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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게’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인라인스케이트장 재개장
‘더 안전하게’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인라인스케이트장 재개장
[세종타임즈]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보수공사를 마무리짓고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시설로 다시 돌아왔다.
군은 지난달 말부터 9289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청소년수련관 내 노면 전면 재포장 관람석 의자 교체 관람석 비가림막 교체 등의 공사를 실시해 최근 준공하고 군민들이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노면 갈라짐 및 들뜸 현상 등으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돼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임을 감안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등 이용객들의 건강 및 안전에 중점을 뒀다.
지난 2010년 청소년수련관 개관과 함께 조성된 인라인스케이트장은 1316㎡ 면적에 트랙과 의자, 비가림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용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인라인스케이트장의 경우 그동안 노면 파손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부분보수가 이뤄졌으나, 조성 후 10년 이상이 경과해 이번에 전면 재공사를 실시했다”며 “보다 안전해진 시설에서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9년 총 3억 4600만원을 들여 주요 공간의 바닥재를 교체하고 노래연습실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인 개·보수에 나서며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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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26일 태안군민 만난다
트로트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26일 태안군민 만난다
[세종타임즈] 트로트와 함께 하는 즐거운 뮤지컬이 태안지역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태안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군 문화예술센터 대공연장에서 트로트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공연이 열린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국내 초청작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노년층의 외로움과 고독, 갈등, 단절 등의 무거운 소재를 유쾌한 소동극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함께 즐거운 트로트를 즐길 수 있는 콘서트 뮤지컬이다.
평화롭던 경로당에 어느날 갑자기 479만원의 전화요금 청구서가 날아들고 누군가가 경로당 전화로 ‘폰팅’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은 누가 범인인지 찾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웃음과 슬픔, 그리고 그 뒤에 감춰진 깊은 삶의 감동을 보여주는 주크박스 콘서트형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은 임영웅의 ‘외로운 사람들’, 나훈아의 ‘테스형’과 ‘무시로’,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 등 유명 트로트 음악을 뮤지컬 넘버로 사용해 관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예약은 5월 20일부터 태안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지만 유쾌한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관객들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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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엔 태안으로’ 신두리 해수욕장서 모래조각 체험교실 열려
‘토요일엔 태안으로’ 신두리 해수욕장서 모래조각 체험교실 열려
[세종타임즈] 국내 최대 해안사구가 있는 태안군 원북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래조각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전문 모래조각가가 강사로 참여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래조각 체험교실은 오는 8월 말경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인 모래조각 페스티벌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신두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 삼아 모래조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국악·무용·버스킹 등 다양한 예술공연도 함께 펼쳐져 관광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첫 운영은 6월 4일부터 시작하며 매회 10팀의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모래조각가의 노하우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가족 몇 연인들에 뜻깊은 추억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체험 사전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8월에는 신두사구의 우수한 모래를 활용한 태안군의 대표 축제인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군은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은 태안이 자랑하는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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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모내기철 병해충 막는다’ 방제약제 무료 배포
태안군, ‘모내기철 병해충 막는다’ 방제약제 무료 배포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부담 최소화를 위해 병해충 예찰 및 병충해 방제에 나선다.
군은 올해 멸구류와 먹노린재, 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부화 시기가 5월 22일에서 24일경으로 예측됨에 따라 총 1억 2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1만 461ha의 농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내기철 농가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농작물 병해충의 적기 예찰 및 방제를 통해 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막겠다는 방침이다.
농경지와 인근 산림에 주로 서식하는 돌발해충은 산림에서 부화해 농경지로 이동하는 특성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화시기에 맞춰 1~2회 가량 공동방제를 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 주시할 예정”이라며 “농가에서는 병해충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유충 발견 즉시 약제를 살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매년 태안읍 인평리에 위치한 벼 병해충 예찰답에서 포자채집기와 무인자동 공중포충망 등의 장비로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사·분석해 방제 적기를 설정하고 있으며 병해충 발생 시 벼 재배 농가에 신속히 통보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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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소중한 생명 지켜요”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태안군, “소중한 생명 지켜요”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세종타임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상실감 등으로 자살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생명 지킴이로 나선다.
