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태안군, 올해 역대 최대 500억원 규모 지역상품권 발행
태안군, 올해 역대 최대 500억원 규모 지역상품권 발행
[세종타임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충남형 배달앱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살리기에 앞장선다.
우선, 군은 지역 자본의 유출을 막고 지역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역대 최대인 500억원 규모의 태안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방역조치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살리고 군민들의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판매 확대를 위해 연중 10% 상시할인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매한도는 개인당 지류·카드·모바일 합산 매월 50만원까지로 구매 및 충전은 지류상품권의 경우 관내 은행에서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가능하다.
충남형 배달앱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살리기에도 적극 나선다.
군은 기존 배달앱 대비 수수료가 저렴한 충남형 배달앱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충청남도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은 다음달 중 태안에 도입될 예정이며 사업자 부담 수수료가 1.7%에 불과해 10~20%에 달하는 기존 배달앱의 수수료 대비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기존 배달앱에 비해 낮은 인지도로 시행 초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보고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배달앱 이용 시 태안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하고 쿠폰 발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지역상품권 이용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 11월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12월에는 발행 카드사를 네 곳으로 늘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편의증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웃을 수 있는 태안군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5월 모바일상품권을 도입하고 상품권 가맹점 424개소를 추가하는 등 태안사랑상품권 판매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 408억 16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2-01-07
-
전국 4544km ‘코리아둘레길’, 태안의 기적을 만나다
전국 4544km ‘코리아둘레길’, 태안의 기적을 만나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공모에 선정돼 국비 66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리아둘레길 전체 노선 개통에 대비해 걷기 여행객들의 이용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서해랑길에서 만나는 미라클’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공모를 신청한 바 있다.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을 연결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은 총 4544㎞에 이르는 국내 최장 걷기 여행길로 비무장지대의 DMZ 평화의길 서해의 서해랑길 동해의 해파랑길 남해의 남파랑길로 이뤄져 있다.
서해랑길의 경우 전남 해남부터 인천까지 총 1800km 109개 코스로 태안군에서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호리 구도항에 이르는 189km 11개 코스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태안지역에서는 지난 2007년 기름유출 피해 당시 방제길로 쓰였던 솔향기길이 코스에 포함돼 태안이 지닌 희망의 스토리를 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태배길, 해변길 등도 포함돼 관심을 모은다.
군은 올해 말까지 해당 코스에 관광 안내소 및 물품 보관소 역할을 겸하는 쉼터 시설을 조성하고 예술가 및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걷기여행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국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는 태안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코리아둘레길과 연계하고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서해랑길 중에서도 가장 긴 노선을 차지하고 있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명소가 많아 최적의 걷기여행지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안의 아름다운 둘레길이 단순한 걷기코스가 아닌 경이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6
-
태안군, 국방과학硏 인근 주민 1858명 ‘군 소음피해’ 보상받는다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장의 소음 피해로 고통받던 태안군 지역 주민들이 정부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태안군은 지난해 말 국방부가 근흥면과 남면 일부 지역을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함에 따라 해당지역 주민 1800여명에 대해 다음달 중 보상금 신청 접수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는 지난 2019년 제정돼 2020년 11월부터 본격 시행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국방부는 피해지역별 소음도 영향 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말 보상 계획을 확정했다.
근흥면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장은 그동안 사격 등으로 인한 소음이 지속돼 주민 불편이 가중돼왔던 곳으로 군은 2019년 가세로 군수가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소음피해 보상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대정부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바 있다.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그동안 근흥면·남면·소원면 23개소에 대한 소음 측정을 실시하고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친 끝에 1종지역 2종지역 3종지역을 고시했다.
태안군의 소음대책지역 총 면적은 17.38㎢으로 보상 대상자는 1858명이며 보상금은 1종지역 월 6만원, 2종지역 월 4만 5천 원, 3종지역 월 3만원으로 전입시기나 실 거주일 원거리 근무 등의 조건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군은 이달 중 보상금 지급을 안내하고 2월 3일부터 28일까지 본격적인 보상금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해당 기간 중 군청 환경산림과에서 상시 접수를 받고 주민 편의를 위해 출장 접수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장 접수 일정 및 대상은 2월 7일 근흥면 도황리 주민 8일 근흥면 도황리·용신리 주민 9일 근흥면 정죽리 주민 10일 근흥면 신진도리 주민 11일 근흥면 피해지역 주민 중 미신청자 14~15일 남면 신온리 주민이며 접수 장소는 해당 마을 관할 면사무소다.
