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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양육 공백 해소 위한 ‘가족돌봄 지원 사업’ 본격 시행!
가족돌봄 지원 사업 추진 (사진제공=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군은 사촌 이내 친족이 양육 공백 가정의 영유아를 월 40시간 이상 돌볼 경우 월 30만원의 돌봄 비용을 지원하는 ‘가족돌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충남형 가족돌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조례 정비와 예산 확보 등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본격 실시된다.사업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2~3세(24개월 이상 47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중위소득 150% 이하 양육공백 가정이며 한부모 및 맞벌이, 장애아 다자녀 가정 등이 포함된다.단, △보육료 지원 가정(이용시간 외에는 가능) △해당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정 △가족돌봄과 유사한 자체사업 이용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조손가정 및 기타 양육 부담 가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사촌 이내 친족(19세 이상)이 양육공백 가정의 부모를 대신해 영유아 1명을 월 40시간 이상(하루 최대 4시간, 어린이집 이용시간 및 심야시간 제외) 돌볼 경우 월 30만원이 지급된다.돌봄 영유아가 2명일 경우 45만원, 3명이면 60만원이 지원된다.11월 사업의 경우 10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이후 매달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부모(양육권자)가 거주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육아조력자는 4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수당은 매월 돌봄 후 지급되며 광역 모니터링단 및 태안군이 돌봄 여부를 수시 확인한다.모니터링 등을 통해 부정수급이 확인된 경우 자격 정지 및 돌봄수당 환수조치가 이뤄진다.군 관계자는 “맞벌이나 한부모, 장애아 다자녀 가정 등 부모가 직접 양육하기 어려워 친인척의 돌봄이 필요한 양육 공백 가정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해당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가족돌봄 지원 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가족정책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사진설명’ 가족돌봄 지원 사업 홍보물.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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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환경 전문가 양성!”
태안군청사전경 (사진제공=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미래의 자원인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군은 ‘태안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소원면 천리포 1길 120)에서 10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5주간 관내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 군민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10월 13~22일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교육은 해당 기간 중 매주 월요일마다(총 5회) 진행되며 △ 태안 해안의 지형 및 지질 특성 △ 충청지역 침식해안 보전 방안 연구 △ 유류 방제 기술의 과거와 현재 △ 태안지역 해양쓰레기 분포 및 오염 현황 △ 해양생태계 교란 생물의 종류와 모니터링 방법 등의 내용을 다룬다.군은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서종철 이사, 충남대 이동은 교수, 해양환경교육원 나선철 원장, 충남연구원 윤종주 센터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철·오택관 연구원 등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신청은 접수기간 중 네이버폼에 접속하면 되며 담당자 이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교육비는 무료로 선착순 접수 마감된다.군 관계자는 “전문교육 등 역량강화를 통해 관내 해양환경 전문 인력풀을 만들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람객들에게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지난 2017년부터 충청남도에서 지정하는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며 청소년을 위한 해양환경 교육과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군민과 관람객에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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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마음 함께 돌봐요!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된 공개강좌 모습 (사진제공=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정신건강 홍보주간(10월 10~31일)을 맞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개강좌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은 지난 13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관내 교직원과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을 돌보는 작은 약속 - 청소년 자해와 마음 읽어주기’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공개강좌는 청소년 자해의 원인과 특성을 알리고 자해 위험 신호 조기 발견 및 청소년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수원시 자살예방센터 안병은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청소년기 자해 및 자살 충동에 대한 이해와 대처’를 주제로 교육을 펼쳤다.군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아동·청소년 자해·자살 시도율이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이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공개강좌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과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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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족을 응원합니다!” 태안군, 18일 ‘태안가족 축제’ 개최
축제 홍보물 (사진제공=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생활하는 다양한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뜻깊은 축제를 연다.군은 오는 18일(토) 오후 2시부터 태안군가족공감센터에서 각종 체험과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제5회 태안가족 축제’를 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태안군가족센터가 마련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 간 상호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늘려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에어바운스 △각국의 민속놀이 체험 △낙서존 등 다양한 놀거리를 비롯해 △핀버튼 만들기 △스마트톡 만들기 △키링 만들기 △타투 스티커 등 각종 체험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또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드림스타트, 노리아이, 아이키움터, 태안교육지원청, 백화산 유아숲체험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되고 푸드트럭과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된다.당일 비가 올 경우 인근 태안군민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되며 군은 이날 군민 약 600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안전과 교통 등 각 분야에서 불편이 없도록 방문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태안에 정착한 다양한 가족들의 삶을 함께 살피고 군민 모두가 밝게 웃는 태안을 조성하고자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의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태안가족 축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태안군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생활하는 다양한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뜻깊은 축제를 연다.군은 오는 18일 (토) 오후 2시부터 태안군가족공감센터에서 각종 체험과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제 5회 태안가족 축제’를 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태안군가족센터가 마련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 간 상호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늘려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에어바운스 △각국의 민속놀이 체험 △낙서존 등 다양한 놀거리를 비롯해 △핀버튼 만들기 △스마트톡 만들기 △키링 만들기 △타투 스티커 등 각종 체험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또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드림스타트, 노리아이, 아이키움터, 태안교육지원청, 백화산 유아숲체험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되고 푸드트럭과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된다.당일 비가 올 경우 인근 태안군민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되며 군은 이날 군민 약 600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안전과 교통 등 각 분야에서 불편이 없도록 방문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태안에 정착한 다양한 가족들의 삶을 함께 살피고 군민 모두가 밝게 웃는 태안을 조성하고자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의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태안가족 축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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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공모전 참여하세요!”
