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新 중년’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7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신중년 지원 사업-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개식과 수료증 전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세로 군수가 직접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군정의 비전과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신중년 재취업 교육은 퇴직 후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나 현재 미취업 상태인 신중년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됐으며 스마트기기 활용 강사 양성 과정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 바리스타 양성 과정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재개됐다.
올해 4월 25일 개강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에서는 이론·실기·실습 각 80시간씩 총 240시간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생 전원이 중도포기 없이 전원 수료하는 기쁨을 안았다.
군은 이들의 관심분야를 적극 고려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효과성 제고에 중점을 뒀으며 신중년의 재취업 역량 강화 및 의지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군 차원의 지원에 나서고자 지난해부터 지원 사업에 나서고 있다”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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