동일세대일 경우 세대 대표자 1명이 신청할 수 있고 본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대리인 선임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접수 후 4월 중 지역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해 보상금을 결정할 예정이고 8월이면 보상금 지급이 완료될 것으로 본다”며 “소음피해로 고통받아온 주민들에게 공정하고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6
-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임미영 소장 취임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임미영 소장 취임
[세종타임즈]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임미영 전 지도개발과장이 제8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해 지난 3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임미영 소장은 1990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31년간 생활자원, 인력육성, 식량작물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기술개발 및 보급에 힘써 농촌주민 삶의 질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소장은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지속가능 미래농업의 성장을 위해 기술보급과 신 소득작목 도입, 스마트농업 추진 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 미생물 공급과 농약 안전분석실을 설치하는 등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성화하고 농업기계 임대서비스와 밭작물 기계화 보급, 청년농업인 육성 및 귀농귀촌인 유치를 통한 노동력 문제 해소 등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임미영 소장은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열심히 뛸 것”이라며 “직원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며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1-05
-
‘지하 전자지도’ 완성한 태안군, ‘285km 공간정보 한 눈에’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6년간 이어진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완료하고 ‘안전한 태안’ 구축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총 사업비 16억 4700만원을 들여 태안읍 도시지역 285.3km의 도로 및 지하시설물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추진, 지난해 말 모두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도로와 지하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를 만드는 사업으로 도시 내 기반 시설물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관리해 도로굴착 등에 따른 대형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총 사업구간은 태안읍 내 285.3km로 도로 84.6km, 상수도 80.1km, 하수도 120.6km며 군은 관의 재질과 관의 용도 및 설치일자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관련 부서와 공동 활용하고 도로굴착과 상하수도 관리 등 각종 행정업무에도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노후관 파악 등 체계적인 지하시설물 관리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상하수도 신규 매설 등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데이터베이스를 즉각 갱신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와 지하시설물에 대한 체계적·과학적 관리로 행정의 효율성을 담보하고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현장업무 시간단축 등 업무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태안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2-01-05
-
태안군, ‘미래 지역 리더와의 첫 만남’ 대학생 군정체험 돌입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군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1월 3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총 25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이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12월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 25명 선발을 마무리지은 바 있다.
대학생들은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으며 행정업무 보조와 더불어 관내 주요 사업지 및 기관을 방문하는 현장체험도 실시하는 등 알찬 20일을 보낼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군정체험이 대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군정체험 운영 결과 효과가 크다고 보고 오는 여름방학에도 대학생 군정체험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이 방학을 건전하게 활용하고 지역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학생 군정체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참여한 학생들이 불편 없이 군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01-03
-
태안군, ‘새태안 건설의 해’ 임인년 새해 첫 업무 돌입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3일 군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임인년 새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국장, 과장, 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에 한해 참석토록 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행사를 진행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올해 태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트렌드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 민생중심 경제 회복, 군민과의 소통 등을 강조하며 중장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가 군수는 “올해는 민선7기 완성의 해로 지난 4년간의 궤적을 거울 삼아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시기”며 “새해 아침 태양빛이 온누리에 퍼지듯 하늘아래 가장 복되고 가장 행복한 천하 태안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3
-
태안군, ‘농업인 새해 설계 돕는다’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태안군, ‘농업인 새해 설계 돕는다’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농업인들을 위한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1월 5일부터 2월 10일까지 관내 농업인 327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8개 읍·면에서 총 8개 과정의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이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군은 읍면의 경우 벼·고추·마늘 3개 작목을 묶어 통합반을 구성해 총 29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강·양파·국화 등 7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읍면 통합반의 경우 7개조 21명의 전문 교관이 직접 나서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적정시비와 탄소중립 미세먼지 대책 등 농업정책을 적극 알리는 한편 공익직불제에 대한 의무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달력식 영농교재는 전 농가를 대상으로 총 1만 부 배부되며 영농교육교재와 부교재 총 8천 부는 교육 참여자에게 배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면교육임을 감안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2022년을 보낼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교육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 이상 경과해야 하며 국민비서 문자 또는 예방접종 증명서 예방접종 스티커 중 하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2021-12-31
-
한국나눔연맹, 태안군에 ‘사랑의 쌀’ 10톤 전달
한국나눔연맹, 태안군에 ‘사랑의 쌀’ 10톤 전달
[세종타임즈] 한국나눔연맹이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2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순자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20kg들이 쌀 500포를 군에 기탁했다.