태안군청사전경 (사진제공=태안군)
[세종타임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태안을 찾는 전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사진- 영상 공모전을 연다.군은 10월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행사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10월 3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을 널리 알리고 동반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가능한 콘텐츠는 태안 여행 중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이다.대상 1명에게는 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밖에 △최우수상 각 50만원(2명) △우수상 각 30만원(5명) △참가상 각 15만원(10명) 등 총 18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군은 반려동물 동반 여부와 펫티켓 준수 여부, 중복 참여 여부, 해상도 등을 검토해 1차 심사를 진행한 뒤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짓고 11월 15일 펫니스태안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신청을 원하는 반려인은 ‘펫니스태안’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와 초상권 사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돌려주는 ‘펫니스 태안 미션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펫니스태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태안을 찾는 전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사진·영상 공모전을 연다.군은 10월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행사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10월 3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을 널리 알리고 동반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가능한 콘텐츠는 태안 여행 중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이다.대상 1명에게는 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밖에 △최우수상 각 50만원 (2명) △우수상 각 30만원 (5명) △참가상 각 15만원 (10명) 등 총 18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군은 반려동물 동반 여부와 펫티켓 준수 여부, 중복 참여 여부, 해상도 등을 검토해 1차 심사를 진행한 뒤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짓고 11월 15일 펫니스태안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신청을 원하는 반려인은 ‘펫니스태안’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와 초상권 사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돌려주는 ‘펫니스 태안 미션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펫니스태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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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년산 공공비축 미곡 3810톤 매입
공공비축 매입 모습(태안읍, 22. 10. 20.) (사진제공=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2025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실시한다.군은 일정물량의 쌀을 수매해 비축하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서기로 하고 올해 산물벼(물벼) 1327톤(40kg들이 3만 3175포대)과 포대벼(건조벼) 2483.56톤(40kg들이 6만 2089포대) 등 총 3810.56톤(9만 5264포대)의 미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매입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으로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1월 30일까지며 포대벼는 12월 31일까지다.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또는 벼 건조보관시설(DSC)을 통해 매입하고 포대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2025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전국 단일가격이며 산물벼의 경우 포장비용(40kg당 811원)을 차감한 가격이다.군은 40kg 1포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아울러 20~24년산 공공비축 미곡 품종검정제 위반자에 대해서는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고 매입품종을 실제로 심은 농가에만 공공비축 미곡을 배정하는 등 사전지도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매입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으로 포대벼(건조벼)는 수분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할 예정”이라며 “농가에서는 매입품종 확인 및 철저한 수분 관리 등 수매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2025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정과 농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태안군이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2025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실시한다.군은 일정물량의 쌀을 수매해 비축하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서기로 하고 올해 산물벼 (물벼) 1327톤 (40kg들이 3만 3175포대)과 포대벼 (건조벼) 2483.56톤 (40kg들이 6만 2089포대) 등 총 3810.56톤 (9만 5264포대)의 미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매입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으로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1월 30일까지며 포대벼는 12월 31일까지다.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 (RPC) 또는 벼 건조보관시설 (DSC)을 통해 매입하고 포대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2025년 수확기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정곡 80kg)을 조곡 (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전국 단일가격이며 산물벼의 경우 포장비용 (40kg당 811원)을 차감한 가격이다.군은 40kg 1포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아울러 20~24년산 공공비축 미곡 품종검정제 위반자에 대해서는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고 매입품종을 실제로 심은 농가에만 공공비축 미곡을 배정하는 등 사전지도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매입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으로 포대벼 (건조벼)는 수분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할 예정”이라며 “농가에서는 매입품종 확인 및 철저한 수분 관리 등 수매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2025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정과 농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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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 피해 막는다!” 태안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전
3.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사업 2 (사진제공=태안군)
[세종타임즈] 최근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천혜의 산림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26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 전역에서 나무 주사와 고사목 제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은 보통 매개충인 북방(솔)수염하늘소 등의 몸에 기생하다가 매개충이 어린 나무 가지를 섭식하면서 생기는 상처를 통해 줄기로 침입해 발생한다. 일단 감염되면 3개월 내에 대부분 말라 죽고 회복이 불가능해 지속적인 예찰과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태안지역에서는 지난 2014년 안면읍에서 최초 발생했으며, 최근 5년간 총 2887그루의 나무가 재선충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감염의심목까지 더하면 해당 기간 총 20만 그루의 소나무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하반기 남면 달산리 일원 등 총 12ha 면적 내 소나무에 대해 모두베기를 시행한 후 수종 전환에 나설 예정이며 백화산 일원 158ha 면적에서는 나무 주사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주택인접지 등 생활권 내 피해우려 고사목을 제거하고 추가 감염 및 감염 우려 소나무에 대해서는 단목 벌채를 진행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경우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연간 이동능력이 2~3km에 불과해 매개충 자체로 인한 확산보다는 감염목의 이동에 따른 확산이 더 문제시된다”며 “각 읍면별 보존 가치가 있는 우량 소나무림을 선정해 집중방제에 나서는 등 효과적인 방제방안을 마련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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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스스로의 변화” 태안군,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사업’ 호응
신두1리 주민들의 ‘보존화 작품’ 제작 모습.
