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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의도産 육쪽마늘, 태안 ‘명품 마늘’ 우수성 알린다
가의도産 육쪽마늘, 태안 ‘명품 마늘’ 우수성 알린다
[세종타임즈] 태안 마늘의 중심이자 마늘 종자도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의도의 육쪽마늘이 수확과 동시에 육지의 재배농가에 전량 우량종구로 공급되며 태안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30일 근흥면 가의도에서 육쪽마늘 총 7000접을 수확, 다음날인 1일 종구 보급을 희망한 644개 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태안읍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1접당 1만 9천 원에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태안 유황마늘생산자 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실시된 가의도 육쪽마늘 수확 작업은 법인 회원 및 마을 작목반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확과 주대작업, 선별·포장, 선적 등의 과정을 거쳐 실시됐으며 태안군이 필요 경비 1억 2600만원을 부담했다.
가의도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토양의 세균 감염이 적은데다 바닷바람과 안개 등 악조건에서 자라 자생력이 높고 균에 의한 퇴화현상이 적어 종구로서의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태안산 마늘의 원종으로서 알리신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향균·항암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군은 △2021년 9150접 △2022년 8350접 △2023년 1만 2180접 △2024년 9060접 등 매년 우량종구를 꾸준히 보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의도의 육쪽마늘 생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태안의 대표 특산물인 명품 마늘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의도산 육쪽마늘은 태안군의 대표 농산물로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량종구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태안마늘의 명품화 및 마늘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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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년 생활개선회 한마음 화합대회’ 성료
태안군, ‘2025년 생활개선회 한마음 화합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1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장, 생활개선회 회원, 농업관련 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생활개선회 한마음 화합대회’ 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들 간 화합과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농촌여성의 의식 향상을 도모하고 이들을 지역사회의 주체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하모니카 및 우리가락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우수회원 시상과 대회사·격려사·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읍면 회원 8명이 ‘참생활개선인상’을 받아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서 낭독과 함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퍼포먼스가 진행돼 안전한 농업·농촌 만들기에 대한 참여자들의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생활개선회 및 학습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사진 및 자료를 비롯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준비한 6차산업 홍보물 등의 전시회가 마련됐으며 이밖에도 참여자 대상 농작업 안전 관련 교육과 읍면별 장기자랑 등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안의숙 회장은 “안전한 농업, 행복한 농촌, 선도하는 생활개선회라는 주제로 준비한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만큼 생활개선회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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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마을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영농교육’ 운영 돌입
태안군, 마을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영농교육’ 운영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여름철을 맞아 6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 관내 82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을 운영한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은 센터 관계자가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영농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기술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지난 2003년부터 추진 중이다.
형식적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해 농업인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71개 마을을 찾아 총 163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군은 올해 교육에서 당면 영농사항 및 현장 기술지도를 비롯해 ‘농작물 중후기 관리요령’ 및 ‘병해충 방제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 진드기 매개충 및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작업 안전관리 ‘ 교육도 병행하는 등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가별 맞춤형 기술지도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컨설팅과 상담을 통해 농업인들과의 ’ 동행 농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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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도내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성공적 마무리
태안군, ‘도내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성공적 마무리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군민 재산권 보호와 경계분쟁 해소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부터 태안읍 도내지구에서 추진해온 지적재조사 사업을 7월 1일 마무리하고 남산·반곡지구를 대상으로 하는 올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내지구의 경우 총 793필지 92만 7019.9㎡ 면적에 대해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정확한 경계 확정과 함께 마을길 등 공공도로 확보, 토지이용 효율성 향상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경계분쟁 해소와 주민 재산권 보호가 기대된다.
남산·반곡지구 사업은 총 1361필지 188만 5778㎡가 대상으로 군은 올해 1월부터 사업지구 동의서를 받고 현황측량을 진행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경계 협의를 추진한다.
군은 ‘찾아가는 현장상담실’ 운영을 통해 토지소유자와 직접 만나 경계협의와 조정금 산정 납부 방법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드론 영상 등 시각 자료를 적극 활용해 경계 설명의 명확성과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11월까지 남산·반곡지구에 대한 경계 협의를 마무리하고 12월 중 지적확정예정조서 통보 및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 뒤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토지경계 문제를 해소하고 토지행정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정확한 지적정보 구축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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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번째 여름을 열다” 5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식
“70번째 여름을 열다” 5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식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군의 22개 해수욕장이 7월 5일 일제히 개장하는 가운데, 개장 70주년을 맞는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인기가수가 총출동하는 개장식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군은 7월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개장 70주년 기념 2025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식’ 이 열린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개장식은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만리포의 명성을 높이고 만리포를 비롯한 관내 22개 해수욕장의 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대전MBC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도 현장에서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1부 공식행사에서는 가세로 군수 등의 개장식사 및 축사와 함께 만리포의 개장 70주년을 기념하는 LED 조명 점등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2부 축하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박군·강유진을 비롯해 댄스그룹 군조크루, 4인조 밴드 58D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300대의 드론이 만리포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팅쇼’ 가 행사의 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군은 이날 약 1천 명이 만리포를 찾을 것으로 보고 경찰과 소방,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구급차 및 태안군보건의료원 인력을 배치하고 도로 및 교통상황을 점검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만리포 해수욕장 개막식은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화려한 여름의 시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의 22개 해수욕장은 7월 5일 일제히 개장하며 만리포 해수욕장은 8월 24일까지 51일간, 만리포를 제외한 꽃지·몽산포 등 21개 해수욕장은 8월 17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만리포 해수욕장의 경우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에 돌입한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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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 운영
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 운영
[세종타임즈] 태안군가족센터가 지난 6월 30일 안면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를 운영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는 원거리 거주 다문화가족의 소외감 해소 및 가족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결혼이민자와 남편 및 자녀 등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부 의사소통 기술 교육 △자녀 소통 방법 교육 △가족 컵케이크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안면읍에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 처음으로 이원면을 찾아 가족학교를 운영키로 하는 등 지리적·시간적 이유로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 다문화가족에 대한 배려에 나설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태안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알려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를 운영했다”며 “가족 구성원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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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작물 피해 막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가동
태안군, “농작물 피해 막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가동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농작물 피해 방지 및 농업인 생업 안정을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6월 30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피해방지단과 포획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와 고라니, 멧비둘기 등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로 농가로부터 피해민원이 다수 접수됨에 따라 운영되는 것으로 8개 읍면 전역에서 피해방지단 29명과 멧돼지 기동포획단 12명 등 총 41명이 활동한다.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멧비둘기, 참새, 까마귀다.