이순자 부장은 “한국나눔연맹은 전국의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태안군민 모두가 부족함 없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30
-
태안군 ‘2021년 획기적 지역발전 성과, 군민과 함께 새시대 열다’
태안군 ‘2021년 획기적 지역발전 성과, 군민과 함께 새시대 열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해 국도38호선 국도 승격과 태안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확정, 샘골도시공원 조성,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속에 태안의 힘찬 도약을 위해 노력한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지리적 접근성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광개토 대사업 추진에 주력한 결과 올해 이원과 대산을 잇는 국도38호선의 국도 승격과 태안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내포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추가검토노선’ 확정 등의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국지도96호선과 지방도603호, 국도77호선에 대한 4차선 확장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태안과 보령을 잇는 국도77호선이 완전 개통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밖에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의 경우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돼 군민 30년 숙원 해소를 기대케 하고 있으며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 태안군UV랜드 준공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 순항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미래 지역발전의 청신호를 밝혔다.
군은 국내 최고의 낙조명소인 꽃지해수욕장을 정비해 해안공원을 조성하고 만리포에는 높이 37.5m의 전망타워 및 뭍닭섬 산책로를 준공했으며 몽산포 및 영목항 전망대 조성 사업과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사업도 순항 중이다.
또한, 10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건립해 내포지역 최후 항전지의 역사를 기리고 태안읍성 복원사업도 충남도 문화재심의 통과로 급물살을 타게 됐으며 ‘군민 생활체육의 메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개관해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도 했다.
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원활한 추가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연장했으며 재난지원금과 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 전 군민 상생지원금 지급, 상수도 요금 및 공유수면 사용료 감면 등 체감 가능한 지원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도내 최고 수준의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보육료 및 누리과정 지원에 나서는 등 고령자 및 아동 대상 지원책 마련에도 힘을 쏟았으며 고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영유아 카시트 지원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지원 충남 참전 명예수당 지원 등 차별 없는 복지에도 앞장섰다.
지난 11월 생태문화 샘골도시공원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며 군민들의 추억을 복원한 태안군은 동서시장 일원화와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 정비, 중앙로 광장 조성 등의 사업에 힘을 쏟는 등 ‘살기 좋은 태안군’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태안 아이키움터를 10월 개관하고 전국 최초의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태안읍 생활폐기물 청소행정의 군 직영 전환과 상하수도 보급률 개선,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준공, 농공단지 기숙사 준공 등도 획기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여 태안사랑 상품권을 확대 발행하고 지난 8월에는 8개 기관 4203명의 참여 속에 ‘힘내라 태안경제 공공기관 공동선언’을 발표했으며 10월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분소 유치에 힘을 쏟은 끝에 내년도 유치를 확정짓는 쾌거를 거뒀으며 태안농업 전시체험관을 신축하고 역대 최대인 738억원의 농업예산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농가 수 확대의 결실을 맺고 있다.
또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공모 공공급식센터 신축 공모 등 농정분야의 각종 공모에 선정돼 총 235억원을 확보했으며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 조성과 꽃게 자연산란장 조성 사업 확대, 생분해성 어구 보급 등 수산자원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어촌의 변화를 위한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가의도북항과 가경주항이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도 사업지로 학암포항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경우 영목마을과 해녀마을 사업을 마무리짓고 호포권역이 신규 사업지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군은 군민의 행정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마을 군수실’을 운영해 총 354건의 의견을 접수·처리하고 가의도·백사장항·영목항에 현장군수실을 마련했으며 ‘행정119’와 ‘민원관찰제’를 운영해 총 1509건의 불편사항을 직접 해소하는 등 군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또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23건을 반영하고 생활불편 주민 건의사업비를 올해 대비 44억원 증액하는 한편 국도77호선 개통 대비 민관거버넌스를 운영해 6대분야 63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양방향 협치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태안군은 위와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수상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효율성 우수 2021년 기금운용 성과 우수 2021년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역량평가 전국 2위 등 총 19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나선 결과 총 29건이 선정돼 4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1562억원을 확보해 목표치를 285억원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군민 행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열심히 발로 뛰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자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에도 군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모두가 잘 사는 새태안’ 건설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1-12-30