[세종타임즈] 태안군 원북면 신두1리 마을이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활기찬 변화를 이뤄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사업’은 노년층의 솜씨와 지혜를 살려 일거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두1리 마을 주민들은 올해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장 담그기’를 통해 세대 간 손맛을 잇고 있으며, 마을회관을 새롭게 정비해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도 나섰다.
특히, 신두1리 마을 주변에서 재배되는 생화와 야생화를 활용한 ‘보존화 작품 제작 교육’이 총 10회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작품을 제작하고 인근 축제장에서 전시- 판매해 총 1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지역 노년층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신두1리 마을 주민들은 “마을 주민 스스로 일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 간 대화가 늘었다”,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들이 농촌의 무료한 일상 속 작은 활력소가 되고 있어 만족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일자리 창출을 넘어 지역 노년층 스스로가 마을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마을의 발전을 도모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군은 해당 사업 종료 후 효과성을 검토해 추후 추진 확대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활동과 소득을 함께 안겨주고 마을 전체의 활성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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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효율적 농지관리’ 위한 농지이용 실태조사 실시
2.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2 (사진제공=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11월 말까지 농지이용 실태를 집중 조사한다.
군에 따르면, 농지이용 실태조사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에 관한 실태조사를 통해 농지법 질서를 정립하고 농지대장 정비 등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농지는 최근 5년 이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관외거주자- 공유취득 농지를 비롯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 △외국인- 외국국적동포 소유 농지 등이다.
군은 해당 토지에 대해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파악하고 △불법 임대차와 무단 휴경 등 농업경영 이행 여부 △불법전용 여부 △농업회사법인 요건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농지정보시스템의 필지별 농지 통합조회 기능을 활용하고 개별 필지별 농지대장 및 경영체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경작현황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농지이용 실태조사 결과 적발된 농지 불법소유-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처분 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지의 불법이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농지가 투기 대상이 되지 않도록 농지의 소유 및 이용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농지법 질서를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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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 피해 막는다!” 태안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모습.
[세종타임즈] 최근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천혜의 산림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26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 전역에서 나무 주사와 고사목 제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은 보통 매개충인 북방(솔)수염하늘소 등의 몸에 기생하다가 매개충이 어린 나무 가지를 섭식하면서 생기는 상처를 통해 줄기로 침입해 발생한다. 일단 감염되면 3개월 내에 대부분 말라 죽고 회복이 불가능해 지속적인 예찰과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태안지역에서는 지난 2014년 안면읍에서 최초 발생했으며, 최근 5년간 총 2887그루의 나무가 재선충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감염의심목까지 더하면 해당 기간 총 20만 그루의 소나무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하반기 남면 달산리 일원 등 총 12ha 면적 내 소나무에 대해 모두베기를 시행한 후 수종 전환에 나설 예정이며 백화산 일원 158ha 면적에서는 나무 주사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주택인접지 등 생활권 내 피해우려 고사목을 제거하고 추가 감염 및 감염 우려 소나무에 대해서는 단목 벌채를 진행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경우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연간 이동능력이 2~3km에 불과해 매개충 자체로 인한 확산보다는 감염목의 이동에 따른 확산이 더 문제시된다”며 “각 읍면별 보존 가치가 있는 우량 소나무림을 선정해 집중방제에 나서는 등 효과적인 방제방안을 마련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