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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1번지’ 충남 태안군,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쾌거
‘생태 1번지’ 충남 태안군,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쾌거
[세종타임즈] ‘슬로시티’ 충남 태안군이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지난 10일 서신을 통해 태안군 슬로시티 재인증을 통보해옴에 따라 2027년 5월까지 국제슬로시티 회원 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국내 도시 중 12번째로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태안군은 이로써 세계적인 미래형 선진 관광지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슬로시티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에 기반을 두고 여유로운 삶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국제운동으로 현재 전 세계 33개국 287개 도시가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해 있으며 국내는 태안군을 비롯한 17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태안군은 2017년 첫 인증 이래 국제슬로시티 가이드라인에 태안군 실정을 접목해 슬로공동체 지도자 양성과 평생교육, 신재생·대체 에너지, 자연친화적 도심환경 조성을 비롯한 71개 시책을 추진하는 등 슬로시티 운동 실천에 앞장서 이번 재인증에 성공하는 기쁨을 안았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재인증 서신에서 태안군이 향후 국제 대표 해양생태문화형 슬로시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꽃과 바다’의 정체성을 갖춘 해양문화유산과 적절한 행정구조 및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태안군만의 슬로 철학과 목적에 부합하는 군민 참여 및 실천이 필요하다고 보고 학습 프로그램 운영 슬로마을 및 슬로스테이 발굴 슬로시티 푸드 홍보 및 가치 확산 제2기의 종합적인 실행 계획 수립 등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군은 앞으로 국제슬로시티가 언급한 실천방향 및 실천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내년 남면 달산리에 준공 예정인 해양치유센터를 필두로 다양한 해양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슬로시티 태안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슬로시티 재인증은 관광 태안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미래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유의미한 성과”며 “슬로시티 태안에 깊은 자긍심을 갖고 공동체와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행복한 태안’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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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태안군지부 및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聯, 태안군에 온정 전해
농협 태안군지부 및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聯, 태안군에 온정 전해
[세종타임즈] 농협 태안군지부와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태안군민에 온정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농협 태안군지부는 16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김상식 지부장, 원북농협 장원호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2kg 떡국떡 360박스를 군에 기탁했다.
농협 태안군지부는 지난 4일에도 장학금 2천만원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전달하고 평소 각종 농산물과 물품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나서며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상식 지부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군민 여러분의 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오늘 기탁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도 명헌식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성금 285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는 각 품목별 단위연구회로 이뤄진 농업인 단체로서 태안의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매년 설을 맞아 태안군청을 방문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명헌식 회장은 “군민 여러분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설 명절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농업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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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700만명 찾았다” 태안군, 관광휴양 대표도시로 ‘우뚝’
“지난해 1700만명 찾았다” 태안군, 관광휴양 대표도시로 ‘우뚝’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해 연간 방문객 수 1700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두며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의 입지를 굳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태안지역을 찾은 방문객 수는 총 1704만명으로 2020년 1017만명, 2021년 1147만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가 연중 계속된 2021년과 비교하면 약 49% 증가한 수치다.
해수욕장 방문객의 경우 지난해 꽃지 해수욕장에 177만명이 방문한 것을 비롯해 만리포 해수욕장 138만명, 몽산포 해수욕장 116만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28개 해수욕장 전체 방문객은 총 608만명이다.
이밖에 군 전역 42개 항·포구에도 229만명이 방문했으며 태안군의 대표 힐링관광 코스로 손꼽히는 해변길과 솔향기길에도 각각 19만명과 9만명이 찾는 등 인기를 누렸다.
태안군의 방문객 증가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국도 77호선 연결 및 각종 관광자원 발굴에 따른 효과라는 것이 군의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캠핑족 및 가족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면서 해수욕장 방문객이 피서철에 집중되지 않고 연중 고르게 분포됐으며 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수산자원 증대 시책이 어족자원 증가의 결실로 이어져 낚시객 방문도 크게 늘었다.