단 군사시설보호구역과 국립공원지역, 야생 동·식물 보호구역 등은 활동 지역에서 제외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과 캠핑지역 등 관광객이 다수 방문하는 지역도 포획이 제한된다.
군은 피해방지단과 기동포획단이 사고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준수사항 및 처리기준 관련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 피해방지단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에 따른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군에서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이번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멧돼지 291마리, 고라니 2140마리, 멧비둘기 439마리 등 총 3404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바 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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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공적 운영 위해 머리 맞대
태안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공적 운영 위해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도시’ 충남 태안군이 사업 시행을 앞두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6월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관련 부서장, 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멀리 떨어진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대신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다.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노인이나 장애인, 병약자 등이 시설에 입소 하지 않고도 △방문 진료 △방문 재활 △방문 요양 △방문 가사 △주야 장·단기 보호 △식사 지원 △주거 지원 등의 서비스를 개인의 필요에 따라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군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내년 3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올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범사업에 돌입한다.
시범사업에서는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치매 통합관리 사업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사례관리 △재가의료급여 사업 △가사·간병 방문지원 사업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고독사 예방 관리 △노노케어 △고령자 주택개조 사업 등 총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과 효과성 등을 면밀히 살핀 뒤 이를 바탕으로 내년 3월부터 본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태안군 통합지원회의를 구성하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민관협의체 구성 및 통합지원 조례 제정에 나선 뒤 연말까지 태안군 자체 통합돌봄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대상자들이 거주지에서 더 촘촘한 돌봄을 통해 존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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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피트’ 등 고유자원 활용한 ‘향기 치유’ 新시장 개척 본격화
태안군, ‘피트’ 등 고유자원 활용한 ‘향기 치유’ 新시장 개척 본격화
[세종타임즈]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피트 등 지역 고유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상용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군은 지난 6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자원 상용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향기 치유’를 위한 에센셜 오일 등 상용품 8종을 선보였다.
이날 보고회에서 소개된 제품은 태안의 감태추출물을 활용한 에센셜 오일 3종, 태안의 피트로 만든 토탄수를 함유한 상용품 5종이다.
군은 태안의 고유자원을 바탕으로 △파인블렌딩 07 △진저블렌딩 12 △진저블렌딩 13 등 3건의 ‘냄새 상표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식물이 일만 년 이상 부식해 생성되는 천연 유기물인 피트를 비롯해 감태와 생강 등 지역 고유자원을 제품에 적극 활용했으며 도형상표 및 제품특허 3건의 출원도 완료함에 따라 향후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최근 아로마테라피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에센셜 오일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태안을 국내 최고의 향기 치유 지자체로 만들고자 2023년 7월 ㈜라피끄를 수행기관으로 정해 해양치유자원 상용화 연구용역에 돌입했다.
국내·외 향료 트렌드 및 시장 조사를 진행한 뒤 소나무와 피트, 해조류, 해국, 생강 등 태안 자연자원에 대한 분석 및 조합을 거쳤으며 지난해 소나무·생강 향 샘플 개발을 시작으로 에센셜 오일 및 상용화 제품 개발, 디자인 상표 출원, 포장 디자인 선정 등을 진행했다.
군은 인간 피부세포 모델을 기반으로 적합성 평가를 진행하고 외부 공인인증기관을 통한 검증으로 원료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해당 제품들에 대한 상용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해양치유센터에서 태안만의 향기 테라피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바다와 습지, 숲 등 풍부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제품과 시그니처 향을 만들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의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 역량을 총동원해 막바지 개관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개관 예정인 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천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로 총 340억원이 투입돼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8478㎡ 규모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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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자녀 대상 ‘직업 탐험대’ 프로그램 성료
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자녀 대상 ‘직업 탐험대’ 프로그램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 자녀의 꿈을 키우기 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6월 2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서 다문화 기초학습지원 학습자 가족 15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손, 큰 꿈- 우리는 꼬마 직업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실제 직업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직업 역할극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현실감 있는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아동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자녀들이 군민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