다.
한편 이번 준공식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에 따른 것으로 군은 8월 개방 당시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준공식을 연기한 바 있다.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은 태안읍 삭선리 888-8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1만 9837㎡ 면적에 총 220면 규모다.
군은 건설기계 불법주기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주민설명회와 토지매입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7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부지 내 관리동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자리했으며 군은 공영주기장 진입도로를 확·포장하고 CCTV를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기공간 조성에도 앞장섰다.
공영주기장 개방 이후 도로변과 주택가 인근에서의 건설기계 불법주기가 크게 줄어 교통사고 및 소음 등 생활민원이 상당부분 해소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건설기계의 효율적 관리 공간을 지원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전국 최대규모 공영주기장 조성으로 건설기계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어 다행스럽다”며 “주기장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군민들의 생활환경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6
-
국도77호선 개통 앞둔 태안군, ‘관광 대혁신 시대’ 준비 착착
국도77호선 개통 앞둔 태안군, ‘관광 대혁신 시대’ 준비 착착
[세종타임즈] 서해안 관광지도를 뒤바꿀 국도77호선 개통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안군이 전문가 및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23일 안면읍사무소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군 정책자문단 및 충남연구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77호선 개통 대비 민·관 거버넌스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태안 남부지역의 잠재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기존의 우수한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독특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3월 군청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인사말에 이어 대응과제 중간보고 대응과제·협력사업 등 제안, 토론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등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이 제기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기존 개발모델의 차별화 기존도로와 연계된 해안도로 건설 양식장의 관광산업화 군도1호선 2차선 확장 등 지난 1차 회의 시 제기된 다양한 의견에 대한 군 차원의 대응방안 및 진행상황을 적극 알려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가세로 군수를 의장으로 한 태스크포스팀을 필두로 이날 제시된 의견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치밀한 전략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고남과 안면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콘텐츠화하고 기존 태안의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연계해 태안 관광의 대혁신 시대를 열 것”이라며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