또한,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태안이 서울·경기와 가까운 서해안 관광지라는 점이 이점으로 작용했고 국도77호선 연결로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북도 방문객도 함께 늘었으며 꽃지 해변공원 및 만리포 전망대 조성, 어촌 환경개선 사업 등 태안군이 추진한 각종 사업들도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군은 올해 관광객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 몽산포 스카이워크 조성 및 경관조명 공사를 마치고 태안군의 새로운 관문인 영목항에 들어서는 전망대 조성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영목·인평 진입관문에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28개 해수욕장에 대한 점검·보수를 실시하는 한편 태안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래조각 페스티벌 및 체험교실과 솔향기길 축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티투어와 코레일 열차관광, 워케이션, 야간관광 등 다양한 관광상품도 발굴·운영하겠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관광객 2천만명 방문을 목표로 국민들의 눈높이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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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앞장
태안군, 안전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환경 정비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주민생활 안정 안전사고 예방 코로나19 확산 방지 명절분위기 조성 등을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총 9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집중관리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각종 사건·사고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군 11개반 89명과 읍·면 2개반 64명 등 총 153명의 공직자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안전한 연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체계 확립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많은 귀성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로변 환경 정비 및 공사구간 정비에 나서고 대중교통 및 여객편의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불법광고물 정비와 공중화장실 점검 및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의료분야에서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 24시간 가동 체계를 갖추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안내하는 등 안전한 설 명절 조성에 나서며 경제분야에서는 물가관리 및 안전한 농·수·축산물 공급을 위해 특별 단속 및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공직자 76명과 취약가정 76가구를 서로 연결해 각 공직자가 해당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가정 결연 설 명절 위문’에 나서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설 명절 조성을 위해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중점관리에 최선을 다해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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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설 영묘전 ‘부부단’ 사용 신청하세요”
태안군, “공설 영묘전 ‘부부단’ 사용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1월 한 달간 공설 영묘전 ‘부부단’ 2차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히고 기존 사용자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군은 남면 당암리 공설 영묘전 내에 오는 3월 준공될 예정인 신규 봉안당에 부부 봉안함을 함께 안치하는 ‘부부단’을 운영키로 하고 1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청 접수는 공설 영묘전 봉안당 추가 건립에 따른 것으로 군은 영묘전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2021년 12월부터 총 사업비 58억 6100만원을 들여 영묘전 봉안당 확충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3월 준공 시 지상 2층, 연면적 2133.25㎡의 신규 봉안당이 들어서며 기존 4944기 외에 추가로 1만 9024기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봉안당은 무연고실로 전환되며 신규 봉안당은 개인단 및 부부단 등 유연고 안치단으로 활용된다.
군은 지난해 10월 30일까지 진행된 1차 부부단 신청 결과 275명이 접수했다며 보다 많은 군민이 부부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신청기간 중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부부단은 부부의 유골함이 모두 태안군 공설 영묘전 개인단에 안치돼 있어야 신청 가능하고 기한 내 신청을 하지 않으면 개인단으로 각각 존치된다.
부부 중 한 명이 다른 곳에 안치돼 있을 경우 부부단 신청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부부단 이송을 원하는 기존 사용자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구비해 태안군청 가족정책과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된 부부 유골함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3월 이후 이송되며 군은 봉안함 이송 수요를 적정히 배분해 유가족에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이후 부부단 안치가 어려운 만큼 해당되시는 유가족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개인단과 부부단 사용 신청 및 위임장 작성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가족정책과 복지시설팀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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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남문공영주차장 유료화 앞두고 막바지 점검 돌입
태안군, 남문공영주차장 유료화 앞두고 막바지 점검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 유료화 시행을 앞두고 각종 시설물 도입과 대 군민 홍보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군은 2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남문공영주차장 유료화와 관련해 차량 인식기 추가 설치 및 이용 안내판 설치, 안전시설물 추가 보완을 진행하는 등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
또한, 승용차 기준 월 4만원의 정기권을 도입키로 하고 1월 25일까지 남문공영주차장 내 부스에서 신청을 받는 한편 유료화에 따른 군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현수막과 태안소식지,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를 추진 중이다.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남문공영주차장은 총 414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오랫동안 인근 시장·상가 방문객 및 상인들에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주차장 장기주차 및 주변 불법주차 등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면서 유료화 도입이 논의돼왔다.
태안군도 정산 시스템 설치 및 조례 개정 등 유료화 준비에 나섰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을 늦춰왔으며 이후 범정부 차원의 일상회복 시책이 추진되자 지난해 유료화 전환을 최종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남문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1시간까지 무료고 이후 30분당 200원 및 400원이 부과된다.
1일 주차요금은 승용 기준 4천 원이며 장애인·국가유공자·임산부·65세 이상은 50% 요금감면 규정이 적용된다.
주말·공휴일 포함 24시간 운영되며 군은 기간제근로자 3명을 채용해 유·무인 정산소 3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야간에는 출입차량 수와 인건비 등을 감안해 3개소 모두 무인으로 운영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민원사항 발생 시 즉각 조치하는 등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남문공영주차장 유료화 전환에 따른 군민 혼란 최소화를 위해 시스템 정비 및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유료화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및 안전태안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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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신협·한국농업경영인태안군聯, 태안군에 성금 및 쌀 기탁
태안신협·한국농업경영인태안군聯, 태안군에 성금 및 쌀 기탁
[세종타임즈] 태안신협 홍보위원회와 한국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신협 홍보위원회는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문기석 이사장, 오세진 홍보위원장 및 김진곤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태안신협은 지난해 일일찻집 수익금 541만 5천 원을 군에 기탁하는 등 지난 15년간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왔으며 태안신협 홍보위원회도 2021년과 2022년 각 200만원의 성금을 군에 전달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랑을 받고 있다.