군은 올해 관내 24개 마을에서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운영, 고위험군 발굴 및 자살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각 마을별 정신건강 교육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 연계 및 사례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각 마을별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태안군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자살자 수가 전 연령 대비 42.3%에 달해 이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진료소를 중심으로 서비스 추진에 나서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3년간 자살률과 정신보건 인프라, 고령 및 독거가구 수 등을 기준으로 행복마을을 선정한 후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각종 교육 및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평가 결과 고위험으로 분류된 주민에 대해서는 자살위기분류 척도 검사를 실시하고 상황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도모하는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살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해 사회적 지지망을 확보하고 마을단위 공동체성 회복을 통해 농촌형 자살예방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 종료 후 주민들의 만족도 및 요구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사업에 반영하는 등 주민의 입장에서 철저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며 “모든 군민이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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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손 씻고 끓여먹고 익혀먹고’ 식품안전 캠페인 돌입
태안군, ‘손 씻고 끓여먹고 익혀먹고’ 식품안전 캠페인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은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식품안전주간을 맞아 군민 및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 동영상 송출 및 거리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 안전총괄과 위생팀과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터미널, 시가지 등을 찾아 ‘충남형 The 안심식당’ 안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안전수칙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비브리오패혈증을 포함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며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고 식품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등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직접 군민을 만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바른 손 씻기와 끓여먹기, 익혀먹기 등 개인 위생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식중독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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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원초,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태안군 이원초,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이원초등학교를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치매 친화적 도시 조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19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원면 포지1리 내에 위치한 이원초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해 지난 16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군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지정·운영키로 하고 지난 3월부터 신청 접수와 교육 실시 등 준비에 나서왔다.
이원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 파트너로 활동하고 치매 관련 캠페인과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 동참하게 되며 군은 이원초를 시작으로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으로 이원초 학생들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 예방 및 대응에 철저를 기해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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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린이집 원아에 현장학습비 지원한다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어린이집 원아에 현장학습비를 지원한다.
군은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중 태안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원아에 1인당 4만원의 현장학습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현장학습을 추진하는 어린이집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어린이집의 추가적인 부담을 덜고 원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학습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장학습비 지원은 올해 첫 도입되는 것으로 총 905명의 영·유아가 혜택을 받게 되며 총 사업비 4천만원은 전액 군비로 충당된다.
군은 해당 원아 수에 맞춰 관내 어린이집 23개소에 보조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현장학습비는 원아들의 간식비와 체험료, 차량 임차비 등에 쓰이게 된다.
이번 현장학습비 지원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이 양질의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복지행정 서비스 추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어린이집 원아들에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행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시책 추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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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치매 관리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최근 인구 고령화로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 관리 사업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치매안심센터와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태안군 농어촌체험관광연구회는 지난 1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치유농업을 통한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치유농업을 통해 노인들이 농장에서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각종 농산물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적극성과 협동심을 높일 수 있어 치매 치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협약서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및 사례관리에 나서며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장과 치매안심센터 간 프로그램 연계를 지원한다.
아울러 농어촌체험관광연구회는 치유농장주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연계 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은 치유농장 대상지 확보와 세부 프로그램 선정, 농업 강사 확보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짓는대로 치유농장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치유농업을 통해 치매 노인들이 자연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치매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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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행안부 주관 ‘2022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선정
태안군, 행안부 주관 ‘2022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년도시 조성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군은 이원면 예술단체인 ‘5락발전소’가 제출한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新 한류발전소’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마을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지방 청년들의 유출을 줄이고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에 활력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서류 심사와 3월 현지 실사, 4월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태안군은 사업의 구체성과 체계성, 지역 주민과의 협력, 지역자원 활용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에 선정된 ‘5락발전소’의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新 한류발전소’ 사업은 태안이 가진 고유 자원을 활용해 관광·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창업 기반 구축을 지원해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Artistic Dual Life ‘무제한 예술’ 예술창업의 장 ‘오락가락장’ 지구마을 아트 페스티벌 ‘무궁무진’ 지구마을 플랫폼 ‘오락방송국’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기존 지역이 가진 문화를 ‘업싸이클링’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무한 성장형 문화예술 단체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군은 ‘5락발전소’와 함께 올해부터 곧바로 이원면 새섬리조트 일원에서 청년마을 조성에 나서고 추후 사업지역을 원북면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지역 발전의 핵심인 청년인구 유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중심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