문기석 이사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공생하는 신협’으로서 군민께 작은 힘을 드리고자 다시 한 번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는 태안신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한국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도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 나계주 회장 등은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설을 맞이한 군민들께 도움이 되고 싶다며 10kg들이 쌀 100포를 군에 기탁했다.
한국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쌀 1000kg를 군에 기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에는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랑의 마음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나계주 회장은 “군민 여러분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군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한국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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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이면 누구나 혜택’ 군민안전보험 홍보 나서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 보상을 통해 경제적 안정 기반을 제공하는 군민안전보험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군은 군민 안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을 절감해 지난 2016년부터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으며 초기 7종이던 보장항목도 점차 확대돼 올해 자연재해 등 총 15종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군민은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나 조건 및 가입비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익자가 된다.
구체적으로는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농기계 사고 가스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를 보장하고 피해 시 최대 2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과 실버존 사고로 인한 부상, 스쿨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의 경우에도 최대 2천만원이 보장되며 개물림 사고와 자전거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시에도 보상이 가능하다.
또한, 태안군 외의 지역에서 군민이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보험수익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기관에 청구서를 제출하면 피해조사 절차를 거친 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배상책임보험 등 일부를 제외하고 군민이 개별적으로 가입한 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나 만 15세 미만은 사망담보가 보장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보험 가입은 안전태안 건설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군민 안전보험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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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자연을 식탁에”, 설 선물 각광받는 ‘태안 가공식품 6총사’
“건강한 자연을 식탁에”, 설 선물 각광받는 ‘태안 가공식품 6총사’
[세종타임즈] 태안군의 우수 농산물로 만든 고품질 가공제품이 이달부터 본격 출시돼 설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을 만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태안에서 생산된 고구마, 사과, 참깨, 들깨, 해바라기씨 등을 가공해 고구마 찹쌀파이 사과주스 참기름 들기름 해바라기유 딸기잼을 생산, 올해 1월부터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들 제품은 ‘건강한 자연을 먹자’라는 슬로건 아래 원료 입고부터 포장까지 HACCP 인증시설에서 꼼꼼한 공정을 거쳐 생산되고 있으며 태안군이 보증하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설 선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고구마 찹쌀파이는 태안 찹쌀의 쫄깃함과 고구마의 달콤함을 담았으며 참기름·들기름·해바라기유는 저온착유 방식으로 뛰어난 향과 고소함을 자랑한다.
딸기잼과 사과주스도 첨가물을 거의 넣지 않은 건강식품이다.
가격은 유지류 3종세트 5만원 유지류 2종세트 4만원 사과주스 1박스 1만 5천 원 고구마 찹쌀파이 3만원 딸기잼 6천 원이다.
깔끔한 포장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설 명절 및 각종 기념일 선물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유지류 세트와 고구마 찹쌀파이의 경우 10박스 이상 구입 시 10% 할인된다.
이들 제품을 생산하는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6월 준공돼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창업 보육 및 가공기술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2021년 10월에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후 태안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제품 개발을 준비했다.
그동안 총 34건의 시제품을 생산했으며 이중 4종 10건에 대해 지난해 10월 HACCP 인증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태안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을 제조원으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태안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 김정숙 대표는 “태안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 상품으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HACCP 인증부터 제품 생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해 건강한 식품을 소비자에 공급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제품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소비시장을 확대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설 선물로 제격인 태안 농산물 가공제품을 많은 분들이 구입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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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설 맞이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 돌입
태안군, 설 맞이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설을 맞아 지역화폐인 태안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에 나섰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 유도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태안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에 소요되는 예산은 전액 군비로 군은 올해 전국 지역상품권에 대한 국비보조금 예산이 2월부터 확정·반영되는 점을 감안해 1월 한 달간 군비를 들여 지원에 나서며 2월부터는 국비 보조 여부에 따라 할인율이 변동될 수 있다.
개인당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및 충전은 지류상품권의 경우 관내 은행 34곳에서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가능하다.
구입한 태안사랑상품권은 마트·음식점·전통시장·주유소 등 관내 가맹점 2458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군은 10% 할인이 적용되는 1월 한 달간 총 42억원의 상품권 판매를 목표로 적극적인 안내 및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군민들의 명절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국비보조금 확정 전 군비를 투입해 특별 할인판매에 나서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특별할인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지류형 태안사랑상품권 5만원 권을 신규 발행하고 기존 상품권의 도안을 변경하는 등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역대 최다인 연간 총 568억 160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